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짐을 끄는 짐승들

짐을 끄는 짐승들 - 동물해방과 장애해방
수나우라 테일러 지음, 이마즈 유리.장한길 옮김 / 오월의봄 / 2020년 11월

좋은 책은 서문만 읽어도 감이 오는데 이 책은 홍은전씨 추천사만 읽어도 올해의 책이 될 거라는 예감이 옴

[100자평] 유진과 데이브

유진과 데이브 ㅣ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40
서수진 지음 / 현대문학 / 2022년 4월

하 시발… 천년의 욕정도 식게 만드는 탈연애권장도서인…

[100자평] 직업 전선

직업 전선 - 가마꾼부터 저자까지
송승언 지음 / 봄날의책 / 2022년 5월

간만에 만난 재밌는 시집… 이라고 생각하며 읽어내려갔는데 한국에세이로 분류되어 있네. 너무나 흥미로운 기획이다

[100자평] 서점 일기

서점 일기 - 세상 끝 서점을 비추는 365가지 그림자
숀 비텔 지음, 김마림 옮김 / 여름언덕 / 2021년 1월

연휴 동안 킬킬 거리며 잘 읽었다. 어느 나라나 책 팔아 먹고 살기는 쉬운 일이 아니로구나… 지금은 사라졌지만 장전동의 아스트로북스 사장님이 떠올랐고 무척 보고싶어졌다

[100자평] 나는 옐로에 화이트에 약간 블루

나는 옐로에 화이트에 약간 블루 - 차별과 다양성 사이의 아이들 ㅣ 나는 옐로에 화이트에 약간 블루 1
브래디 미카코 지음, 김영현 옮김 / 다다서재 / 2020년 3월

이 작가 책은 읽는 것마다 재밌어서 전작읽기를 해보려고 함. 일화중심 서술에 마지막엔 늘 감동실화st로 마무리되는 느낌이 있어서 중간중간 이건 너무 조미료 친 거 아녀? 하고 눈을 째게 되는데 째진 눈에서 어김없이 눈물 흐르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