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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63가지 심리실험 - 뇌과학편, 개정판 ㅣ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심리실험
이케가야 유지 지음, 니나킴 그림, 서수지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5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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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63가지 심리실험: 뇌과학편은 제목처럼 가볍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꽤 본격적인 심리·뇌과학 교양서다. 짧은 칼럼 형식으로 구성돼 읽기 부담은 적지만, 각 실험이 던지는 질문과 해설은 “사람은 왜 이렇게 생각하고 행동할까?”라는 고민을 진지하게 자극하는 분위기다.
2.
장점은 첫째, 고전 심리실험뿐 아니라 최신 뇌과학·정신의학·사회심리·행동경제학 연구까지 아우르며 스펙트럼이 넓다는 점이다. 둘째, 각 실험 뒤에 “일상에서 어떻게 보이는 현상인지”를 연결해 주어, 단순 실험 소개가 아닌 ‘현실 적용 해설서’ 역할을 한다. 셋째, 도쿄대 약학대학 교수인 저자가 난독증 등 자신의 경험과 유머를 곁들여 설명(184)해, 다른 심리실험 책보다 덜 딱딱하고 사람 냄새가 난다는 것도 차별점이다.
3.
보완점으로는, ‘재미있는 심리테스트 모음’으로 기대하고 집으면 생각보다 과학적·이론적 설명이 많아서 가볍기만 한 책을 원하는 독자에겐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반대로, 심리·뇌과학 전공자에게는 개별 실험 설명이 다소 얕고 이미 익숙한 내용이 많을 수 있다. 63개라는 숫자 때문에 주제 간 연결성이 조금 산만하게 느껴진다는 의견도 충분히 있으리라 생각된다.
4.
전체적인 소감은 “심리실험을 통해 사람과 세상을 보는 관점을 한 단계 넓혀 주는, 잘 만든 입문서”라는 느낌이다. 책을 읽고 나면, 주변 사람의 말과 행동, 광고 문구, SNS 반응을 볼 때 “아, 저건 이런 심리 실험에서 나왔던 그 패턴이구나” 하고 떠올리게 된다. 심리학을 처음 접하는 일반 독자에게는 ‘생각보다 배울 게 많은 책’이고, 공부를 어느 정도 해본 사람에게는 가볍게 복습·정리하기에 좋은 책이다.
5.
종합하면, 실험 하나하나를 통해 ‘타인의 머릿속을 여행하는 법’을 알려주는 안내서다. 심리, 뇌과학을 두루 맛볼 수 있고, 각 장 분량이 짧아 지하철·카페에서 조금씩 읽기 좋다. 깊이 있는 전문서라기보다는, 인간 이해의 기본 틀을 넓혀 주는 교양 입문서로의 가치를 충분히 하는 책이라고 느껴진다.
★생각나는 구절
★질문 한 가지
이 책에서 인상 깊었던 실험 하나를 떠올려 보면, 그 결과를 내 일상에서 어떻게 적용해 보고 싶은가?
★독서 기간
2026. 1. 19. ~ 1. 26.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이케가야유지 의 #세상에서가장재미있는61가지심리실험(인간관계편)
#이케가야유지 의 #세상에서가장재미있는59가지심리실험(위로와공감편)
#이케가야유지 의 #세상에서가장재미있는81가지심리실험(일과휴식편)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심리학·뇌과학이 궁금한데 본격 전공서는 부담스러운 독자, 그리고 수업, 상담, 강의에 쓸 흥미로운 사례를 찾는 교육, 상담 실무자에게 특히 잘 맞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