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후드티소년은 실화를 바탕으로 쓴 책인데 얼마전에 그 소년을 총으로 쐈던 짐머먼이라는 백인 남성이 정당방위로 풀려나 미국이 지금 시끄럽죠. 좀 놀랐어요. 내가 책에서 본 그 사람이 풀려났다니....오바마 대통령조차 죽은 소년을 보고 35년전의 내모습이었다라고 할 정도였으니 말이죠. 단지 검다는 이유로 아직도 어린소년에게 예비범죄자 취급을 하는 것을 보니 미국사회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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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려령 작가를 추천합니다. 인문까페창비에서 싸인도 받았어요. 어린이책이랑 청소년책을 많이 쓰시는 분인데 한 번도 실망시킨적이 없는 분이세요. 더운 여름 책읽다보면 시간이 금세 갈 듯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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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있는 책 위주로 출판하는 출판사는 아닌 것 같습니다. 홍보에 뒤져서 좋은 책이 못되는 것도 아쉬울 수 있겠지만 좋은 책 많이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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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니 우리 옆집 아이들이 우리집에 와서 우리 딸이랑 놀면서 우리 큰방을 난장판으로 만들면서 놀던 것이 생각이 납니다. 우리 아이는 외동아이다 보니 혼자서 놀게 할 때가 더러 있는데 아이들이 함게 어울려 놀면서 집을 많이 어지럽혀도 그냥 뒀었어요. 아이들은 어울려 놀 때 웃음소리도 커지고 목소리도 커진답니다. 여기에 나오는 괴물들은 동생이 만들어 낸 것으로 형이 같이 놀아주지 않은 것에 대한 반감입니다. 그렇지만 친구가 생기면서 그런 괴물들도 없어져 버려요. 애들이 참 알게모르게 빨리 자란다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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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려령의 우아한 거짓말입니다. 요즘 청소년들의 자살 문제가 신문지상에서 자주 일어나는 일인데 그런 기사들은 충격적인 내용말고는 간단한 기사로만 처리가 되기때문에 아이들의 자살 사건이 일어나면 그냥 무심히 넘기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열네살 소녀가 자살하는 과정이랑 나중에 그 동기를 찾아가는 내용들이 나오기 때문에 아이들이 얼마나 힘들어하는지 알 수가 있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다른 부모님들게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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