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고유한 나를 만나다 - 나에게 질문하는 순간 관계가 풀리는 ‘자아 리셋’ 심리학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시리즈 8
김석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평

KakaoTalk_20220603_100801687_06.jpg

 

KakaoTalk_20220603_100801687_03.jpgKakaoTalk_20220603_100801687_02.jpg

 

1.

인생명강 여덟번째 책이다. 어쩌면 익숙하면서도 나를 성찰하기 위해서 다시 읽는 것일 수도 있다. 나에 대해 알아가는 것은 중요하다. 작년 정도에 세바시의 책을 텀블벅을 통해 구매했는데, 그 책은 질문만 담겨있다. '이런 책인줄 알았다면, 안 샀을텐데'란 후회도 했지만 이미 늦었다. 꾸준하게 작성하려고 하나 쉽지 않은 게 일상이다.

2.

이 책에서는 프로이트, 라캉, 들뢰즈, 플라톤 등의 철학자(심리학자)가 등장한다. '자아'가 무엇인지, 자아를 이루는 정체성과 무의식을 어떻게 우리에게 영향을 끼치는지, 나아가 어떤 삶의 태도를 지양해야 하는지 들려준다. 이런 과정 속에서 이전보다 나를 좀 더 깊게 알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책의 표지에서 지금까지 믿어왔던 당신의 자아를 의심하라는 말은 리셋하라는 의미와 동일하다.

3.

이 책은 저자가 여러 곳에서 다룬 강연 주제를 네 개의 범주로 묶은 것이다. 내 안의 나를 만나다, 욕망을 발견하다, 불안을 마주하다, 타자와 관계 맺기로 이루어진다.

마지막 장에서 논의하듯 고유한 나를 만나기 위해선 자아 리셋 그리고 타자와의 관계를 강조한다. 자기 관점에 의미를 부여하고 상대를 설득하려고 할 때 소통의 문제가 생기는 바를 떠올리면 비교적 간단한 문제이다.

4.

욕망 이론(91)에서 앞서 이야기한 플라톤, 스피노자, 들뢰즈가 등장한다. 서양은 욕망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으로, 동양은 부정적으로 바라본다. 라캉(116)이 인간의 본질은 욕망이라는 스피노자의 주장을 사상의 모토로 삼을 것을 보면, 욕망을 찾아야 하는 이유 또한 드러난다. 타자의 욕망에 길들여져 살아갈 때 소외와 의존성을 심화시킬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리고 불안(131)에 대해 이어간다. 불안의 본질을 이해하며 함께 살아가는 것이다. 제거의 대상이 아니다(179). 불안은 상황의 징표지 질병은 아니다. 만화책에서 보던 남자의 상처는 훈장이라는 게 결국 면역과 연관이 있는 것이다.

5.

좋은 관계를 위해선 나와 나의 관계를 잘 맺는 것, 나와 타자의 관계를 잘 맺는 것, 공동체적 관계 만들기(199)로 이어진다. 에릭슨이 집단 정체성을 사회적 정체성과 개별적 정체성으로 나타낸 것과 연관성이 있다. 끝으로 저자는 신자유주의 의 보편적 질서를 부정할 수 없다고 하며, 자율적 시장으로의 모델 속에 갈등 해소하는 것과 공동체적 관계의 모색을 주장한다. 이 때 21세기를 위한 자아 리셋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생각나는 구절

결국 자아는 색안경이며 속이는 당사자다(42).

★질문 한 가지

★추천해주고 싶은 분

심리학에 관심이 있는 분

무의식에 관심이 있고 탐색하고 싶은 분

★독서 기간

2022. 5. 23. - 5. 27.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추천하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