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
헤르만 헤세 지음, 이인웅 옮김, 신혜선 해설 / 지식을만드는지식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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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서평


1.

오랜만에 다시 데미안을 펼친다. #지식을만드는지식 출판사에서 큰 일을 했다고 생각하며, 검색해보니 2008년 출간을 시작한 나름 오래된 출판사였다. 알려진 고전 뿐 아니라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더라도 고전의 평가를 받은 책이라면 출간한다는 위키백과의 내용 속에 소신 있는 출판사라는 생각이 든다. 왜 큰 일을 했다고 했냐면, 데미안과 함께 두 명의 전문가의 해석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2.

​데미안을 읽을 것은 이번이 세 번째 혹은 네 번째로 생각된다. 청소년기에 제대로 읽진 못 했던 것 같지만 어쨌든 읽은 기억, 대학생이 되어 지금의 아내가 이야기해준 이야기 속에 다시 펼쳤던 기억, 그리고 대학 졸업 후 임용고시를 준비하며 방황했던 시기, 현재까지 하여 네 번째인 듯 하다. 세 번 혹은 네 번으로 정하는 이유는 정확하게 읽었는지가 항상 의문이기 때문이었다. 


3.

아브락사스, 헤세는 랑 박사와 심리 분석 상담을 하며 꿈 일기를 쓴다.이 일기에서 데미안이란 이름이 등장한다. 심리학적으로도 대단한 소설이라는 것을 새삼 느낀다. 꿈 해석과 개성화 과정, 집단 무의식과 안에 존재하는 원형이 스며들어 있다. 그리고 세계대전 중 집필된 데미안은 과연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주고 싶었을까. 


4.

독문학자의 데미안 깊이 읽기와 옮긴이의 헤르만 헤세의 생애와 종교 편력이 담겨 있는데, 고통과 역경을 딛고 일어나 개혁과 변화를 향한 새출발을 다짐하는 시기에 쓰인 작품이 데미안이라 한다. 에밀 싱클레이어의 젊은 시절 이야기라는 부제로 시작하여, 여덟 개의 장으로 구성되는데, 실존인물임을 각인시키는 장(286)이다. 큰 흐름은 외부 세계 사건의 흐름과 싱클레어의 내면적 감정과 정신적 발전을 묘사한다. 


5.

오직 자기 자신만을 해석할 수 있는 것은 자기 자신일 뿐이다. 한국에서 유독 성장 소설로 치우친 부분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견해를 던진다. 나이 든 위에 진정한 의미를 깨닫듯, 나 역시 이번 계기를 통해 다시금 깨닫는다. 별을 사랑하게 된 젊은이의 이야기(237)는 대학생 시절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이번 데미안을 통해 나에게도 또 다른 성장이 있기를 바란다. 


★생각나는 구절

인간이 된다는 것은 자기 자신에게 이르는 길이며 자신의 내면에 이르는 길이라는 것(288).

사람은 자기 꿈을 찾아내야만 해요. 그러면 인생길은 쉬워지지요. 그렇지만 언제까지고 지속되는 꿈이란 없어요(226).

나는 피로 쓴 것만을 사랑한다. 피로 써라. 그러면 너는 피가 곧 정신임을 알게 될 것이다(346).


★질문 한 가지


★추천해주고 싶은 분


★독서 기간

2025. 1. 23. ~ 1. 27.


★함께 읽으면 좋을 책(음악)

BTS 의 WINGS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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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충의 만화로 보는 동양철학 4 : 장자 - 자연의 피리 소리 채지충의 만화로 보는 동양철학 4
채지충 지음, 이신지 옮김 / 들녘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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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서평

1.

인생의 목적은 무엇일까? 인생의 과정은 어떠한가? 도가의 3대 대표자(노자, 열자, 장자) 중 한 명인 장자는 어떻게 이 질문에 대해 답할까. 열어구 편을 빚대어 만약 용을 잡는 검술인 도룡검법을 배울 때, 배우는 즐거움을 느끼지 못한다면, 배운 후 용이 없음을 안다면 결말(251)은 어떨까? 한 번 생각해 보길 바란다. 책에서는 무언가 특별한 이야기보단, 내용과 짧은 코멘트만 담겨있다.

