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너를 소리쳐! - 꿈으로의 질주, 빅뱅 13,140일의 도전
빅뱅 지음, 김세아 정리 / 쌤앤파커스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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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이 책을 읽었다.

나는  '거짓말' 이라는 노래도 이미 유행이 지나갈 무렵에

들어서 빅뱅이 누군지도 잘 몰랐다.

'리얼 다큐 빅뱅' 역시 거짓말이라는 곡이 이미 들어 간 후에 봤다.

어쩌다 한 편 본 장면에 충격(??)을 받아서

하루만에 밤새 다 찾아 봤다.

솔직히 무대에 서는 사람들은 노력보다는 운이라고 생각했다.

많은 연습생들이 있지만 그 중에 운이 좋은 사람이

저런 인기를 얻는다고...

하지만 '리얼 다큐 빅뱅'을 보는데 연습을 하는 모습이 내가 보기에는

너무 치열했다. 과연 저렇게까지 해야 하는가 싶을 정도로..

나라면 저렇게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여러번 해봤지만

생각을 할 수록 나는 저렇게 못 한다 였다.

어떻게 저 나이에 저렇게 치열하게 살 수가 있단 말인가...

보면서 놀랐던 장면 중 하나가

'무릅 좀 깨지면 어때? 무릅이 그렇게 아까워??' 이런식의 말이 었던걸로

기억한다. 춤연습을 하면서 몸을 사리는 동생들에게 하는 말이었는데...

솔직히 나는 무릅이 아깝다.. 아픈게 싫다. 무릅 좀 깨지면 금방 낫겠지만

그게 말이 쉽지 실제로 행동은 그게 얼마나 힘든건데...

하지만 아무렇지도 않게 말을 하는 걸 보고 놀랐다.

어린 이에 그런 생각까지 하면서 자기의 꿈을 위해 노력한단 말야??

그때부터 빅뱅이 좋아졌다.

빅뱅의 책이 나왔다고 했을 때 나는 이 책이 꼭 읽고 싶었다. 빅뱅의 화보였다거나

평범한 에세이 였다면 신경도 안쓰였겠지만 자기계발서라기에 더 관심이 갔다.

다른 사람들은 그 어린애들이 뭘 안다고 자기계발서야 이러겠지만

나는 빅뱅이 웬만큼 성공한 사람들 못지 않게 노력 했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불확실한 미래를 갖고 6년 동안 한우물만 팔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이 책은 내가 다큐에서 본 모습을 보여주고 한편으로는 몰랐던 더 치열한 모습도 보여준다.

TV에서 무턱대고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나오는 '승리' 자신의 열등감을 자신감으로

바꾼다는 말이 너무 와닿았다. 나 역시 열등감이 많았는데 나는 그걸로 상처만 받았지...

그걸 극복해야겠다는 생각을 못해봤다.

어린 아이에게도 배울게 있다는 말이 딱 맞다.

비록 어리고 지금은 수많은 안티도 있지만 과연 그들의 치열했던 과거를 보고도 그렇게

쉽게 누군가를 욕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다음에는 '리얼 다큐 빅뱅'을 다시 한번 봐야겠다.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며 새로운 일을 시작하며 마음을 다잡기에 가장 좋은

자기 계발서 일거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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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시 - 시인 최영미, 세계의 명시를 말하다
최영미 / 해냄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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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은 처음 읽었지만

애초에 작가 한명의 시가 아닌

작가가 지금까지 읽어 온 시 중에 좋은 시들만 모아

출판한 책이라고 해서 읽게 되었다.

 

여러 시인들의 시가 있었는데...

역시 시는 처음이라 공감하지 못한 시도 많고...

시라는게 믿지기 않을만큼 한번에 이해가 되며

내 가슴에도 확 와닿는 시가 있었다.

 

은유적으로 비유해논 문구가 시에 문외한인 나도

그 뜻을 알아챌 수 있을만큼 공감적인 시들...

현실적인 시들

지금 봐도 전혀 시대가 흐르지 않은 듯한 시들

 

시집을 처음 읽었는데도 불구하고 전혀 어색하지 않았다.

 

하지만 시의 옆에 있는 작가의 해설과 그 시를 읽었을때의 느낌이...

시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도 줬지만...

특정부분에서는 그저 손발이 오글오글 하는....

그런 느낌이 없지 않았다..;;

하지만 그런 느낌이 어떤면에서는 시를 더 잘 표현해 줬는지 모르겠다.

 

처음 읽어본 시집으로는 꽤 좋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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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 게임 헝거 게임 시리즈 1
수잔 콜린스 지음, 이원열 옮김 / 북폴리오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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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게임 : 캐피톨에 대항했다가 패한 13구역중 이미 폐허가 되버려 아무것도 남지 않은
13번 구역을 제외한 12개 구역에서 12~18세 남녀 1명씩을 선발해 한명이 남을때까지 서로
죽이게 만드는 게임.

