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우 없는 세계
백온유 지음 / 창비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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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 없는 세계"는 백온유가 펴낸 장편소설로, 청소년 소설 분야에서 신뢰받는 작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이 소설은 어두운 곳에 대한 관심과 현재 우리에게 중요한 문학적 테마를 다루며, 기존의 작품세계를 넘어 깊고 넓은 시선으로 개인과 사회를 탐구합니다.


주인공 '인수'는 어른이 된 지금에도 10대 시절의 고통을 기억하며, 우연히 만난 가출청소년을 통해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게 됩니다. 작가는 섬세한 심리 묘사와 밀도 있는 서술로 주인공의 성장 과정을 그림으로써 독자들에게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합니다. 특히 거리의 아이들을 다루는 작가의 섬세한 묘사와 깊은 사려가 돋보입니다.


작품 속에서는 자기혐오와 부정의 심리를 면밀히 추적하며, 갈등과 방황의 궤적을 탐색합니다. 백온유는 자아에 대한 진지한 고찰을 통해 독자들에게 공감과 존중의 자세를 전합니다. 소설은 책장을 넘기는 과정에서 독자들에게 '나'의 모습과 감정에 공감을 일으키며, 자기 이해와 구원에 대한 고민을 자아낸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일부 구절을 들어보면, 주인공이 자신을 어떻게 외면하고 속이는지, 가출 청소년 시절의 혼란과 성장, 거리의 아이들에 대한 세밀한 묘사 등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작품의 감동적인 내용을 강조하면서 독자들에게 작가의 시각과 철학을 전하고 있습니다.


"경우 없는 세계"는 청소년 소설 분야에서 감동과 성장을 다루는 작품으로, 백온유의 탁월한 필력과 깊은 사려로 독자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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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해방일지 (30만부 기념 특별 리커버)
정지아 지음 / 창비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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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아의 최신 장편소설인 '아버지의 해방일지'는 그 동안의 문학적 업적을 입증하는 작품으로 소개된다. 이 작가는 김유정문학상, 심훈문학대상, 이효석문학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하며 문학성을 증명했으며, 이번 작품에서는 역사와 가족, 그리고 개인적인 이야기를 소재로 삼아 눈길을 끈다.


소설은 '전직 빨치산' 아버지의 죽음을 출발로 삼아 3일간의 시간을 현재적 배경으로 다룬다. 하지만 이 작은 시간 동안에도 해방 이후 70년 현대사의 여러 상면이 다층적으로 묘사되어 있다. 작가는 웅장한 스케일과 몰입감을 통해 독자를 이야기에 휩쓸어 넣는다.


첫 문장인 "아버지가 죽었다"는 강렬한 출발점으로 시작되어, 작가는 아버지의 죽음을 중심으로 복잡한 가족 이야기와 역사적 사건들을 풀어낸다. 이를 통해 독자는 주인공의 시점에서 여러 사건들을 경험하게 되며, 작가만이 가진 서사적 역량을 체감할 수 있다.


정지아는 각 캐릭터의 이름과 이야기를 통해 개성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인물들을 창조한다. 특히, 아버지의 죽음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가족의 역동적인 관계는 독자들에게 강한 공감과 감동을 전하며, 작가의 감수성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한편, 작가는 특유의 유물론자다운 대사와 풍자적인 표현을 통해 삶의 여러 측면을 드러내면서도, 독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이는 작가의 문학적 스타일을 잘 나타내는 부분 중 하나로 꼽힌다.


책 전체를 통틀어 '아버지의 해방일지'는 작가의 예상치 못한 측면을 발견하게 하는 작품으로, 정지아의 문학적 업적을 높이 평가할 만한 작품으로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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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아이
최윤석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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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아이》는 가족과 일상의 소중함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로, 현대사회의 가치와 소중함을 다룬 판타지 소설이다.


이 소설은 가까운 미래, 2035년을 배경으로 어린 딸이 갑자기 사라지는 재난 상황에서 시작된다. 초록빛 오로라와 함께 찾아온 달의 이상한 현상으로부터 출발한 소설은 주인공인 정아와 상혁,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다양한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 간의 갈등과 희생, 희망 등 다채로운 감정을 풍부하게 그려낸다.


