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어떻게 지내요

어떻게 지내요
시그리드 누네즈 지음, 정소영 옮김 / 엘리 / 2021년 8월

아무것도 끝나지 않는 채 끝나버리는 게 좀 허무한데 뭔상관인가 싶다… 사랑과 명예와 연민과 자부심과 공감과 희생이 (어딘가) 있다는데.
이 사람 책은 잘 읽히는 게 첫번째 미덕인듯

[100자평] 사나운 애착

사나운 애착 ㅣ 비비언 고닉 선집 1
비비언 고닉 지음, 노지양 옮김 / 글항아리 / 2021년 12월

나 그냥 이 책이 출판되어서 너무 조아

[100자평] 자전소설 쓰는 법

자전소설 쓰는 법
알렉산더 지 지음, 서민아 옮김 / 필로소픽 / 2019년 8월

제목이랑 디자인이 너무너무 아쉬우이.. 자기 정체성 - 자기 정치 - 자기 글쓰기로 버무리는 내가 너무 좋아하는 에세이잔하!

[100자평] 어떤 나무들은

어떤 나무들은 - 최승자의 아이오와 일기
최승자 지음 / 난다 / 2021년 12월

어떤 게으른 시인의 죽음 보다 내겐 훨씬 잼나게 읽힌 책.. 길길대며 웃을 수 있었음 그리고 최승자 시인의 너무너무 귀여운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어서 즐거웠던 책. 승자햄 책에 대고 즐겁다고 말하는 게 왠지 웃기지만 정말로 그런걸?

[100자평] 한 게으른 시인의 이야기

한 게으른 시인의 이야기
최승자 지음 / 난다 / 2021년 11월

작성시점이 현재에 가까워지는 책 말미로 갈수록 온갖 상념이 다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