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의 아름다움 - 원자폭탄에서 비트코인까지 세상을 바꾼 절대 공식
양자학파 지음, 김지혜 옮김, 강미경 감수 / 미디어숲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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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1.

양자학파는 자연 과학 분야에 중점을 둔 교육 플랫폼이다. 중국에서 10대 과학 교육 플랫품 중 하나로 꼽힌다고 한다.

이 책은 크게 2개의 장으로 이루어지고, 이론편과 응용편으로 나뉘고, 23개의 공식에 대한 설명을 한다. 추가적으로 양장본이라서 더 좋은 듯 하다. 책을 받고는 왜 이리 두껍지라는 생각를 했다가 막상 펼쳐보곤 청소년들이 읽어도 좋겠단 생각이 든다. 자간이나 줄 간격이 읽기에 편하고, 종종 나와있는 그림을 보는 재미도 있다.



2.

변화 속에서 삶의 공식을 안다면 얼마나 좋을까? 문제를 풀 때 공식을 대입해서 푼다는 것은 어쩌면 간단하지만, 그 공식이 나오기 까지는 어마어마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첫 장은 수학교육과에서 흔히 하는 질문이기도 한 1+1=2 에 대한 부분이다. 진리를 좇는 사람은 이런 부분도 그냥 넘어가지 못 하는 모양이다. 페아노(19)는 수학 세계에 자연수를 안착시키며, 다섯 가지 공리를 통해 유도하게 된다. 그에 반해 라이프니츠(26)는 1+1=10 임을 알려준다. 지금의 시대를 생각하면, 이진 코드가 더 적절해 보인다. 과연 아주 먼 미래에도 우리의 1+1=2가 맞을까에 대한 상상을 해본다.

3.

피타고라스 이전 중국의 상고(32)가 직각 삼각형의 오묘함을 발견했음에도 더 깊은 연구가 없었기에 현재 피타고라스의 정리로 알고 있다는 점은 새롭다. 내가 생각했던 수학교육론은 이런 것이였는데, 참 아쉽단 생각이 든다. 뉴턴(86)의 일화가 퍼지게 된 것도 조카사위의 이야기로 퍼지게 되었단 점도 흥미롭다. 천재 중의 천재라고 불리는 오일러(110)는 886권에 달하는 서적과 논문을 썼다는 것과 그의 저서를 정리하는 데만 47년이 걸렸다고 하니 세상에는 대단한 사람이 많은 거 같다. 수학의 5대 상수를 융합한 공식은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공식이라고 꼽히기도 한다(113).

4.

이런 수학을 통해서 우리는 응용할 수 있어야 한다. 내가 고민했던 부분 중 큰 한 가지는 응용이 내가 참 부족하다는 것이었다. 두번째 장에서는 응용에 대해 안내하는데, 5G, 총기, AI, 비트코인 등이 그것이다.

얼마 전 읽은 #블러프 와 연관된 공식이 나온다 .바로, 켈리 공식(362)이다. 켈리는 도박을 하지 않는 것이 미덕이라는 주장을 한다. 카지노 자체가 약점을 보일 가능성을 드물기에, 도박꾼이 대부분 지는 싸움이지 않을까? 중독 상담을 하고 있는 동기를 통해 들은 바는 알면서도 끊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길 수 없는 싸움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교훈으로 남겨준다.

5.

공식의 아름다움이란 책에서는 많은 공식이 나온다. 공식이 아름다운 이유는 함축적이기 때문이면서 완전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곧 사회를 설명하는 또 다른 언어이기도 하다. 뇌가 섹시하다는 비유를 들어 뇌섹남이라는 표현을 하기도 한다. 가을철 분위기 있게 이 책을 읽어보면 어떨까?

★읽으면 좋을 분

수학교육을 꿈꾸는 청소년 그리고 수학교육 전공자들

수학이나 공식에 관심이 있는 분들

★함께 읽으면 좋을 책

-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p.s 네이버 카페 컬처블룸의 추천으로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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