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1.
나름 MBTI 전문가로 대학에서 강의도 하곤 있지만, 여전히 배우고 싶은 마음이 크기에 다시 읽게 되었다. 저자의 약력을 보면 이론과 실제가 잘 어우려져 있어 MBTI의 활용을 잘 하고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13년의 조직 생활을 하며, 3년 후 팀장이 되어 미팅을 생각하고, 후에 센터장을 거쳐 700여 명의 조직의 운영지원을 담당하는 관리자 경험을 하였다고 하니, 저자의 전문성을 굳이 의심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2.
이 책의 큰 장점은 리더십과 팔로워십에 특화되어 경영학적 지식을 배울 수 있고, 조해리의 창 설문지 등을 통해 심리학적 지식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그 외에도 에니어그램(이 검사에 대한 강사 자격도 있다) 등을 토대로 이 책이 완성되었기에 조직 운영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도움이 될 것이다.
3.
주기능과 부기능을 다뤘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MBTI를 알고 있는 분이다. 16가지 유형에서 좀 더 깊게 이해하는 것인데, 인식기능과 판단기능 중 하나가 주기능이며 남은 하나는 부기능이 되는 구조다. 주기능의 반대기능이 열등기능이고, 부기능의 반대기능이 3차기능으로 표현한다.
4.
나의 유형의 특징은 뭘까 고민하며, 나의 성격 유형을 찾는다. 알면서도 다시 읽으니 새롭기도 하다. 특히 리더십 유형을 살펴보면, 인간 관심도와 과업관심도가 높다(214). 이러한 설명과 함께 체크리스트를 통해 자신을 돌아볼 기회가 주어지니 차분하게 고민해볼 수 있을 것이다.
5.
MBTI에 대한 논의는 여전히 많다. 너 T야? 라는 흔한 말과 함께, 학문적으론 신뢰성과 타당성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과학이냐? 라는 질문을 하게 된다. 책에서는 리더십과 팔로워십 유형으로 나눠서 설명한다. 비판적이며 긴장도가 높은 환경은 장점을 발휘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하자는 말이 유독 남는다.
★생각나는 구절
★질문 한 가지
★추천해주고 싶은 분
★독서 기간
2024. 12. 18. ~ 12. 23.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