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인텔리전스
로랑 알렉상드르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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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서평 #넥스트인텔리전스 #열린책들

1.

chat GPT로 최근 책을 쓴 분의 강의를 듣게 되었다. 21일 만에 책을 쓴다는 주제로 약 300명이 온라인에서 모였는데,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머리가 아프게 책을 쓴 경험이 있었던지라 어떻게 쓰나 궁금한 마음에 시간을 내어 봤는데, AI의 실력(?)은 무시 못할 듯 하다.

오픈 AI가 최근 4.5 모델이 등장했다. 이 책은 chat GPT와 연관된 책이다. 불과 몇 주 만에 1억 명이 넘는 일일 사용자를 확보하며 등장한 인공지능은 과연 우리에게 적일까. 아군일까라는 고민을 하게 된다.

2.

​이 책은 1956년을 시작으로 2060년을 바라본다. 총 7부로 이루어져있는데, 인공 지능의 발전, 유럽에서의 AI, 학교의 변화로 이야기를 끌어간다. 저자는 감히 기술 전쟁의 초입에 서 있다고 주장한다. 이유는 당연히 GPT-4.0이 인지적 폭탄(194)을 만들 것이라 한다.

3.

과연 우리는 chat GPT의 후속 모델과 맞서기 위해 어떤 능력이 필요할까(370)? 미래학자인 저자는 전체 프랑스인의 80%보다 GPT-5가 똑똑해질 것이라고 주장한다. 심지어 MOOC와의 융합도 예측한다. 충분히 불가능한 말은 아닐 것이라 생각된다.

4.

저자는 현재의 상황이 지능의 불평등으로 사회를 대립시키고, 결속을 약화시키는 문제를 생각한다. 인공지능으로 인지적 불평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학교는 앞으로 어떻게 변해갈 것인가, 우리는 어떤 교육을 펼쳐야 할 지 다시 고민해본다. 현재 소속된 대학에서 AI로 기초 교육 및 전공 설계에 대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데, 앞으로 대학 교육 또한 어떻게 될련지 불안과 함께 기대도 크다.

5.

이 책을 읽으면서 나 역시 처음(?)으로 AI를 한 번 활용해보았다.베타 버전이라서 현재 무료인 AI를 쓰고 있는데, 아직까진 어떤 도움이 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관련 책도 한 번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결국 활용을 어떻게 하는가가 문제일 것이다.

★생각나는 구절

만일 학교가 생물학적 지능의 민주화를 조속히 이루지 못한다면, 소수의 기술 엘리트가 인류를 포스트휴먼 문명으로 끌고 갈 것이다(549).

★질문 한 가지

★추천해주고 싶은 분

★독서 기간

2025. 3. 23. ~ 3. 28.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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