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서양 문화와 다르게 우리나라는 한 조직에서 오래 일한 사람을 더 높게 인정한다. 흔히 말하는 충성심일 것이다. 하지만 IMF 이후 많은 것들이 달라졌다. 조직은 개인을 지켜주지 못하고, 않는다는 것을.
아래 문장은 이직에 대한 저자의 생각이 분명 드러나는 글이다. 이직은 결국 성장과 연관이 있는 것이다.
젊은 사자가 사냥감을 쫓듯 성장의 기회를 찾아다녀야 한다. 통장에 꼬박꼬박 꽂히는 월급에 익숙해지면 타성에 젖을 수 밖에 없다. 변하지 안으면 변질된다라는 말처럼 변해야 성장의 기회가 생기고, 성장을 해야 더 많은 기회가 찾아온다(9).
1. 이직의 시대
스펙 쌓기는 30대 중반까지가 한계인 것 같다(24)는 저자의 경험에서 다시 한 번 내 커리어 맵에 대한 고민을 해볼 수 있었다. 식물마다 잘 자랄 수 있는 토양이 다르듯, 내가 잘 성장할 수 있는 직장의 토양이 다르다는 것이다. 내가 현재 대학에 온 지도 5년이 되어간다.
2. 성공하는 이직
이직 후 후회하지 않기 위한 조건을 이야기한다. 사업의 성장성, 성과 창출 가능성, 업무의 시장성을 중심으로 각 교집합에 대한 설명을 덧붙인다. 그리고 커리어 매직 카펫을 통해서 연간없는 산업과 업무가 다른 곳으로의 이직 가능성을 높이는 방향을 조언한다.
3. 서류 합격과 면접 합격 노하우
얼마 전 자기 소개서 작성과 면접 코칭으로 강의를 다녀왔다. 문득 내 자기소개서는 얼마나 잘 썼는지 객관적으로 살펴보면, 그리 잘 적은 것 같지 않을 때 속상하기도 하고, 내가 누굴 가르치나란 반성도 하게 된다. 어쩌면 가장 중심이 되며, 현실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이 될 것이다.
저자는 객관적인 성과를 제시해 신뢰성을 부여, 그들이 원하는 경험과 성취로 나열, 구체적 사례를 제시, 커리어의 흐름을 한 눈에 보이게 구조화, 완결성을 신경쓰라고 한다(89).
면접에서 기억해야 할 것은 나 답게 이야기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겸손과 위축은 어쩌면 한끗 차이가 아닐까? 저자는 안 되면 말고의 마음으로, 나를 뽑아야 하는지를 간결하고 인상적으로, 두괄식으로, 이직이 진심임을, 스토리와 키워드를 활용하라는 등의 조언을 준다(146).
4. 연봉 협상
나의 목표가 있다면 이직 때마다 앞자리 숫자가 다른 연봉을 받는 것이다. 저자는 MBA 학위 후 연봉 협상 강의를 들은 후 좋은 조건으로 이직하는 기술을 배웠다고 한다. 회사는 어쨌든 월급을 낮추며 인재를 구하고자 한다는 것인데, 작년 원천징수영수증올 베이스 라인을 잡는다거나 사이닝 보넛, 비금전적 가치 등을 연봉에 포함하는 방법을 활용한다고 하니 이직을 생각한다면 잘 기억해둬야 할 것이다(163). 그리고 연봉 협상 10계명(201)은 많은 고민이 될 것이다.
나 역시 이렇게 까지 구체적으로 고민해본 적은 없었던 것 같다. 물론, 인문 사회 계열의 특징인 지 모르겠으나, 우리 쪽에서는 연봉 협상의 개념이 드물다. 하지만 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받지 못한다는 말처럼 자신의 권리를 주장해야 할 것이다.
책에서는 이직 후 전략까지 기술해두었으니 막막하게 이직을 준비하는 분들을 읽어보길 바란다. 나 역시 이직과 관련되 책은 많이 접하진 않았으나 습관성 이직이냐 전략적 이직이냐를 분명히 할 것, 그리고 First come, First serve 의 법칙을 잊지 말자고 다짐해본다. 끝으로 스윗소로우의 다 잘될 거라 생각해 라는 노래 가사처럼 더 나은 우리 삶을 위해 한 걸음 나아가야 하지 않을까.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신종원 외의 지금 너에게 필요한 말들
정구철의 이직의 정석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p.s 네이버 카페 리뷰어스 클럽의 추천으로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