2.

저자인 채지충은 열다섯 살 때 전문 만화가가 되었다. 다양한 동양 사상을 재창작하여 4천만 권 이상을 판매하고, 45개국에 번역되며 2011년 네델란드에서 황금 만화상을 수여했다고 하니 어떤 책인지 궁금할 것이다. 동양 철학 시리즈로 유가사상의 논어, 맹자, 대학, 중용, 도가사상의 장자, 노자, 열자, 병가와 법가의 사상 총 8권으로 이루어지는데, 시리즈 전체를 읽고 싶은 마음이 든다.

3.

다양한 역사의 예시를 통해 우리에게 깨달음을 준다. 송나라에 조상 대대로 약을 잘 짓는 사람이 있는데, 한 나그네가 금 백 냥을 주고 약의 제조 비법을 샀다고 한다. 그리고 그 나그네는 오나라 임금에게 전쟁에 활용할 수 있는 약을 설명했다. 그렇게 나그네는 부자가 되었고, 사회적 지위도 높아졌다고 한다. 같은 약을 통해 누구는 성공을 거두고, 누구는 힘든 일을 한다는 의미인데, 살아가는 이치를 알려주는 듯 하다.

4.

장자의 철학은 자연과 인간, 자유와 제약, 현실과 이상에 대한 깊은 고찰을 담고 있다. 내용이 난해하고 추상적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장자에 대한 이해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지만, 작가의 만화 형식을 통해 이러한 철학적 개념들이 직관적이고 친근하게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만화라는 형식은 복잡한 사상도 쉽게 풀어낼 수 있어, 철학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누구나 장자의 철학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5.

글을 쓰는 것보다 어려운 것은 그림과 함께 원문을 보존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만화에서는 소요유, 제물론, 양생주, 인간세, 덕충부, 대종사, 응제왕 등 대부분을 그려냈다. 천하 편을 제외하고는 쉽게 읽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화로 읽고 원문을 살펴보는 것을 추천한다.

★생각나는 구절

★질문 한 가지

★추천해주고 싶은 분

철학(장자)을 좀 쉽게 이해하고 싶은 분

★독서 기간

2025. 1. 2. ~ 2025. 1. 15.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신영복#담론

#장자

#강신주#장자수업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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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효율로 합격하는 최고의 공부 전략법 - 국내 최고 로펌 출신 변리사가 공개하는 합격의 비법
손민규 지음 / 북스고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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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1.

새로운 학습법 책이 나오면 항상 찾아 읽어본다. 나름의 전문가라는 생각 때문인지 도태되고 싶지 않아 색다른 무언가 있을거란 기대감 떄문이다. 이 책의 장점은 깔끔하다는 것이다. 여러 가지 학습법을 모두 담은 게 아니라(내가 집필을 했다면 이것 저것 다 담겼을 확률이 몹시 높다) 필요한 내용만 담았다는 게 개인적인 소감이다. 


2.

첫 시작은 메타인지다. 아주 중요한 내용이면서도 학생들이 간과하는 것 중 하나로,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자각하고 스스로 문제점을 찾아내 해결하며 자신의 학습 과정을 조절할 줄 아는 지능(12)을 의미한다. 과목별 사례가 담겨 있는데, 공부의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예시가 담겨있다. 


3.

저자는 항아리 학습법을 만들어냈다. 마치 게임처럼 시간과 방향성으로 능력치를 키우는 생각을 알려준다. 시간은 실제 몰입해서 순공부한 시간을 의미하고, 방향성은 공부한 내용이 시험 점수 향상으로 얼마나 직결되는지 알려준다. 저자의 공부법은 전체를 관통하는 개념(57)이다.


4.