 

마지막 한명이 남을때까지 죽이는 일에 게임이라는 이름을 붙인 12개 구역에 대한 캐피톨의
경고이다.

 

주인공은 캣니스는 그 중에서도 12번 구역에 사는 가난한 소녀이다. 물론 12번 구역에 가난하지
않은 사람은 없지만 캣니스는 12번 구역 중에서도 경계에 산다.
탄광일을 하시던 아버지가 탄광 사고로 사망하시고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지며 동생과 어머니와
같이 살고 있다.
어렸을 적 아버지가 알려준 사냥술을 살려 불법으로 숲에 들어가 사냥을 하던 중 게일이라는 친구도
사귀고 알듯 모를듯한 관계로 빠져들려 하는데...
동생이 헝거게임의 조공인으로 뽑히자 동생을 대신해 헝거게임에 자원한다.
12번 구역의 또다른 조공인은 하필이면 캣니스의 목숨을 구해줬던 피타. 캣니스는 피타가 껄끄럽지만
함께 캐피톨로 떠난다.
캐피톨에서 의도치 않게 관심을 받게된 캣니스는 헝거게임에서도 뛰어난 지략과 사냥술로 잘 버텨가는데..

하지만 한명만 살 수 있음에도 불구에도 뒤에서 캣니스를 도와주는.....


이런일이 실제로 가능할까???북미 대륙이 폐허로 변하고 새로이 새워진 나라 판엠 그곳의 수도 캐피톨
2012에서 보면 마지막에 살아남는 사람들은 돈 많은 사람들과 정치인이다.
판엠 역시 이런식의 설정이었을까??
돈으로 살아남은사람들은 캐피톨에..운이 좋아 살아남은 사람들은 13개 구역에...


캐피톨은 엄청난 부를 누리고 살지만 13개 구역은....13번 구역은 반란에 아예 폐허가 되어 버렸지만
그저 캐피톨 사람들이 잘먹고 잘살게 하는데 필요한 일을 하는 노예와 다를 바 없이 살고 있다.
다 같은 인간으로서 지나친 차별에 대항한 13개 구역 중 살아남은 12개 구역에서는 그저 예전처럼 그들의
시중을 들며 그들이 해마다 한번씩 유희를 주며 반란의 대가를 지켜봐야 한다.

 

솔직히 조공인 추첨일날 12~18세 사이의 아이들은 얼마나 피말리는 긴장일까...

 

이런 무거운 내용의 책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이 책은 무거운 내용을
무겁지 않게 다뤘다. 읽으면서 계속 흥미진진하고 그 다음이 궁금하고....
어쩌다 결말을 먼저 알게 됐는데도 전혀 흥미가 떨어지지 않는 책이었다.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나는 그저 이 소설의 주인공이 캣니스라는 이유만으로
그녀가 역시 원하지 않지만 억지로 끌려 온 다른 조공인들을 빨리 죽이기를
바랬다는 점에서 나 역시 그들의 죽음을 보며 웃는 캐피톨의 사람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기분이 결코 좋지 않았다. 그래도 소설이니 웃고 넘겨야지...

 

여러명을 놓고 한명이 살아남을때까지 죽이는 내용은 [배틀로얄]이라는 영화에서
먼저 사용했던 소재라고 하는데..나는 [배틀로얄]을 보지 않아서 얼마나 비슷한지는
모르겠지만 보지 않고도 이 책이 영화보다 재미있을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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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만들기 - 전2권
현고운 지음 / 눈과마음(스쿨타운)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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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로 받아서 꼭 서평을 써야 하는 책이 아니었다면

나는 이 책을 끝까지 보지도 못했을 것이다.

 

+++++인연 찾기
한명의 자존감 높은 여자 상은

그녀는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가족의 사정상 어렸을때 캐나다로 이민을 간다.

자신이 캐나다인이라고 생각하지만 아버지에 의해 자신은 한국인이라는 생각이

마음속 깊이 자리하고 있다.

법학을 전공하는 그녀는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게 된다.

그곳에서 왕자님을 만나지만 그 왕자님에게 확신이 들지는 않는다.

그녀는 일단 뿌리까지 한국인인 아버지에게 허락을 받기 위해

아버지에게 가지만 그녀의 아버지는 미국인인 남자친구를 이해하지 못하고

그녀에게 정혼자가 있으니 한국으로 가라고 한다.

어쩔수 없이 아버지의 뜻을 따라 한국으로 간 그녀는 그곳에서

재벌 2세이자 이미 경영권을 넘겨 받는 자신의 정혼자를 만난다.

그녀와 재벌 2세는 처음에는 어른들에 뜻에 따르지 않으려 별별짓을

다하지만 결국 성공하지 못하고 할머니의 한마디에 바로 약혼식을 한다.

그러다 재벌 2세가 그녀를 믿지 못해 그녀는 다시 집으로 가고

후회가 생긴 재벌 2세는 그녀를 찾아 미국을 거쳐 캐나다에서

그녀와 자신의 마음을 확인한다.

이 책이 드라마로 나온다고 하는데...

