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 읽으면서 계속 눈물이 나와서 힘들었다. 그동안 내가 해오지 못했던 공감의 중요성을 느꼈고, 내가 얼마나 잘못 생각해왔는지 다른 사람들을 잘못 느끼고 대해왓다는 것도 어렴풋이나마 생각해보게 됐다. 그러면서 내 스스로에 대한 공감과 이해도.사람이 사람을 치유한다고 하던데, 이 책을 통해서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는지 조금은 배운 것 같다. 더 많이 생각하고 노력하면서 나중에 좋은 부모가, 친구가, 배우자가 될 수 있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