책은 현실적인 상황과 미래에 대한 상상력을 통해 독자들에게 생각을 자극한다. 긴급 재난 문자와 같은 장면들은 독자를 이야기에 몰입시키며, 달의 크기가 커진다는 설정은 소설을 현실과 판타지의 경계에서 흥미로운 이야기로 만든다. 또한, 책 속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은 각자의 감정과 욕망, 선택에 대한 갈등을 통해 인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작가는 드라마 연출 경험을 토대로 시각적인 표현과 캐릭터의 입체화에 성공하였다. 마치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듯한 장면들은 독자에게 생생한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소설의 마지막 두 페이지는 독자에게 감동과 여운을 안겨준다. 주인공들이 마주한 선택과 희생은 독자들에게 깊은 생각을 전하며 이 소설의 주제를 강조한다.


종합적으로, 《달의 아이》는 현대 사회의 소중한 가치에 대한 깊은 감정과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소설로, 가족과 소중한 순간에 대한 깊은 감동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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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가장 보통의 인간 - SF 작가 최의택의 낯설고 익숙한 장애 체험기
최의택 지음 / 교양인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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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작가 최의택의 "어쩌면 가장 보통의 인간"은 저자 자신의 장애 체험과 그로부터 비롯된 생각, 감정, 그리고 글쓰기 과정을 다룬 묵직하고 유쾌한 에세이입니다. 이 책은 배제와 소외를 중심 주제로 다루며, 장애를 다루는 것이 타자화되지 않도록 윤리적 고민을 함께 담아냅니다.


책의 내용은 저자가 근육병(선천성 근위축증)로 어려움을 겪으며 어떻게 자신의 장애와 마주하고 투쟁하는 과정을 풀어낸 것입니다. 책은 에세이 형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며, 여러 에피소드와 고민, 성장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저자는 휠체어를 타고 영화관에 가는 등의 보통의 일상 속에서 겪는 어려움과 씁쓸함, 그리고 장애 보장구를 구입할 때의 난감함을 솔직하게 나열합니다. 또한, 저자는 자신의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개인적인 고민과 자기 탐험을 다룹니다.


최의택의 문장은 경쾌하면서도 단단하며, 독자를 웃게 만들면서도 그의 진심과 간절함을 전달합니다. 그의 글쓰기 여정과 장애를 이야기로 풀어낸 이 책은 독자에게 굴하지 않는 자기 탐험의 이야기로 다가옵니다.


"어쩌면 가장 보통의 인간"은 독특한 주제와 개성 넘치는 에세이 스타일로, 독자에게 최의택의 세계를 솔직하게 전달하며, 장애 경험을 다루면서 우리 모두의 보통함과 독특함에 대한 고민을 불러일으킵니다. 이 책은 최의택의 개성 넘치는 글쓰기와 독자를 깊이 생각하게 하는 내용으로 가득한, 독특하면서도 감동적인 작품일것이라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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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젤리 샷 - 2023년 제6회 한국과학문학상 장편대상
청예 지음 / 허블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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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젤리 샷》은 청예 작가의 뛰어난 작품성을 엿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이 소설은 데우스, 엑스, 마키나라는 특이한 인봇 삼남매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통해 독자를 매료시키는데 주력합니다. 작가는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표현으로 법정물을 그려내면서도 유머와 감동이 포함된 터라 읽는데 지루함이 전혀 없었습니다. 


소설에서는 인간과 인봇의 윤리적 갈등을 다루면서, 우리가 미래에 안드로이드에게 어떤 가치를 부여할지 고민하게 합니다. 또한, 작가는 생동감 넘치는 표현을 통해 독자를 법정 안으로 초대하며, 인간의 순진함과 헛된 믿음을 비판합니다. 작가의 용기 있는 이야기텔링과 캐릭터의 매력적인 개성은 읽는 독자로 하여금 내가 소설속에서 같이 활동하는듯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이 글을 통해 작가는 만화적 비약을 통해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하며, 예상을 배반하는 점에서 놀라움을 선사합니다. 극적인 결말과 함께 독자에게 강렬한 여운을 남기며, ‘재미’와 ‘흥미로움’을 충족시키는터라 건조한 삶을 살아가는 요즘 직장인들이 커피 한잔 마시며 읽기에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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