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 역사 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김덕수 지음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 202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평

1.

서울대학교 출판문화원이 큰 마음을 먹은 듯 하다. 지금까지 이런 종류의 책(전문 서적이 아닌 대중을 위한)은 못 본 듯한데, 많은 인기를 끌지 않을까 싶다. 부모에게 자녀 교육은 주된 관심사다. 그렇기에 사교육 등이 성행하는 가운데 이번 시리즈는 아주 의미있는 도전이라고 생각된다.

2.

2028년 대입 제도 개편안에 따라 2028 수능에서는 사회, 과학 탐구의 선택 과목제가 폐지될 예정이다. 과연 그 속에서 학생들은 탐구 영역을 왜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할까. 히스토리의 독일어는 어떤 일이 일어나다는 명사형으로, 과거에 일어난 일 자체, 과거에 일어난 일을 기록한 것(15)이란 의미가 담겨있다.

3.

역사교육의 목표는 크게 네 가지로 들 수 있는데, 한국과 세계의 변천 몇 형성 과정을 체계적, 종합적으로 이해한다, 자료에 대한 분석 및 해석 과정을 통해 역사적 탐구력과 판단력을 기르고, 다양한 정체성과 가치를 존중하는 포용적 태도를 육성한다. 문화적 주체로서 공동체에 참여하는 시민성을 함양한다는 것이다.

4.

저자는 세계사와 동아시아사를 절대 포기해서는 안 되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역사 교육의 문제를 한국사 교육의 정치화와 세계사 교육의 부재(24)를 말한다. 저자는 역사를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 지도 친절하게 알려준다.인문사, 가족사와 생활사, 향토사, 주제사로 재밌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93).

5.

추가적으로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을 공부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또한, 학습자가 아닌 역사 교사, 학부모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부분(160)도 담겨 있다. 비판적으로 사고 하기 위한 의자왕과 삼천 궁녀, 공민왕, 콜럼버스의 날에 대한 인식전환을 돕는 사례가 있다.

★생각나는 구절

​역사는 한국사가 아니다. 역사란 자국사와 외국사 모두를 아우르는 개념(177).

★질문 한 가지

★추천해주고 싶은 분

역사 공부를 즐겁게 하고 싶은 분

역사 공부를 체계적으로 하고 싶은 분

★독서 기간

2024. 2. 21. ~ 2. 22.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서울대석학이알려주는자녀교육법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