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가의 독서법 - 분열과 고립의 시대의 책읽기
미치코 가쿠타니 지음, 김영선 옮김 / 돌베개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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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1.

최근 서평 쓰는 방법에 대한 책 3권을 읽으며(#서평쓰는법 #독서의궁극서평잘쓰는법 #서평글쓰기특강) 제대로된 서평은 어떤 것인지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그 뒤 문학비평가인 미치코 가쿠타니의 책을 발견하고 주말 내내 들고 다니며 읽었다. 표지 자체가 매력적인 이 책에서는 99권의 책을 비평가보다는 책을 좋아하는 사람(22)으로서 책을 소개한다.

2.

얼마 전 서평에 관한 책을 잔뜩 빌려서 읽고 서평을 쓰는 방법에 대해 다시 깨닫고, 나의 지금까지 서평은 제대로 된 서평이 아님을 알게 되었다. 저자의 글 하나 하나를 읽다보면, 관심이 가는 책이 생기기도 하고, 그렇지 않은 책도 있었다. 서평다운 글을 제대로 봤다는 생각이 든다.

3.

제대로 된 서평인지를 판단하기 위해선 내가 읽은 책을 우선적으로 찾아보았다. 99권의 책 중 한나 아렌트의 전체주의의 기원부터, 페스트, 위대한 개츠비, 오디세이아, 유혹하는 글쓰기, 모비딕, 1984, 해리포터 시리즈 등이 있다. 읽는 내내 나의 서평에 대한 반성이 일어났다. 마치 유치원생의 일기와 대학생의 과제의 차이처럼 풍부한 내용이 담겨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4.

다른 분들의 리뷰를 살펴보니 진실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는 책으로 이미 유명했던 분이였다. 서평의 내용을 읽으면서 때론 날카롭게, 때론 애정스럽게 저자만의 방식으로 책을 소개하고, 현실의 시대적 분위기를 함께 어울러간다는 것에서 서평의 모범을 본 것은 아닐까 생각해본다. 더불어 나의 서평에 대해 수정을 조금씩 해야겠다는 다짐도 해본다.

5.

책의 협찬을 받으면서 서평을 쓰면서 어쩌면 책의 장단점을 허심탄회 이야기하기 보다는 장점을 우선적으로 기술할 때가 많다. 초반의 서평에서는 솔직하게 작성하여 수정을 요청 받은 기억도 있다. 어찌 되었든 책의 부제인 분열과 고립의 시대의 책읽기 라는 내용처럼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음미하며 원작을 읽어보면 어떨까.

★생각나는 구절

오래가는 고전은 그것이 쓰이던 당시의 상황에 대해서만 이야기하지 않는다(74).

★질문 한 가지

★추천해주고 싶은 분

제대로 된 서평을 쓰고 싶은 분(단, 서평 쓰는 법을 알려주진 않는다)

★독서 기간

2023. 3. 17. ~ 3. 28.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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