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은 어렵지만 상대성 이론은 알고 싶어

과학은 어렵지만 상대성 이론은 알고 싶어 ㅣ 알고 싶어
요비노리 다쿠미 지음, 이지호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0년 12월

어렵지만 알고 싶어 두 번째 책이다. 앞으로 더 시리즈물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기초를 잡기에 괜찮다고 생각이 든다. 기초라고 표현했지만. 그렇다고 그 어려운 내용을 쉽게 풀어두었다고 내 수준에서 한 번 읽어서 이해하긴 어려웠다. 또 한 번 읽어봐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여하튼 아래 책과 함께 읽어보면, 수학과 과학에 관심있는 학생들, 성인들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https://blog.naver.com/poohsjw/22212977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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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성 이론은 시간과 공간을 주제로 한 특수 상대성 이론과 여기에 중력을 추가한 일반 상대성 이론이 존재한다. 인터스텔라란 영화를 보면서 이해도 잘 안 되면서 재밌다고 느꼈다. 어떤 똑똑한 분들이 작성해둔 영화 해설을 보면서 상대성 이론에 대해 조금은 알게 되었다고 생각했지만, 역시나 이해가 잘 되지 않았다.

상대성이론은 앨버트 아인슈타인이 발표한 이론으로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사람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시간과 공간의 개념을 근본부터 뒤엎는 내용이니 얼마나 참신했을까. 검색해보니 상대성 이론은 이전까지 과학자들이 선험적 원리로 알려진 동시성의 절대성, 공간의 유클리드적 성격을 부정한 새로운 관점을 도입했다고 한다. 어쩌면 철학적인 사고가 요하기 때문이기에 문과생에겐 상대성 이론 자체가 어렵고, 과학을 아는 이과생에겐 공리화란 방법론이 어렵기 때문일 것이다.

 

저자는 논리적 사고력을 단련하기에 아주 적합한 소재라고 표현을 한다. 왜냐하면 직감에 반하는 것을 이론으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책을 덮은 나는 여전히 이해가 부족한 상태이다.

상대성이론은 이해하면 세상을 이해하게 된다고 하는데, 아직 멀었구나란 생각이 든다. 검색하던 중 초등학생도 이해한다는 제목의 책도 있던데, 그것도 한 번 읽어봐야 하나란 생각이 든다.

p.s 쉽게 쓰여있지만, 나의 역량 부족으로 100% 이해하지 못한 책. 시간을 내어 다시 한 번 들춰봐야 할 책.

p.s 2 리뷰어스 클럽의 추천으로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