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 읽으면서 계속 눈물이 나와서 힘들었다. 그동안 내가 해오지 못했던 공감의 중요성을 느꼈고, 내가 얼마나 잘못 생각해왔는지 다른 사람들을 잘못 느끼고 대해왓다는 것도 어렴풋이나마 생각해보게 됐다. 그러면서 내 스스로에 대한 공감과 이해도.사람이 사람을 치유한다고 하던데, 이 책을 통해서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는지 조금은 배운 것 같다. 더 많이 생각하고 노력하면서 나중에 좋은 부모가, 친구가, 배우자가 될 수 있었으면.
57. 왜 그동안 읽기를 미뤄왔던 것일까 이렇게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한데! 강연하는 말투로 서술되어 읽기가 편했고, 나름 엔지니어라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너무 많아서 즐겁게 읽었다. 인상 깊은 부분도 너무 많아서 다시 읽고 생각하고픈 부분이 많다.나만의 공장을 만들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너무 그럴듯해서 미래가 벌써 기대되었도, 창의에 양적인 부분도 필요하다는 것은 너무 공감되는 부분이었다.모두가 필요로 하는 부분을 실제화 시키는게 디자인이라는 이야기는 디자인 엔지니어로서의 목적의식(?)을 다시금 생각해보는 순간이었다.
56.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이런 유머 ㅋㅋㅋㅋ 가 맞는건지, 술에 대한 여러 에피소드들도 공감과(?) 감동을 넘나들며 너무 즐겁게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