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 수업 - 21개의 동사로 풀어가는 영미 유럽 명작
이병수 지음 /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경희대학교출판부) / 2025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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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서평

1.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의 이병수 교수님의 강의록이다. 고전과 동사의 합일로 공감, 상상, 행동, 표현, 열정이라는 큰 틀 안에서 20가지의 고전에 대한 저자의 생각이 담겨 있다. 고전 속에서 한 동사를 가져와서 풀어간다는 것이 새롭기도 했다.

2.

첫 시작은 플라톤의 향연으로 사랑하다는 말한다. 책 속의 한 문단 정도가 담겨지고, 문단에 대한 저자의 생각들이 나열된다. 이전에 읽었던 책임에도 이런 내용이 있었나 란 의문이 들 정도로 새롭기도 하다. 볼 줄 알고 보는 것을 좋아하는 눈에는 모든 게 천국이다(8)라는 가스통 바슐라르의 말처럼 문학을 통해 우리는 또 하나의 천국을 만나게 될 것이다.

3.

동사 수업을 읽기 전 소개된 고전을 먼저 살펴보면 좋을 듯 하다. 그 뒤 동사수업을 펼친다면, 놓쳤던 부분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되리라 생각된다. 한 수강생은 면접 자리에서 삶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저자인 교수님의 수업이 떠올랐다고 한다. 이 책을 다 읽었을 때 우리는 각자 어떤 삶을 생각할 지 고민해볼 일이다.

4.

21가지의 작품을 살펴보며, 문학 속에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다시금 생각해본다. 특히 현재 내 상황 속에서 단테의 신곡 부분이 유독 머무르게 된다. 각자의 다른 삶 속에 여러 선택지도 있을 것이다. 현재의 나 역시 안정성을 버리고 시작되는 길 속에 저자는 토닥이듯 말한다. 한 가지 중요한 것은 각자의 인생길이 더 빛나도록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는 것뿐(106)이라는 말이 유독 떠오른다.

5.

구토(사르트르)에서는 사물을 보며 받았던 인상은 수시로 바뀐다. 어제는 진리였던 사실이 오늘은 거짓으로 받아들여지는가 하면, 그 반대의 경우도 허다하다. 그러므로 감정과 생각을 기록하는 일은 일종의 증거가 된다. 우리는 그 증거를 바탕으로 어제의 일들을 올바르게 반추할 수 있다(191). 라는 말처럼 책을 읽을 때마다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게 된다. 이번 계기를 통해 더 한층 성장하였길 바라본다.

★생각나는 구절

글을 읽을 줄 앍고, 책 읽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훨씬 고도의 행복을 누리며 산다. 이것이 나의 대답이다. 그리고 좋은 책을 골라서 올바르게 읽으며 감동을 얻는 최선의 길은 명작을 많이 읽는 것이다(9).

★질문 한 가지

★추천해주고 싶은 분

고전문학을 좀 더 이해하기 쉽게 읽고 싶은 분

어떤 책부터 읽어야 할 지 모르겠는데, 고전문학을 읽고 싶은

★독서 기간

2025. 3. 1. ~ 3. 4.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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