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젤리 샷 - 2023년 제6회 한국과학문학상 장편대상
청예 지음 / 허블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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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젤리 샷》은 청예 작가의 뛰어난 작품성을 엿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이 소설은 데우스, 엑스, 마키나라는 특이한 인봇 삼남매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통해 독자를 매료시키는데 주력합니다. 작가는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표현으로 법정물을 그려내면서도 유머와 감동이 포함된 터라 읽는데 지루함이 전혀 없었습니다. 


소설에서는 인간과 인봇의 윤리적 갈등을 다루면서, 우리가 미래에 안드로이드에게 어떤 가치를 부여할지 고민하게 합니다. 또한, 작가는 생동감 넘치는 표현을 통해 독자를 법정 안으로 초대하며, 인간의 순진함과 헛된 믿음을 비판합니다. 작가의 용기 있는 이야기텔링과 캐릭터의 매력적인 개성은 읽는 독자로 하여금 내가 소설속에서 같이 활동하는듯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이 글을 통해 작가는 만화적 비약을 통해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하며, 예상을 배반하는 점에서 놀라움을 선사합니다. 극적인 결말과 함께 독자에게 강렬한 여운을 남기며, ‘재미’와 ‘흥미로움’을 충족시키는터라 건조한 삶을 살아가는 요즘 직장인들이 커피 한잔 마시며 읽기에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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