바구니 크기는 순 공부 시간, 항아리 크기는 내가 공부한 범위, 항아리에 물을 붓는 속도는 지식의 익숙함, 항아리에 물을 붓는 정확도는 방향성과 효율성, 항아리 바닥의 구멍 크기는 이해를 하는 정도, 항아리에 담긴 물은 갖고 있는 지식을 토대로 개념을 잡아준다. 그 외의 내용은 다른 어디선가 들어본 내용도 있다. 회독법, 밑줄긋기, 객관식, 주관식 공부법 등을 저자의 입장에서 풀이해준다. 


5.

4번의 수능, 3번의 대학 입학을 통해서 자신만의 학습법을 만들어 낸 저자의 이야기 속에 다시 한 번 생각해본다. 여러 학습법 책을 읽으며 나도 학습법 책을 집필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실무 경험으로 대학생 학습코칭을 가르쳤지만 저자와 같은 특출난 자격은 갖추지 못해서 고민하고 있다. 다양한 사례와 심리학적 이론으로 만든다면 좀 더 의미가 있지 않을까? 저자와 같은 나만의 학습법을 고민해보고 싶은 오늘이다.


★생각나는 구절

지금 이 상황에서 나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나에게 부족한 부분은 어디일까, 무엇을 해야 점수가 오를 수 있을까, 지금 내가 하고 행위의 목적은 무엇일까, 나는 지금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 가고 있는가 항상 스스로 물어보고 답하면서 점수 상승에 집결되는 공부를 해야 합니다 그래야 시간 낭비없이 공부에 시간을 투자하는 족족 점수가 상승하게 됩니다(25).


★질문 한 가지


★추천해주고 싶은 분

내용만 읽고 초, 중등 학부모가 읽는다면 약간 다르게 이해될 수도 있을 듯하다.

자격증 등을 준비하는 수험생


★독서 기간

2025. 1. 6. ~   1. 10.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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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라이즌
배리 로페즈 지음, 정지인 옮김 / 북하우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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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서평


1.

약 1,000페이지의 벽돌과도 같은 책이다. 저자는 #북극을꿈꾸다 를 통해 전미 도서상 논픽션 부문 수상을 하였다. 뉴욕 타임스에서는 북극에 대한 우리 시대의 모비 딕이라고 표현을 했다. 생텍쥐페리는 남방 우편기에서 "여행한다는 것은 무엇보다 자신의 살갗을 바꾸는 일이다"라고 표현했다.


2. 

#호라이즌 은 남극과 일흔여 개 나라를 여행하고 탐사하며 보낸 자전적 책이다. 호라이즌은 지평선, 수평선 등을 뜻하는 단어로, 반대말은 vertical이다. 의도치 않게 세계를 여행하는 사람(35)이 된 저자는 파울웨더곶, 스크랠릴섬, 푸에르토아요라, 자칼 캠프, 프트아서, 보타니베이, 그레이브스누탁스, 포트패민 도로 등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3. 

가보지 못한 곳에 대한 에세이라서 개인적으로 잘 와닿지는 않았다. 중간 중간 그려진 지도를 통해서 그 곳은 과연 어떨까란 상상을 하곤 했다. 콜론 제도는 갈라파고스 제도의 또 다른 이름이라고 하는데,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였다. 후반대에서는 남극에 대한 이야기도 담겨 있어 색다른 상상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4.

어떻게 이렇게 세밀하게 작성했을까. 저자는 환경운동가 등 여러 분야에 몸 담았기에 그의 삶이 어땠을까라는 상상도 해봐도 좋을 듯 하다. 저자가 소개하는 곳은 내가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곳이다. 다만, 다녀오신 분들을 이 책을 통해 과거를 좀 더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사실적 묘사로 한 지역을 바라본다는 것이 이렇게 매력적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좀 더 이 책을 깊게 이해하고 싶어졌다. 


★생각나는 구절

호모 사피엔스에게는 다른 동물과 달리 역사적 상상력과 혁신의 요령이 있기 때문이다(526).


★질문 한 가지


★추천해주고 싶은 분

여행에 관심이 있는 분


★독서 기간

2024. 12. 27. ~ 2025. 1. 2.


