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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 수학 - 수학으로 말하고 생각하는 수학 원어민 되기 ㅣ 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이경화 지음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 2024년 1월
평점 :



#서평
1.
서울대학교 출판문화원이 큰 마음을 먹은 듯 하다. 지금까지 이런 종류의 책(전문 서적이 아닌 대중을 위한)은 못 본 듯한데, 많은 인기를 끌지 않을까 싶다. 부모에게 자녀 교육은 주된 관심사다. 그렇기에 사교육 등이 성행하는 가운데 이번 시리즈는 아주 의미있는 도전이라고 생각된다.
2.
영어를 먼저 읽은 뒤라 수학에서도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책에서는 열 여섯 장으로 이루어진다. 수학교육의 흐름을 알아보는 것을 시작으로 공부할 때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끝으로 다룬다. 학부시절 수학은 왕도가 없다라는 지도 교수님의 이야기가 떠오른다. 열심히 하면 다 할 수 있다라는 의미였는데, 막상 나는 어떤가라는 고민을 해본다.
3.
수학의 교육과정에 대한 내용까지 상세히 다룬다는 측면에서 좀 더 이해를 높였다고 생각든다(29). 제2차, 제3차 교육과정에서 기본 개념과 계산 절차 학습을 진행했다면, 제4차, 제5차, 제6차, 제7차, 2007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실생활 연계와 문제해결 강조, 2009 개정, 2015 개정,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수학 역량 교육을 강조하는 것이다.
4.
저자는 말한다. "우리나라 학생들이 문제 풀이에 지치는 이유는 과도한 사교육 또는 시험 중심의 공부 방식 때문(38)"이라고. 프랑스의 수학교육 연구자인 브루소는 좋은 교사는 수학을 새롭게 이해하고 탐구하는 학생의 입장을 이상적으로 표현하는 동시에, 자신이 수학을 새롭게 이해하고 탐구하는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이를 실현한다(119)는 배우의 패러독스에 비유했다.
5.
문득 처음 책을 써야겠다고 결의했을 때가 떠오른다. 어쩌면 내용없는 책을 쓸 뻔했다는 생각이 지금에서야 든다. 나는 어쩌면 수학 학습을 하기 위한 방법을 알고 있는 측면에서만 접근하려고 했던 것 같다. 몇 꼭지 써둔 원고를 다시 한 번 살펴봐야겠다. 과연 누군가에게 이 책처럼 의미가 있는 책인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다시 진행하는지 해야겠다. 오랜만에 다시 수학교육과 학생으로 돌아간 기분이 들었다.
★생각나는 구절
★질문 한 가지
★추천해주고 싶은 분
★독서 기간
2024. 2. 21. ~ 2. 22.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