이 책의 어떤부분을 보고 드라마로 만들어야지 하는 생각을 했지만

문득 우리나라 드라마 내용은 몇몇의 드라마를 빼면 결국에

거기서 거기란 생각이 들면서...딱 그런 내용이구나 싶었다.


+++++++++운명 사랑하기
1권을 억지로 억지로 힘들게 읽고 손에 잡은

운명 사랑하기...

1권보다는 조금 재미있었다. 인터넷소설 같은 느낌이랄까???

1권의 여주인공이 완벽하지만 얼굴은 약간 평범했다면

2권의 주인공 상은은 얼굴까지 완벽한 그야말로

유일무이의 완벽녀이다.

그렇다면 남자주인공은 누구인가...

정말 소설속에서 밖에 나올 수 없는 고아로 자랐지만

아주아주 젊은 나이에 세계적인 호텔을 거느린 CEO이다.

재벌 2세라도 그 단기간에 하기 힘들다는 일을 맨땅에서

일궈낸 그야말로 신화적인 존재에 얼굴까지 완벽하다는

그야말로 소설속에서나 가능하다는 그 남자.

그 두명의 사랑이야기.

 

솔직히 이 소설이 그다지 내 맘에 들지는 않는다.

처음에는 여주인이공 완벽녀엑 당차서 '정말 멋지다~'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결국엔 그저 사랑앞에 쩔쩔매고 자신을 굽히고 들어가고

처음의 그 당당함을 왜 묘사했을까 싶었다.

사랑앞에 저렇게까지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걸 나타내고 싶었던걸까??

그렇다면 그건 정말 내 스타일이 아니여서 그랬는지...

뒷부분으로 갈수록 이건 뭐야...;;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이래저래해서 둘은 결국 사랑을 이룬다.

 

아무래도 드라마로 만들어졌다는 원작은 2권이 아닐까 싶다...

물론 드라마를 안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솔직히 1권으로는 뭐 나올 스토리가 없다...

그나마 이 책이 드라마로 만들어도 분량 좀 나오겠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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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아는 여자 2030 취향공감 프로젝트 1
김정란 지음 / 나무수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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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갔는데 담장을 못넘으면 안타
멀리 가서 담장을 넘으면 홈런
이승엽은 홈런왕
류현진은 괴물

야구에 알던 상식은 이정도랄까..
하지만 '야구 아는 여자'를 본 후 나는 마치
야구 전문가처럼 야구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 틈에서
어제 그때 아쉽지 않았어요?? 하면서 이제는 은근슬쩍
야구를 무척 잘아는 사람처럼 끼어드는 날 발견한다.

이 책은 야구에 관해 전반적인 지식뿐 아니라
야구에 관해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실려있다.

야구장의 크기가 제일 신기했는데
홈런을 친다는게 야구장의 크기에 영향을 받는다는게
좀 불합리하다고 생각했다.
잠실구장을 홈으로 삼는 2팀이 좀 안쓰러웠다..
LG는 LG홈런을 만들기는 했지만
기록 하나하나 예민할 선수들에게 있어서 어쩌면
좀 스트레스 받는 일이 아닐까싶다.

솔직히 지금도 용어는 좀 아리송하다..
타자 투수 포수 야수 외야수 등등...
하지만 몰라도 던지는 사람, 치는 사람, 받는사람,
수비하는 사람 이렇게만 보고 봐도 재미있었다.

이 책에는 팀의 몇 명의 선수에 대한 설명도 있었는데
선수들이 얼마나 멋진지 모두의 팬이 되어버렸다.

2군에서 1군으로 올라온 선수들의 이야기에서는 그 무엇도
노력을 막을 수 없다는 것도 느끼고 야구 이야기 이외에도
무언가를 느끼게 해주는 색다른 책이다.

또다른 좋은 점
야구를 좋아할 때 아무래도 내가 응원하는 팀이 있어야 더 신나는 법
이 책은 각 야구팀의 개성이나 장점 연고지등을 설명해줘서
내가 응원할팀을 더 잘 선택할 수 있게 해준다.

야구를 모르는 초보들이 보기에 딱 좋은책.
이 책을 누군가에게 추천한다면
야구를 좋아하지 않는 여자친구를 만나는 야구광 남자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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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뉴스후에서 KBO에 대해 나왔는데...
난 정말 궁금하다.
야구는 야구선수들과 관계자들이 한다.
KBO는 야구협회다.
그런데 왜 KBO는 야구선수의 편이 아닌가?
야구에 관심이 많아지니 이런 궁금증도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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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0-02-19 1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프로야구 개막 카운트다운에 해가 뜨고 지는 2월입니다!
야구 관련 도서를 즐겨 읽으시는 분들을 찾아다니다 들어왔습니다.:)
찌질하고 부조리한 삶은 이제 모두 삼진 아웃! 국내최초의 문인야구단 구인회에서 우익수로 뛰고 있는 박상 작가가 야구장편소설 <말이 되냐>로 야구무한애정선언을 시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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