★함께 읽으면 좋을 책

#배리로페즈#여기살아있는것들을위하여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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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불되지 않는 사회 - 인류학자, 노동, 그리고 뜨거운 질문들
김관욱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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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
​ #서평

1.

읽는 내내 가슴 한 부분이 무언가에 찔리듯 통증이 느껴졌다. 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결국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누군가의 이야기 혹은 나에게 다가올 일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노동의 청각적 이미지는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저자는 눈을 감고 노동을 떠올릴 때 마음 속에 부유하는 아우성은 무엇인지를 문화인류학자로서 밝혀낸다. 안타까움에서 끝나는 이야기가 아닌 한 편의 성찰의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펼쳤다.


2.

책을 읽는 내내 숨가쁨, 허무함 등의 감정이 느껴진다. 우리는 일을 하기 위해 태어난 것인가, 행복해지기 위해 태어난 것인가. 자본주의 시대에 태어났기에 애당초 어쩔 수 없는 일인가 등 여러 생각들이 교차한다. 탓하기 바쁜 시대 속에서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특정 누군가의 잘못만은 아닐 것이다. 원인은 없고 끊임없는 결과에 의해서만 평가받는 사회(177) 속에 왜는 삶에서 중요하지 않는 것이다. 


3.

책은 25가지의 사례들이 담겨 있다. 크게 지불되지 않는 노동, 가치를 상실해가는 노동, 상처가 되어가는 노동, 아물지 못한 상처들, 상처가 치유되기 위한 조건들, 디지털 자본주의 시대 노동, 그 끝의 정동, 공정한 노동 끝 우울: 공정의 정동 병리학으로 이루어진다. 


4.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세 번의 급증기(248)가 있는데, 1998년, 2003년, 2009년 급격히 증가했다. 그리고 2011년엔 역대 최고치라고 한다. 쌍용차 구조조정에 따른 정리 해고를 저자는 주목한다. 

시대에 걸맞지 않는 노동(264)은 시대에 뒤쳐진 사고인 것이다. 어쩌면 끼인 세대였던 나로선 전환 태세가 참 어렵다. 공정한 노동, 따뜻한 위로가 갖추어진 곳을 찾고 싶다. 아니 만들어 가고 싶다. 


5.

사고가 반복되면 그건 사고가 아닌 사건이다(85)라는 말이 노동 사건의 본질이 아닐까. 대학 시절 전태일 전기를 읽으며 좀 더 나은 세상이 다가왔다고 생각했다. 5월 1일은 근로자의 날은 우리에게 그냥 쉬는 날이 아니다. 누군가의 사투로 그 의미를 기리는 날이다. 토요일에도 어김없이 출근하던 아버지의 모습과 토요일이면 당연히 쉬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나의 모습 속에 기성세대의 노고에 감사할 따름이다. 


★생각나는 구절

나는 평소 나의 전공인 인류학이 사회과학으로 시작해 철학으로 끝나야 한다고 생각했다(6).

에드워드 홀은 문화연구의 대상으로 보며 서구적 시간의 특징을 파악하려 했다. 그 결과 홀은 서구적 시간의 특징을 선이라 설명했다. 즉, 서구 특히 미국의 경우 시간은 한 치의 착오도 없이 작동하는 시계처럼 과거,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선으로 받아들이며, 스케줄에 따른 계획적 삶을 중요시한다고 보았다. 그는 이것을 단일적 시간이라 명명했다. (중략) 홀은 이와 정반대의 문화적 시간을 소개했다. 그것은 바로 아메리카 인디언들의 시간 개념이다. 홀은 인디언들이 시간을 점으로 ㅂ다아들이며 다양한 인간관계가 중심이 된 삶을 중요시한다고 설명하며, 이를 다원적 시간으로 불렀다(80).

상처 입은 피해자가 가해자로 내몰리고 가해자는 의로운 인간으로 대접받는 일들 말이다(171).


★질문 한 가지


★추천해주고 싶은 분


★독서 기간

2025. 1. 2. ~ 1. 8.


★함께 읽으면 좋을 책 그리고

다음 소희(정주리 감독)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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