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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 팀장 사용 설명서 - 오직 90년대생을 위한
박중근 지음 / EBS BOOKS / 2022년 5월
평점 :



#서평
1.
오직 90년대생을 위한 이기적인 팀장 사용 설명서가 이 책의 제목이다. MZ세대의 팀장 사용 설명서 정도로 생각했는데, 막상 펼쳐보면 직장 생활에 대한 책이다.
조직 갈등 전문가이기도 한 저자는 꼰대의 탄생에 대해(18) 궁금한 것이 줄어들고, 알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귀찮아지며 탄생한다고 한다. 젊은 세대를 코칭하는 것에 관심이 많은 저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자.
2.
회사는 돈을 벌기 위함이라는 생각에 나는 동의할 수 없다. 이런 측면에서 나 역시 꼰대는 아닐까란 고민이 들기도 한다. 그렇다고 조직에 몸을 바칠 생각은 더더욱 없다. 내가 없는 조직은 무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우리가 기억해야 할 이야기가 있다. 바로 나사에서 일하는 청소부의 우문현답(65)이다. 청소부에게 무엇을 하는지 묻자, 인류를 달에 보내는 일을 돕고 있다는 답은 일에 대한 목적성을 알려주는 중요한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3.
한 때 싸움닭이란 소리를 들은 적이 있다. 지금의 내 모습을 아는 사람은 생각도 못 하는 일이지만, 그런 적이 있다. 그래서 적도 많았던 거 같다. 현재의 내가 그냥 넘어갈 일도 과거에는 부적절하다고 생각되면 공개적으로 이야기를 했으니 충분히 그럴 것이다. 다만, 이 책을 통해서 방법이 그리 현명하지 못 했음을 깨닫게 된다. 좀 더 성숙했다면 얼굴 붉히는 일 없이도 조율을 했을 텐데란 아쉬움이 남는다.
4.
ESG의 경우엔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약자로 시중에 많이 읽히는 내용이다. 내가 하는 일에서EGS가 무엇인지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무엇인가 특별한 것보단, 저자의 생각을 주입하기 보다는 어떻게 하는 것이 더 현명할 것인지에 대해 알려준다. 특히 대망의 팀장 사용 설명서는 마지막 장에서 공개된다. 상사는 나를 괴롭히는 대상이 아닌, 배워야 할 대상인 것이다. 책임 지는 모습, 인맥을 쌓는 것 등은 결국 나의 성장 메뉴얼이 되는 것이다.
★생각나는 구절
윈스턴 처칠이 한 말이 있다. 지옥을 걸어가고 있더라도 계속 걸어가라. 중요한 것은 계속할 수 있는 용기이다(218).
★질문 한 가지
★추천해주고 싶은 분
직장 생활을 잘 하고 싶은 분
상사와의 마찰을 겪고 있는 분
★독서 기간
2022. 5. 19.~5. 22.
★함께 읽으면 좋을 책
박소연의 일하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