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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드 라이징
롭 살코위츠 지음, 황희창 옮김 / 한빛비즈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자본주의는 강자와 약자가 분명하게 존재해야만 영위될 수 있는 기본적 습성이 있다. 지배와 피지배가 존재해야 하고 물건을 만들면 그것을 비싼가격에 살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하고, 커피를 아주 싼가격에 재배해서 아주 비싼 가격에 소비자에 팔수 있는 시장이 있어야 한다. 선진국이라고 일컬어지는 자본주의가 고도화된 국가들이 그들의 지배구조를 유지하기 위해 행하는 착취의 과정은 여전히 지금도 많이 벌어지고 있다. 이라크 전쟁, 빈라덴, 현재 이집트 사태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이유는 여러가지 정치경제적 상황이 결부되어 있슴은 상식적이다.
인터넷... 과거에 상상할 수 없는 많은 것을 이 도구를 활용해 가능해 졌다. 물론 이것이 자본주의를 붕괴시킨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영월드들이 부상할 수 있는 분명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분명하다. 중국이라는 거대시장도 이제는 늙었다고 표현되는 이유는, 중국은 이미 시장이 커버렸고 빈부의 격차가 심해졌으며, 그런 가운데 정보의 단절이 아직 진행중이 복합적인 낙후를 나타낸다. 이에 반해 인도, 아프리카의 나라들... 아직 젊은 사람들이 더 많은 비율로 있고 고령화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
저자는 세상을 바꾸는 세가지의 힘으로 젊은세대, 첨단기술, 기업가 정신을 꼽았다. 귄위주의적인 문화를 청산하고 신선한 젊은세대들이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기업가 정신으로 무장한다면 기존의 강자들을 뛰어넘을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믿고 있다. 단시일내에 혁명적으로 변화되진 않겠지만 몇십년이 지난다면 지위체계의 역전이 있을 수 있고, 이에 대한 가능성을 나도 믿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