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대학이 아니라 직업이다 : 진로독서 워크북 - 개정판 나답게 살기 위한 최고의 준비
손영배 지음 / 생각비행 / 2021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서평

1.

제목의 이제는 대학이 아니라 직업이란 말에 적극 동의한다. 진로독서 워크북 종류이다. 대학 진학이 어떤 OECD 국가보다 많은 시점에 대학을 가는 것에 대한 의미는 무엇일까?박사 학위의 수도 2021년 1만 6천여명이다. 2020년에 6천여명이었던 걸 감안하면 박사 학위가 큰 의미가 없어지는 시점이다.

학위를 받아도 취업 자리가 보장되는 것도 아니기에 많은 고민이 들 수도 있다. 실제학위를 받고 나면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서는 설문 조사를 통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2020년 취업 비율이 30%가 넘지 않는다는 건 다소 충격적일 것이다. 이 비율에는 시간 강사도 포함인데, 그나마 대학에서 일자리를 찾은 경우가 50%에 가깝다. 그런데 학력 인구 감소의 이야기는 너무나 이슈화되고, 문 닫는 대학의 예측도 많아지고 있는 추세를 고려한다면 '뭣이 중한디'라는 말이 떠오른다.

2.

저자는 순수한 공부와 연구 목적으로 박사과정을 밟는 쪽으로 흐름이 다시 바뀔 것(16)이라 예측하지만, 안정성을 따지는 지금의 시대적 문화가 바뀌지 않으면 접하기 어려운 시점이 될 듯 하다. 개인적으로 동문의 후배들을 봐도 취업이 목적이 될 수 밖에 없었다. 아니, 생각해보면 운이 좋아 이러고 있지만 나 역시 학문적 열망보다는 관심있는 학문을 배워서 일 하기 위한 마음이 1도 없었단 말은 거짓일 것이다.

3.

강점을 키우란 말(책에서는 본질을 보는 눈)을 백설공주 이야기로 접근하는 점이 인상깊었다. 사고를 확장하는 훈련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눈을 길러야 현재의 세상에서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스타트업 창업을 하는 젊은이(46)의 사례는 후대가 어떤 사회 속에서 살아갈 지 유추할 수 있는 대목이다.

4.

특성화고 학생들의 선택 부분은 흥미롭게 읽힌 부분이다. 군 부사관에서 체육관 관장(52)이 된 사례에서 한 학생은 행동으로 논리를 대변하고, 결과로서 과정을 입증한다는 멋진 말을 던진다. 선취업 후학습(57)의 사례, 고교 창업 CEO(62)의 사례 등은 다양한 길이 있음을 보여줌을 증명한다. 그리고 갭이어(90)에 대한 부분은 생각할 거리를 충분히 안겨준다.

5.

이 책의 장점도 많지만, 독자가 한정적이라는 점은 다소 아쉽다. 협찬을 받아서 쓰는 입장이지만 보이는 것을 외면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일반고 학생들도 보기에 무리는 없지만,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쓰여졌다는 것을 구매하고자 하는 분들은 기억해야 한다. 물론, 목차를 본다면 충분히 예측할 수 있는 부분이긴 하나 혹시나 못 볼 경우 속았다는 생각을 하지 않길 바란다.

★생각나는 구절

큰 꿈을 꾸어라. 오직 큰 꿈만이 사람들의 영혼을 움직일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다(아우렐리우스).

★질문 한 가지

★추천해주고 싶은 분

특성화고에서 진로에 대한 고민을 가진 학생

원론적인 취업 도전기가 아닌 기타 다양한 사례를 접하고 싶은 분

★독서 기간

2022. 4. 19.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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