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그로칼랭

그로칼랭
로맹 가리 지음, 이주희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6월

사랑스러워서 나도 모르게 미소가 나오기도 하고 외로워서 눈물나게도 하는 책
창녀와 낙태를 대하는 에밀 아자르의 장ㅡ난ㅡ스ㅡ런 태도는 여전히 별로

[100자평] 침이 고인다

침이 고인다
김애란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07년 9월

오랜만에 잘쓴 한국소설 읽는다 그런데 마무리가 늘 아쉽..

[100자평] 혁명노트

혁명노트
김규항 지음 / 알마 / 2020년 2월

지나치게 낙관적 ... <틴보그>에서 마르크스를 소개한 걸 두고 미국이 한국과 다르게 구조에서 빠져나가고 있다 진단하는 것은 완전히 반대로 짚은 것 같운 ㄷ .,ㅔ

[100자평] 레몬

레몬 - 권여선 장편소설
권여선 지음 / 창비 / 2019년 4월

‘미모의 여고생’이었던 언니의 죽음으로 한만우를 애도하게 된 것이라 이해하면 내가 오독한 것인가? 한만우라는 인물성이 매우 풍부하게 그려졌던 것에 비하면 ‘언니’는 처음부터 끝까지 죽어있던 인물 같다

[마이리뷰] 이별의 김포공항

이별의 김포공항 ㅣ 쏜살 문고
박완서 지음 / 민음사 / 2019년 11월

이런 게 진짜 너무 웃기다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