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의 진심 - 명화 속에 표현된 화가의 진심을 알고 내 삶을 스스로 위로하기
김태현 지음 / 교육과실천 / 2023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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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1.

교사의 시선을 통해서 알게 된 작가인데, 솔직함이 글에서 묻어나온다. 학생에게 십원짜리 욕을 들은 사례 등을 통해서 그림을 바라보는 작가만의 생각을 들려준다. 그림을 통해 스스로 받았던 위로, 그림에게 다가가기 위한 자신만의 생각, 그림으로 자신답게 살기 등에 대한 주제로 그림에 대한 작가의 에세이라고 생각하면 될 거 같다.

2.

이 중 그림에게 다가서다라는 구절은 특히 그림을 접하는 초심자에게 많은 의미가 있다. 특별한 내용은 아니다. 느낌대로 봐라, 질문하며 봐라, 스토리로 봐라, 비교하며 봐라는 4단계인데, 어떻게 풀어쓰냐에 따라서 이렇게 이해하기 쉽구나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국어 교사의 역량이 드러나는 것인가란 생각을 해보게 된다.

3.

얼마 전 아내와 미술관에 들러서 설명을 듣던 중, 마지막 멘트가 인상 깊다. 자신만의 영감을 주는 그림을 찾아내는 재미를 느껴라는 한 연세 지극한 큐레이터(자원봉사자라고 스스로 표현)의 이야기였다. 그 날따라 관심있게 본 화가가 중국의 왕칭송이기에 종종 그의 작품을 찾아본다. 작가처럼 나만의 그림을 한 번 폴더에 모아보는 재미도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4.

아쉬웠던 부분은 자크 루이 다비드의 알프스를 넘는 나폴레옹 작품만을 보여줬다는 것이다. 폴 들라로슈의 알프스 산맥을 건너는 보나파르트를 함께 실었다면, 그림이 처음인 사람들에게도 더 의미가 있지 않았을까란 생각을 해보았다. 물론, 책의 요지상 아름다움, 멋짐에 대한 부분을 이야기하는 장이였기에 그의 작품이 실렸다면 초라하기 그지없었을 것이다.

5.

저자의 그림에 대한 진심을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교사의 시선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미술관을 굳이 가지 않더라도, 전문적인 이야기는 아니더라도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생각나는 구절

​나는 그림으로 나에게 말을 걸었다. 그림이 삶에 어떤 해답을 분명히 제시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불안하고 외로워하고 있는 나를 그림은 정직하게 보여준다. 그래도 그림만은 나를 알아주고 있다는 안도감이 삶에 소소한 위로를 주고 다시 살아갈 힘을 준다.

★질문 한 가지

★추천해주고 싶은 분

그림에 대해 알고 싶은 분

★독서 기간

2023. 7. 10. ~ 7. 12.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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