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교사는 온라인에서 어떻게 가르치는가 - 효과적으로 상호작용하고 학습력을 높이는 수업 매뉴얼
더그 레모브.TLAC 팀 지음, 김은경 옮김 / 해냄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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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온라인(비대면)으로 수업을 하는 것과 대면으로 수업하는 것의 차이는 분명히 드러난다. 듣는 분들의 미세한 반응을 알 수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화면이 그리 크지도 않기 때문에 표정 변화도 알아차리기 어렵다.

무엇보다 인터넷이 연결 안 된 경우 엄청나게 괴로운 상황이 펼쳐진다. 나 역시 인터넷의 필요성을 그렇게 못 느껴서(집에서는 휴대폰으로 사용하니) 설치 자체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 하다가 워낙 줌, 온라인으로 무언가 많이 하다보니 어쩔 수 없이 인터넷을 올해 설치했다. 특히 재택을 진행하면서도 사무실 컴퓨터를 쓸 수 밖에 없는 상황 속에서 노트북을 새로 사야 하나라는 생각도 드는 요즘이다. 다행스럽게도 현재는 큰 무리는 따르지 않지만 앞으로의 시대에서 적응하기 위해선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위의 사진은 대면과 비대면을 연합해서 실시한 자료인데, 영상 송출은 한 곳에서 하는데, 경북 지역의 학생들이 거점에서 들을 수 있었단 사실이 놀라웠다. 여튼 이 강의를 통해서 학생들의 반응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고, 이 책을 통해서 상호작용하고 학습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총 7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TLAC팀에서 함께 작성을 했다. 실시간 수업과 비실시간 수업의 특징, 화명 장벽을 넘어 교사와 학생이 서로 연결되기, 주의 산만 극복하기, 멈춤 지점 설정하기, 평가 방식 구성하기, 온라인 교실의 절차와 규칙에 익숙해지기, 온라인 수업의 질을 향상사키기 의 주제로 다룬다.

오늘 저녁 당장 실시간 강의가 있어서 틈을 내어 이 책을 읽으며, 간결한 언어로 시작하라(37)는 말이 내가 기억해야 할 말인 듯 하다. 그리고 같은 교실에 있는 것처럼(62) 몸을 카메라를 향하게 해야 한다는 것, 수업 중 다양한 도구와 기술을 써야한다(67)는 것인데, 얼마 전 질적 연구 관련 워크숍을 들으면서 강사 분께서 화면을 다 켜달라는 요청을 했었다. 사실 나 역시 얼굴을 보여주고 하는 게 줌에서 익숙치 않았기에 불편함은 있었던 기억이 있다.

잔피에로는 "우리의 몸은 우리가 같이 있다고 느끼지 못하는데 우리의 마음은 함께 있다. 사람들에게 모순된 감정을 느끼게 하는 이 불협화음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만든다. 그래서 긴장을 풀고 자연스럽게 대화에 임할 수 없다(108)."라고 했다.

앞으로의 시대가 얼마나 바뀔 지 모르겠지만, 이런 날이 생길 지 아무도 몰랐을 것이다. 명확한 체계와 루틴을 만들여 학생의 이해도를 확인하고 거기에 반응해 주면 학생들은 어디서든 배우면서 성장한다는 것이다(240).

가르치는 사람은 학생들을 중심으로 문화를 구축해야 할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 속에서 살아갈 적응력을 길러야 할 것이다.




 

p.s 네이버 카페 리뷰어스 클럽의 추천으로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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