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보니 우리 옆집 아이들이 우리집에 와서 우리 딸이랑 놀면서 우리 큰방을 난장판으로 만들면서 놀던 것이 생각이 납니다. 우리 아이는 외동아이다 보니 혼자서 놀게 할 때가 더러 있는데 아이들이 함게 어울려 놀면서 집을 많이 어지럽혀도 그냥 뒀었어요. 아이들은 어울려 놀 때 웃음소리도 커지고 목소리도 커진답니다. 여기에 나오는 괴물들은 동생이 만들어 낸 것으로 형이 같이 놀아주지 않은 것에 대한 반감입니다. 그렇지만 친구가 생기면서 그런 괴물들도 없어져 버려요. 애들이 참 알게모르게 빨리 자란다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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