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다닐 때 봉순이 언니를 보고 좀 화가 났었어요. `단지 여자로 가난한 집에 태어났다는 이유로 뭐 그렇게 살아야 하나`싶어서 말입니다. 물론 예전에 70-80년대까지만 해도 그런 사람들이 더러 있었을 거예요. 그냥 상상속의 인물이 아닌 것입니다. 요즘에야 여성들의 지위도 향상이 되고 인권이 향상되긴 했지만 아직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 사회의 차별을 있는 것이니까요. 2년전에 올해의 책 행사에 작가님이 오셔서 우리 딸이랑 사인을 받았던 것이 생각납니다. 작가분 중에서 가장 예쁘시다는.... 요즘에는 사회문제에 대해 제목소리를 내주시는데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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