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하다의 의는 성공적으로 지나가거나 넘어간다는 것이다. 특정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는 모든 대화이며, 정확한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올바른 정보인 것이다(11). 결국 방향을 잡는 것은 자신이 스스로 정의한 문제나 목표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다. 협상의 묘미는 해결책을 알아내는 것이 아닌 문제를 정의하는 것이 가장 흥미진진하다는 저자의 이야기에 공감된다.
이 책은 크게 2파트로 나눌 수 있다. 나를 돌아보는 다섯 가지 질문을 통해 자신에 대해 알아가고, 상대를 파악하기 위한 다섯 가지 질문을 통해 타인에 대해 알아갈 수 있도록 한다. 굳이 순차적으로 읽지 않아도 될만한 구성을 지녔다. 왜냐하면 나와 타인에 대한 다섯 가지 질문이 동류이기 때문이다.
책을 덮으면서 드는 생각은 저자는 협상이라고 이야기하지만, 결국엔 각종 회의에서도 포괄적으로 사용될 수 있을 조언들이 담겨있다. 저자는 이 기술을 통해 자신의 삶이 향상되고 행복해졌다(311)고 회상한다. 칼 세이건은 세상을 의미 있게 만드는 것은 용기 있는 질문과 깊이 있는 대답이라고 했다. 이 책 역시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자기와 생각이 다른 사람들에 질문을 통해 조금씩 성장할 내 모습을 생각하니 미소가 지어진다.
p.s 네이버 카페 리뷰어스 클럽의 추천으로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