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의 재설계 - 예일대 의대에서 밝혀낸 신체나이를 되돌리는 방법
모건 레빈 지음, 이한음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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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1.

예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생체시스템노화연구소를 이끈 저자는 우리가 흔히 늙어가는 것에 순응하는 것에 대한 다른 의견을 제시한다. 옮긴이 또한 다양한 과학 서적을 번역한 이력이 있는 분이라 번역에 대한 신뢰가 간다.

2.

후성유전의 관점에서 신체 나이를 추정하는 것을 저자는 이야기하며, 후성유전은 DNA 서열에 일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DNA 구조가 단백질에 다양한 화학물질 표지를 더하거나 뗴어내는 것을 가르킨다. 저자의 비유 중 후성유전은 세포를 위한 요리책(67)이라는 구절이 기억에 남는다. 후성유전학적 패턴에 따라 재료가 같더라도 다른 결과가 나온다는 것이다.

3.

진시황이 불로초가 아닌 신체나이를 측정하는 것을 알았다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 라는 생각도 해본다. 현재 과학자들도 나이를 추정할 방법에 대한 의견이 갈린다고 하는데, 자기보고식 설문(93), 2000년 초 발견한 텔로미어 길이, 다체계 노화 척도 등을 소개한다. 생물학적 노화를 측정한다는 개념이 약 50년 전 나왔기에 아직도 이 분야는 유아기에 속한다.

4.

저자는 어떤 질문을 하고 싶은 걸까? 우리 각자가 취하는 경로를 결정하는 것을 무엇일까?, 우리는 다른 경로를 뛰어넘어서 하강을 늦출 수 있을까, 아니 더 나아가 내려온 경로를 다시 올라갈 수 있을까? 라는 질문 속에 대한 답을 유전자는 우리의 운명이 아니며, 노화에 숙명 같은 것을 전혀 없다(147)고 답한다.

5.

그에 대한 실천 방법으로 덜 먹기, 장수 식사법, 운동과 노화, 휴식과 이완, 자신에게 딱 맞는 것을 찾아야 한다고 답한다. 엄청난 기대를 했던 것과는 다르게 일반적인 결론이였다.

젊고 건강하게 살고 싶다는 욕구는 모든 사람들이 가지고 있지 않을까? 그렇기에 스스로의 신체나이와 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효과가 있는 무언가를 해보는 것에 대한 결론을 논리적으로 제시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생각나는 구절

★질문 한 가지

★추천해주고 싶은 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은 분

건강하게 늙고 싶은 분

★독서 기간

2023. 5. 23. ~ 5. 28.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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