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증상이 있는 차니는 앵무새랑 교감을 하면서 많이 밝아집니다. 물론 누나의 공이 커요. 이 책에서는 뭐든 애들이 먼저 알아차립니다. 아이들은 어른들이 잘 못보는 그런 것들을 자세하게 들여다보기때문에 아이들의 말에 귀 기울여야 된다고 봅니다. 아이들이 뭘 원하는지 또 어떤 친구랑 친하게 지내는지, 그리고 엄마 아빠말고 자신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이 있는지 등등 제가 몰랐던 점도 많이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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