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교육트렌드 2025 - 한국 교육을 움직이는 20가지 키워드
교육트렌드2025 집필팀 지음 / 에듀니티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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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책에 대한 이슈를 한 권으로 읽고 싶다면! 이 책을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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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교육트렌드 2025 - 한국 교육을 움직이는 20가지 키워드
교육트렌드2025 집필팀 지음 / 에듀니티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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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서평

1.

교육이 화두가 되지 않은 적은 없었다. 공정성에서도 빠짐없이 나오는 분야가 교육이기에 과연 올해의 교육 트렌드에서는 어떤 주제를 다룰 지 많은 기대가 되었다. 트렌드는 경향이나 흐름을 의미한다. 이 책은 4번째 책이기도 한데, 오래 오래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생기는 시리즈물 중 하나이다.

2.

크게 2024년의 교육을 돌아보고, 2025의 교육의 변화와 전망을 다룬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각 정책에 대한 소개와 함께 방향성이 나오기 때문에 교육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읽어본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2024에서는 통계와 정책으로 과거를 회상한다. 저출생과 다문화 사회 속 학교교육 환경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를 논의한다.

3.

지방 소재의 대학 위기는 내가 현재 고민하고 있는 주제 중 하나이다. 뻔할 수 있지만, 국가 차원에서의 다양한 기회와 자원이 지역적 균등 배분을 이야기하며, 통폐합이 유일한 길이 아님을 강조(54)한다. 현 정부의 정책을 살펴보며 많은 일이 있었다는 생각도 들었다. 무전공, 의대정원 확대, 글로컬 대학 등 사회적 이슈들이 많았던 정책도 많았다. 근래 연구 중 사용한 단어의 빈도를 살펴보는 연구도 많아졌다. 어떤 단어를 사용하는지가 그 사람의 생각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4.

특히 눈여겨 본 곳은 고교학점제와 의대정원, 무전공 입학이다. 내가 경험하고 있는 현장이기에 과연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 궁금했다. 2028 대입제도 개편으로 인해 9등급이 5등급제로 바뀌게 된다. 책에서는 특별한 내용보다는 교육부의 발표 자료를 풀어두고, 해당 저자의 간략한 생각이 들어가있다. 어떤 부분에선 일반적인 이야기로(이 부분은 관심 분야이기에), 어떤 부분에선 새롭기도 하다. 이 책에 나오는 모든 분야의 교육 전문가로서는 굳이 필요없겠지만, 그럴 일은 없을 것이다. 앞으로의 교육에 대하여 궁금한 분이라면 책을 펼친다면, 전문가들의 견해를 들을 수 있기에 도움이 될 것이다.

5.

누군가 집필진을 구한다는 소식에 나를 추천했단 말을 듣게 되었다. 그리고 받아온 책의 집필진을 살펴보니 내가 낄 곳은 아니라는 생각도 살짝 들게 되었다. 명함이 전부는 아니지만, 교육이라는 분야의 거시적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는 저자들이 많기 때문에 나의 짧은 지식으로는 함께 하기 어렵겠단 생각도 들었다. 물론,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젠가 기회가 왔을 때를 위해 노력해야겠지만.

★생각나는 구절

★질문 한 가지

현 대통령이 영향을 많이 받은 책으로 밀턴 프리드먼의 선택할 자유를 꼽았다(60)는데, 나에게 많은 영향을 줄 책은 무엇일까?

★추천해주고 싶은 분

사범대학생

교육에 관심있는 분

★독서 기간

2024. 10. 18. ~ 10. 21.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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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 한눈에 보이는 책방도감 - 공간 디자인으로 동네를 바꾼 일본의 로컬 서점 40곳
건축지식 편집부 지음, 정지영 옮김 / 현익출판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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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1.

서점을 운영하는게 한때의 목표로, 이런 목표는 현재도 유효하다. 그러다보니 끌렸던 책이다. 어쩌면 이런 종류의 책이 대중에게 인기가 있을까란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 감사한 일이다. 언젠가 나도 책방을 만든다면 이 책이 요긴할 것이다.


2. 

책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물건 등의 배치하여 어떤 서점을 만들 지, 책이 돋보이는 서점의 모든 것을 알려주고, 알아두면 좋은 기초 지식, 업계 용어로 이루어진다.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생각보다 준비 할 게 많다는 것이다. 쉬운 일은 없다는 걸 새삼 깨닫는다. 


3. 

읽는 내내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상상만 해도 행복한 시간이였다고 할 수 있겠다. 이런 이야기를 아내가 들으면 돈 안 되는 거에 행복감을 느낀다고 할 수도 있겠다. 사실 대형 서점이 많다보니 소형 서점들이 그리 잘 되진 않는다.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와 같은 명성이 아닌 이상 지나가는 동네 서점을 들릴 사람이 몇이나 될까. 


