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 워커스 - 2024 세종도서 교양부문
신인철 지음 / 빈티지하우스 / 2023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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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1.

저자는 현재 그린바이오 및 스마트팜 기업에서 최고인사책임자로 근무하고 있다. 그가 운영하고 대표로 있었던 직장인 인문학 연구모임이 르네상스 워커스라고 한다. 머리는 마키아벨리처럼, 가슴은 뒤러처럼 그리고 양손은 미켈란젤로처럼을 삶의 모토로 삼고 있는 저자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 지 큰 기대를 하며 책을 펼쳐본다.

2.

르네상스 워커스라는 의미는 무엇이고, 가지고 있는 의미는 뭘까. 저자는 어떻게 그 힘든 시기(팬데믹 등)를 이겨내셨습니까라는 질문보다는 질병의 확산 등 어려운 환경 속에 어떻게 더 높은 경지로 재탄생할 수 있을까에 대한 답변을 하고자 한다. 책에서는 목차부터 색다르다. 참, 인간적인 고통 더, 인간적인 르네상스, 르네상스 워커스는 어떻게 일해왔는가, 르네상스 워커스는 어떻게 일을 시켜왔는가에 대한 세 개의 장으로 구성된다.

3.

특히, 2장에서는 우리가 르네상스에 대해 배웠던 마키아벨리, 단테, 다빈치 등에 대한 일화와 일에 대한 어떤 견해를 가져야 할 지에 대해 알려준다. 그중에서도 도나텔로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는데, 첫째는 진짜에 대한 가치에 대해, 둘째는 어린 시절 본 닌자 거북이에 대한 이야기가 사례로 담겨있었기 때문이다. 도나텔로는 르네상스 이전 시대의 마지막 문을 닫은 인물 혹은 넘어가는 다리를 놓았던 인물로 평가(163)한다. 그의 삶에 대해서도 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4.

역사학과 인문학 그리고 사회학, 예술학이 뒤섞여 있다. 처음 책의 제목만 보고는 일에 대한 책인 줄 알고 읽어봐야겠단 생각을 했다. 3장의 내용에서는 자기계발 서적처럼 리더라면 어떻게 해야 할 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깊이도 있으면서 넓은 폭을 지닌 내용을 보며 두고 두고 읽어도 좋겠단 생각이 들었다.

5.

Ancora Imparo

안코라 임파로. 우리는 끊임없이 배워야 한다.

We will find a way. We always have.

인터스텔라의 대사이다. 우리 인류는 답을 찾을 것이다. 언제나 그래왔듯이.

책에서 인용된 두 문장이 저자가 전해오는 메시지이지 않을까 싶다. 우리는 팬데믹 시절을 끝낸 듯 하지만, 여전히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중요한 건 변화 속에서 어떻게 해야 할 지에 대해 배웠다는 것이다.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우리는 어떻게 배우고,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해봐야겠다.

★생각나는 구절

다른 사람은 다 포기해도 미켈란젤로는 할 수 있어, 남들이 다 안 하려 해도 미켈란젤로라면 해야지라는 식으로 스스로에게 지속적으로 동기를 부여하는 사람이었다(273).

★질문 한 가지

★추천해주고 싶은 분

★독서 기간

2023. 8. 8. ~ 8. 12.

★함께 읽으면 좋을 책

#가르시아장군에게보내는편지

#이항심 의 #시그니처

#김용학 의 #경계넘어네트워킹하기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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