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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지도책 - 세계의 부와 권력을 재편하는 인공지능의 실체
케이트 크로퍼드 지음, 노승영 옮김 / 소소의책 / 2022년 11월
평점 :



#서평
1.
AI에 대한 환상은 크다. 도널드 미치 교수는 지식을 정제하는 것이라고 표현(16)했으나 우리가 생각하는 AI는 다르다.
이 책은 우리가 아는 것과는 다르게 인공적이지도 않고 지능도 아니라는 주장을 한다. 즉, 일반화되고 보편화된 내용보다는 저자 나름의 저술인 것이다. 저자는 인공지능을 추출 산업(25)으로 규정한다.
2.
특히 관심있게 읽은 노동의 경우 흔한 논쟁인 인간이 로봇으로 대체될 것인가보다는 감시, 알고리즘적 평가, 시간 조정 증가에 따라 작업 경험의 변화 등으로 이루어진다. 그러다보니 새뮤얼 벤담의 감시 구조물에서 찰스 배비지의 시간 관리 이론, 프레더릭 윈즐로 테일러의 인체 미시관리 등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다.
3.
감정에 대한 부분은 전공자로서 관심 가게 읽은 내용이다. 얼굴에서 감정을 읽는 접근법은 많은 비판에도 왜 살아남았을까(208)? 라는 질문에 대해 저자는 군사 연구 기금, 치안 우선주의, 이윤 동기 등의 접근 방식으로 풀어간다.
4.
인공지능은 인간의 지시없이 판단을 내리는 객관적이고 보편적인 연산 기법이 아니다(249). 2021년 인공지능 챗봇 이루다가 서비스 시작 2주 만에 전면 중단이 되기도 했다(옮긴이의 말 중). 장애인, 성 소수자에 대한 혐오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과연 AI가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칠 지 고민해 볼 일이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생각지 못한 관점으로 접근하기에 관심있는 분을 읽어보길 바란다.
★생각나는 구절
★질문 한 가지
AI는 직업 세계에서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까.
★추천해주고 싶은 분
★독서 기간
2022. 12. 24. ~ 12. 27.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