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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예쁜 말들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79
코맥 매카시 지음, 김시현 옮김 / 민음사 / 2021년 6월
평점 :

별 아래에서가 아니라 별 사이를 헤치며 신중하면서도 유쾌하게 앞으로 나아갔다. 어스름한 전깃불 아래 갓 풀려난 도둑처럼, 앞으로 선택할 1만 개의 세계와 추위에 맞서 헐렁한 재킷 하나 걸치고 과수원에 들어온 빨갛게 달아오른 어린 도둑처럼.
낯선 땅인 미국의 어느 시골 목장. 자신만의 인생을 찾아 떠나는 그날 밤.. 그들은 별 아래가 아니라 별 사이를 헤치고 나아갔다네요. 앞에 펼쳐질 1만 개의 미래를 향해서! 정말 멋진 표현아닌가요? 가출을 이렇게 멋지게 표현하면 어떻게하죠? 저도 몇살만 어렸으면 한번 저지르고 싶어지네요. 큰일날 소린가요?
<이 글은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지원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