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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이 좋은 이유 - 도덕성의 근원
로버트 오브리 하인드 지음, 김태훈 옮김 / 글로벌콘텐츠 / 2022년 1월
평점 :



#서평
1.
선이 좋은 이유. 그리고 부제로 도덕성의 근원이다. 저자인 로버트 오브리 하인드는 동물학자, 윤리학자, 심리학자이기도 하다. 주석과 참고문헌만 60페이지가 다다르니 긴 논문과도 같은 느낌이다.
다학문적 접근방식이란 표지의 글귀로 이 책을 읽겠단 마음이 들었지만, 쉬운 도전은 아니였다. 도덕성을 과학적으로 어떻게 연구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누구나가 들 것이기 때문이다.
2.
선과 악을 구별하긴 쉽지 않지만, 과거에는 종교가 도덕률의 주요 근원이었고(4), 사회의 변화(5)가 생기고 있기에 도덕성의 문제를 검토할 필요에 의해 기술했는데, 배경 지식을 논하고, 도덕 계율은 어디서 오는지 파악한 후 실제적 이론적 문제를 다루며 마친다. 도덕에 대해 신학, 철학, 인류학 특히 심리학 분야에서는 삶의 의미와 도덕성과 관계가 있음(31)을 논한다. 학문 영역별로 다르지만, 저자는 자연 과학과 사회 과학 간의 틈을 줄이고자 하는 보다 넓은 기획(54)임을 밝힌다.
3.
2부인 도덕 계열에서는 도덕감과 도덕률의 습득과 친족, 비친족, 지위, 권리, 성과 젠터 관련 문제를 깊게 파고 든다. 다만, 특정한 도덕적 딜레마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지는 않았다. 한 사회 내에서조차 관련된 사람들의 세계관 차이로 인해 많은 도덕적 논쟁은 발생한다(332). 마이클 샌델이 논하는 공정한 사회도 결국 한 사람 한 사람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한 것은 결국 불법에서 이야기하는 인간혁명과도 동일한 것이다.
4.
개인차는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한 사회 내에서도 도덕적 문제가 인간 본성의 복잡함뿐 아니라 도덕 계열, 관습, 사람들의 인지된 권리와 의무 간의 갈등으로부터 이것들이 상황과 세계관에 따라 사람들에 의해 해석되는 다양한 방식으로 발생된다(336).
★간략 깨달음
도덕성을 이해하기 위해선 절충적 방법론이 된다는 가정을 통해 완성한 이 책은 낯선 주제 속에서 연구를 어떻게 해야 할 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주는 책이었다고 생각된다.
★질문 한 가지
★생각나는 구절
흔히 과학은 있는 그대로의 세상 모습에 관심을 가지며 도덕성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할 수 없다고 한다. 사람들은 항상 사회가 어떠해야 하고,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해 의견을 가지고 있다. 그들이 적용하는 기준은 어디선가 나와야 한다(309).
★추천해주고 싶은 분
다학문적 접근방식에 대한 궁금증이 있는 분
도덕성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
★독서 기간
2022. 2. 4. ~ 2. 6.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p.s 네이버카페 문화충전200의 추천으로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