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나의 선택 3 - 3부 마스터스 오브 로마 3
콜린 매컬로 지음, 강선재 외 옮김 / 교유서가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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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은화 20 탈렌툼? 내 몸값은 은화 50 탈렌툼이오! /p.78


 

카이사르. 그의 머릿속에는 어떤 생각과 사고방식이 들어있는 건가요? 해적에서 잡힌 상황에서 당당하게 자기 몸값이 너무 낮다고 주장하는 것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 건지 난감하네요. 게다가 너무 당당하게 해적들의 본거지에서 자신의 몸값을 기다리며 지내는 모습도 참 대단합니다. 그의 말 한마디에 해적 무리들은 웃고 떠들고 좋아라 합니다. 인기남으로 인정해줘야 하는 걸까요?

 

하지만, 해적 무리가 카이사르를 너무 띄엄띄엄 본 거였네요. 몸값을 지불하고 돌아가면 다시 돌아와 모두를 십자가에 매달아버리겠다는 그의 말은 그냥 하는 말이 아니었네요. 진짜로 그들의 숨겨진 본거지를 습격하고 십자가에 매달아버렸네요. 총독의 허락도 없이 말이죠. 집념의 사나이! 무섭습니다. 로마도 이런 그에 대해 알아야할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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