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평
1.
운이 좋게 서적 이벤트로 당첨이 되었다. 주소지를 늦게 입력하여 못 받는 줄 알고 안절부절했지만 그래도 출판사에서 기분좋게 보내주어 기쁜 마음으로 읽을 수 있었다. 아마 받지 못 했더라도 따로 구매는 했을 듯 하다.
이번 편은 인도 역사를 왕조 중심이 아닌 큰 틀에서 바라보고, 또 다른 부분에서는 식민 지배를 겪은 입장에서 인도인들이 어떻게 독립투쟁을 전개했는지 그리고 인도와 파키스탄으로 분리가 되는 과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2.
인도 대륙판이 7천만 년 동안 이동해 유라시아판과 충돌하여 거대한 산맥(히말라야, 힌드쿠시, 아라칸 산맥)이 생겨났다(17). 인도 헌법에서는 600개 소수 민족을 인정한다(32). 다양성을 인정하는만큼 통합된 모습을 보였다면, 영국의 침략을 받지 않았으리란 생각도 든다. 어쩌면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며, 하나로 마음을 합친다는 것은 굉장한 배려와 노력이 필요한 것 같다.
3.
문명의 세계로 이끈다는 명목하게 진행된 영국화는 새로운 인종 차별을 만들고, 1885년 첫 국민회의를 결성하게 된다. 그런 속에 명시와 차별을 받은 인도인들이
자각해 본격적인 독립 투쟁을 하기 까지 160년이 걸린 것이다.
그뿐이면 다행이겠지만, 민족간의 분쟁에서는 언제나 강대국의 편 가르기가 존재했다. 간디의 비폭력(아힘사)를 중히 여겼지만, 힌두교, 이슬람교 등의 종교를 악용한 식민 지배자들의 악행에 학살을 하게 된 민족은 무엇을 위해 그렇게까지 했단 말인가.
4.
시대의 변화에 따라 인간의 정신세계와 세계 문명의 흐름도 바뀜에 대해 카를 야스퍼스(141)는 축의 시대라고 명명했다. 교류가 불가한 시대 속에서 유사한 흐름이 세계 속에서 펼쳐졌다는 것은 시대의 변한다는 것은 정해진 규율일 거라는 생각을 해본다. 언젠가 우리의 후배들이 살아갈 시대는 인도주의로 좀 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되길 바란다.
5.
아소카 대왕과 카니슈카를 통해 불법이 넓혀지듯 얼마 전 관람하고 온 대구 법화경전 또한 같은 맥락인 듯 하다. 행운처럼 이 책을 읽고 있던터라 아소카 대왕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를 해줄 수 있었다.
반가우면서도 한편으론 언제 완결되나라는 생각이 든다. 200 여 개국의 나라에 대해 전부 알려준다면 독자 입장에선 더없이 좋을 듯 하다. 초등학생 시절 시립 도서관에서 읽고 또 읽었던 먼나라 이웃나라의 23권, 24권을 읽으면서 어린 시절이 떠올랐다.
★생각나는 구절
★질문 한 가지
★추천해주고 싶은 분
★독서 기간
2022. 9. 17. ~ 9. 19.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이원복의 #먼나라이웃나라
유발하라리의 #사피엔스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