4. 

내가 생각하는 서점은 어떨까 고민해보니, 서점이면서 개인 사무실, 상담센터, 꽃, 그림 등이 담겨 있는 공간이다. 난잡하기 그지없다. 취미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도 되었으면 한다. 물론 책에서는 "분야를 좁혀 깊이를" 강조한다. 건축서. 과월호 잡지 등의 테마도 있지만, 나는 교육, 심리 관련 서점을 생각한다. 물론, 심리 전문 서점을 방문하기도 했지만, 쉬운 도전을 아님을 듣기도 했다. 


5.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읽으면서 미래를 그리게 되었다. 바닥재를 사용할 땐 피로도가 없는, 책장의 높이 등 고려해야 할 부분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준다. 언젠가 이 책을 다시 펼쳐서 실행할 날이 오기를 바란다. 


★생각나는 구절


★질문 한 가지

일본 서점의 매출이 아주 궁금하다.


★추천해주고 싶은 분


★독서 기간

2024. 10. 16. ~ 10. 18.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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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예보: 호명사회
송길영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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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예보한다. 익숙한 이야기도 있지만,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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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예보: 호명사회
송길영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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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리뷰어스 클럽의 추천으로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서평하였습니다.


#서평


1.

책을 통해서 매력을 느끼고, 강연을 통해서 깊이를 느꼈다. 올해 근무하는 곳에서 송길영 작가의 강연이 마침있어서 퇴근하며 선배와 함께 들었다.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 후속편이 나온다고 하더니 호명사회라는 주제로 발간되었다. 기대하던 책이였기에 읽던 책을 잠시 중단하고 이 책의 첫 장을 펼치게 되었다. 


2. 

목표가 단일한 사회에서 같은 길을 내딛는 자로 가득찬 사회, 경쟁이 가장 공정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사회 구성원의 욕망이 합의된 경쟁 인플레이션 사회 속에 우리는 살아간다. 그러나 저자는 이야기한다. 각자가 조직에 이름을 알리고, 스스로 선 핵개인들이 서로 존중하며 교류하는 선택의 연대는 서로를 칭할 때 호명사회의 완성이 될 것이라고. 


3.

1장에서는 시뮬레이션 과잉으로 불안녕의 시대가 왔음을 이야기한다. 2장에서는 상호경쟁의 인플레이션으로 전작과 마찬가지로 현재 사회를 말한다. 3장에서는 호오에서 자립을 찾다는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사례가 담겨 있다. 호명 사회가 가지는 흐름은 결국 내가 무엇으로 불려가는 것을 원하는 것인가로 결론이 내려진다. 


4.

고유성에서 시작하여 진정성까지 가는 데 축적의 시간이 얼마나 걸릴 지 모르겠다. 그러나 분절된 사회 속에 개인에게 자기 완결성을 요구하진 않는다는 저자의 말처럼 예보라고 하지만, 우리는 실패와 극복의 경험을 많이 가져야 할 것이다. 정해진 길(유치원생이 의대반을 가듯)만 따라가는 것이 과연 얼마나 더 버틸 것인가. 


5.

한 후배는 전임 교원 자리가 나서 정보 공유를 하니, 교수로는 안 간다고 단언한다. 명예의 상징이기도 한 교수도 이제는 달라지는 것인가 싶다. 저자 그리고 사회가 말하는 다양한 선택지에 자신만의 길은 과연 어떻게 찾아야 할 것인지 고민된다. 이슬기 작가가 동생에게 들은, "모든 것에는 그것을 찾는 누군가가 있다."는 말을 기억해야겠다. 


★생각나는 구절

뉴스의 목적은 정보의 전파지만 감정의 확산 도루처럼 쓰이는 것(34)

먼저 온 이들은 지금 이곳을 종착점이라 인식하지만, 새로운 이들은 이곳은 경유지일 뿐 종착역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58).

스스로가 앞으로 뭉서을 할지 모르기에 선택지를 늘리려는 것이 아니라 축적을 추구하며 자신이 스스로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것이기 때문(136).


★질문 한 가지

​다양한 선택지 속에 나의 길을 찾기 위한 도전은 어떤 시작이 되어야 할까.

네가 좋아하는 걸 해라는 말이 폭력적인 표현이 된다면, 진로 교육에서 어떤 방향성을 가져봐야 할까.


★추천해주고 싶은 분

송길영 작가의 팬.

미래를 예측하는 서적에 관심 있는 분. 


★독서 기간

2024. 9. 29. ~ 10. 2.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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