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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주식 공부 - 경제활동의 기초체력을 키우는 ㅣ 생각하는 10대
이완배 지음 / 북트리거 / 2021년 3월
평점 :



#서평
고교 시절 주식으로 대박이 난 친구가 대학을 가지 않겠단 선언과 함께 투자 회사를 차리는 모습을 보며, 안정성을 추구하는 나로선 그런 용기있는 모습이 신기하면서도 부러웠다. 일희일우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는 안 해야겠다고 다짐을 하면서도 결국 첫 걸음을 내딛은 건 5년 전이다. 제대로 공부를 한 것도 아니고 친구의 기본 지식을 통해서 소액만 투자를 하며 경제에 대해 배울려고 애쓴 거 같다. 그래도 여전히
부족함을 느낀다.
지금도 소액으로 경험상 하고 있지만, 주문창엔 파란색(-)가 더 크다. 참고로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는 빨간색이 주가 하락을 파란색이 주가 상승을 의미한다고 한다(46). 그래서 증시가 단풍 빛깔로 물들었다는 표현을 우리 나라에서는 쓰고, 미국 증시에서는 피로 물든 날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그런데 왜 우리나라에서는 반대로 색을 사용하는지에 대해선 알려진 바는 없다고 한다.
세상을 읽는 눈이 아직은 덜 떠졌나싶다. 물론, 세상을 읽는다고 그 타이밍까지 읽을 순 없는 노릇이니 이문세의 알 수 없는 인생이란 노래가 떠오른다. 그리고 버턴 말킬의 랜덤 워크(19)는 주가에서뿐 아니라 모든 면에서 펼쳐지고 있는 내용이라 생각한다. 변수가 워낙 많기 때문이다.
어른이 읽기도 좋지만, #청소년 이 읽기도 좋은 책이다. #청소년인문 서적으로 흥미로운 역사적 내용과 근래의 이슈에 대해서도 풀어두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튤립 뿌리 투기 사건은 금융 역사에서 유명한 일화이기에 알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위주 주식에 대한 내용, 발성호가제에 대한 내용은 처음 알게 된 상황이라서 이런 일도 있구나 싶었다.
이 책은 주식과 연관된 여러 내용이 담겨있어서 흥미와 교양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주식을 어떻게 해야 하는 지에 대한 내용을 알려주진 않는다. 아주 기본적인 내용 속에서 친절한 설명으로 이해를 도울 것이고, 나머지는 자신이 경험하면서 배우는 수 밖에 없을 것이다.
p.s 네이버 카페 리뷰어스 클럽의 추천으로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