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긴 인생이 남았습니다 - 미움받을 용기, 기시미 이치로의 정년 철학론
기시미 이치로 지음, 전경아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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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1.

#미움받을용기 로 워낙 유명한 작가이다. 이번에는 정년을 대상으로 한 책이 나왔다. 40대를 바라보는 나로서도 정년과 은퇴 등에 대해 고민을 할 수 밖에 없다. 선배들, 동기들과 만나면, 앞으로 뭐 먹고 살지?라는 질문은 항상 나온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가질 찰나 기시미 이치로의 조언이 궁금해서 책을 펼쳐보았다. 이 책은 인생 2막을 맞이하는 데 어떤 준비가 필요한 지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책이다.

2.

1부에서는 정년의 불안함에 대해, 2부에서는 그래서 무엇을 준비해야 할 지, 3부에서는 일의 의미에 대해,4부에서는 새로운 관계, 5부에서는 행복한 존재, 6부에서는 어떻게 살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3.

평균 수명을 100세로 이야기한다. 그러나 내가 100세까지 산다는 보장이 어딨겠는가. ​흔히 금전적인 부분으로 논할 수 있겠지만, 심리학 분야의 책으로서 저자는 열등 콤플렉스를 이야기한다. 마주하게 되는 문제를 건설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 하지 않고 열등감을 내세워 자신을 속이는 것(16)인데, 결국 좋은 결과를 나타내진 못 한다. 우리는 자신의 가치를 알고, 좀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함을 저자는 이야기 하고 싶어한다.

4.

취미나 부업을 찾아놓는 건 인생 2막을 위해 중요(58)하다. 대학원 시절 취미가 많아야 한다고 주장한 동기가 문득 떠오른다. 나에게 없던 생각을 곁에서 많이 들려준 소중한 시간이였다.

아들러 심리학은 사용의 심리학이라고 불린다. 무엇이 주어졌는지가 아니라 주어진 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하다는 이론이다(64). 우리는 누군가의 시선을 많이 신경쓰나, 결국 평가와 가치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그 속에서 인생 2막을 향해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5.

아들러 심리학을 토대로 저자만의 생각을 정리한 에세이 책으로 판단된다. 저자의 아버지 이야기부터 직장 생활에 대한 다양한 내용이 담겨 있다. 저자의 이름을 보고 아들러 심리학을 공부하겠다는 생각보다는 편하게 읽을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포인트가 될 것이다.

★생각나는 구절

과거를 돌아보며 후회하거나 미래를 내다보며 불안해한다면 지금을 산다고 할 수 없다. 지금을 온전히 살 수 있다면 다가올 노화와 죽음도 두렵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하면서 즐겁게 하루 하루를 살다 보면 문득 정신을 차렸을 때 생각보다 멀리까지 와 있음을 깨달을지 모른다(184).

★질문 한 가지

★추천해주고 싶은 분

정년을 준비하는 청년

나의 인생을 살고 싶은 분

변화가 두려운 분

★독서 기간

2022. 8. 12.

★함께 읽으면 좋을 책

기시미 이치로의 #미움받을용기

최형렬의 #일을지배하는기술

최재천의 #공부

김지수의 #일터의문장들

김호의 #직장인에서직업인으로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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