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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면역학 교과서 - 내 몸의 면역력을 높이고 싶을 때 찾아보는 인체 면역 의학 도감 ㅣ 지적생활자를 위한 교과서 시리즈
스즈키 류지 지음, 장은정 옮김, 김홍배 감수 / 보누스 / 2021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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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두 번째로 접하는 #스지키 류지 박사의 책이다. 이전 책에 대한 내용을 다 이해하지는 못 했지만, #소장용 으로도 괜찮은 책이다. 면역학은 20세기 후반부터 진로를 이루었다. 복잡한 방어 시스템으로 많은 수수께끼가 있지만, 긍정적인 역할과 함께 시스템의 폭주로 자신의 몸을 공격하는 작용도 밝혀져있는 상황이다.
#코로나19 로 마스크를 항시 쓰고 다녀서인지 봄이면 콧물과 기침을 달고 다니던 내가 작년부터 겪지 않았다. #알레르기 는 내 일과는 무관하다고 생각했는데, 대학원 과정 중 순간 봄이 되면 꽃 알레르기가 생겼다고 하니 놀랄 일이었다. 그만큼 체력 관리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가 온 듯 하다.
크게 6장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면역학의 기초 지식, 면역 체계의 원리, 면역 체계의 보조 인자, 감염증과 알레르기, 자가 면역 질환, 이식 면역, 암과 면역으로 이루어진다. 앞부분은 흔히들 아는 내용이나(그렇다고 구체적으론 아는 사람은 잘 없는) 읽을 때 실천적이라고 느낀 4장과 5장을 유의깊게 봤다.
알레르기의 원인을 정확히 알 순 없지만, 지나치게 위생적인 환경이 생체 내 보고 T세포의 균형을 무너뜨리기 때문이라고 보는 사례가 많다. 그 외에도 사회 환경에 대한 스트레스, 편식과 수면 부족 등을 이야기한다. 한 편의 긴 인체학 백과 사전을 본 느낌이다. 고교 시절 생물 2 수업을 들었으나 지구과학에 더 관심이 많았던지라 수업 시간에 지구과학 공부를 한 게 안타깝다. 뒤늦게 후회하고서야 깨달았다. 역시 할 때 해야 하는 거 같다.
이전 서평(#혈관내장구조교과서)을 보니 아래와 같은 다짐이 있다.
이 일을 계시로 어느 정도의 관심은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우리가 금융 전문가에서 무언가를 맡긴다고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로 내 돈을 맡기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고 얕은 지식으로 전문가처럼 굴어서는 또한 안 될 것이다. 어쨌든 전문가는 전문가이니깐.
교육학과 심리학에 관련된 일을 하다보면, 너무나도 많은 전문가가 많다. 학력을 두고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벌이의 수단으로 전문가인 마냥 구는 사람들이 많다. 그 속에서 나 역시 전문가인가란 고민을 해 본 적이 있다. 아무튼 현대의 시대에서는 내 한 몸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아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의학 공부를 시작하는 학생들, 혹은 의학 계열을 지망하는 중, 고생들, 자신의 몸에 관심있는 분들이 읽어보면 좋을 거 같다.
p.s 네이버 카페 리뷰어스 클럽의 추천으로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