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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만들기 - 전2권
현고운 지음 / 눈과마음(스쿨타운) / 2009년 9월
평점 :
품절
이벤트로 받아서 꼭 서평을 써야 하는 책이 아니었다면
나는 이 책을 끝까지 보지도 못했을 것이다.
+++++인연 찾기
한명의 자존감 높은 여자 상은
그녀는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가족의 사정상 어렸을때 캐나다로 이민을 간다.
자신이 캐나다인이라고 생각하지만 아버지에 의해 자신은 한국인이라는 생각이
마음속 깊이 자리하고 있다.
법학을 전공하는 그녀는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게 된다.
그곳에서 왕자님을 만나지만 그 왕자님에게 확신이 들지는 않는다.
그녀는 일단 뿌리까지 한국인인 아버지에게 허락을 받기 위해
아버지에게 가지만 그녀의 아버지는 미국인인 남자친구를 이해하지 못하고
그녀에게 정혼자가 있으니 한국으로 가라고 한다.
어쩔수 없이 아버지의 뜻을 따라 한국으로 간 그녀는 그곳에서
재벌 2세이자 이미 경영권을 넘겨 받는 자신의 정혼자를 만난다.
그녀와 재벌 2세는 처음에는 어른들에 뜻에 따르지 않으려 별별짓을
다하지만 결국 성공하지 못하고 할머니의 한마디에 바로 약혼식을 한다.
그러다 재벌 2세가 그녀를 믿지 못해 그녀는 다시 집으로 가고
후회가 생긴 재벌 2세는 그녀를 찾아 미국을 거쳐 캐나다에서
그녀와 자신의 마음을 확인한다.
이 책이 드라마로 나온다고 하는데...
이 책의 어떤부분을 보고 드라마로 만들어야지 하는 생각을 했지만
문득 우리나라 드라마 내용은 몇몇의 드라마를 빼면 결국에
거기서 거기란 생각이 들면서...딱 그런 내용이구나 싶었다.
+++++++++운명 사랑하기
1권을 억지로 억지로 힘들게 읽고 손에 잡은
운명 사랑하기...
1권보다는 조금 재미있었다. 인터넷소설 같은 느낌이랄까???
1권의 여주인공이 완벽하지만 얼굴은 약간 평범했다면
2권의 주인공 상은은 얼굴까지 완벽한 그야말로
유일무이의 완벽녀이다.
그렇다면 남자주인공은 누구인가...
정말 소설속에서 밖에 나올 수 없는 고아로 자랐지만
아주아주 젊은 나이에 세계적인 호텔을 거느린 CEO이다.
재벌 2세라도 그 단기간에 하기 힘들다는 일을 맨땅에서
일궈낸 그야말로 신화적인 존재에 얼굴까지 완벽하다는
그야말로 소설속에서나 가능하다는 그 남자.
그 두명의 사랑이야기.
솔직히 이 소설이 그다지 내 맘에 들지는 않는다.
처음에는 여주인이공 완벽녀엑 당차서 '정말 멋지다~'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결국엔 그저 사랑앞에 쩔쩔매고 자신을 굽히고 들어가고
처음의 그 당당함을 왜 묘사했을까 싶었다.
사랑앞에 저렇게까지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걸 나타내고 싶었던걸까??
그렇다면 그건 정말 내 스타일이 아니여서 그랬는지...
뒷부분으로 갈수록 이건 뭐야...;;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이래저래해서 둘은 결국 사랑을 이룬다.
아무래도 드라마로 만들어졌다는 원작은 2권이 아닐까 싶다...
물론 드라마를 안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솔직히 1권으로는 뭐 나올 스토리가 없다...
그나마 이 책이 드라마로 만들어도 분량 좀 나오겠구나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