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라스트 걸 - 노벨 평화상 수상자 나디아 무라드의 전쟁, 폭력 그리고 여성 이야기
나디아 무라드 지음, 제나 크라제스키 엮음, 공경희 옮김, 아말 클루니 서문 / 북트리거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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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IS 피해자? 인 나디아의 자서전. 내가 몰랐던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민족과 언어와 종교와 삶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았다. 타인의 고통을 읽으며 느꼇던 감정 비슷한 느낌이다. 종교가 없는 사람으로서 이해가 전혀 안되는 종교전쟁? 과 말도 안되는 경전? 으로 자기를 합리화? 하며 타인을 괴롭히는 자들과 도대체 무슨 권리로 한 사람의 삶을 소유물로 간주하고 대할수 있는 건지 나는 이해가 잘 안된다. 팩트풀니스에서 말했듯 나는 행복한 나라에서 좋은 삶을 살고 있는 것이었다. 그렇지만 그렇다고해서 내가 겪어보지 못한 일들을 전부 없는 일인 것처럼, 말도 안되는 일로 간주해서도 안될 것이다. 이렇게 무서운 상황에서도 목소릴 높여서 살아가려는 사람들이 있는 만큼, 나는 적어도 그들의 목소리를 듣기라도 해야하는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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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근하는 딸에게 - 요즘 것들을 위한 직장생활 안내서 셀프헬프 시리즈 10
허두영 지음 / 사이다(씽크스마트)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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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음 너무나 정직한 제목, 정직한 내용. 한국 기업 사회에 잘 맞는, 한국 사회를 잘 경험한, 정말 아빠가 해줄 수 있는 내용이 담겨있다.
만 ㅎㅎㅎㅎ 나는 아직 스스로 신입사원이라고 생각하고있엇는데 아니긴 아닌가보다 이제 ㅎㅎㅎ 전투력만 상승한듯 하다. 결론은 나랑은 조금 안맞는 책이었던걸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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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지만 쓸쓸하지 않아 - 함께 있을 때 더 외로운 당신에게
치데라 에그루 지음, 황금진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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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이런 책인줄 모르고 제목만 보고 산건데, 엄청난 일러스트레이터가 가득한, 정말 인터넷의 글을 그대로 옮겨 놓은 책. 나라는 사람에 대해? 혼자의 자존감? 뭐 그런거.. 서양사람이라 그런지 그닥 공감은 안됐고, 그냥 인터넷 글 읽는 느낌으로 휘리릭 읽었다.
딱 한가지 고개를 끄덕인건 아래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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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자 선언 - 판사 문유석의 일상유감
문유석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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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일단 문체가 내스타일. 쾌락 독서를 읽으면서 느꼈던 거다. 친한 삼촌? 선생님? 이 자기 생각을 이야기 하는 느낌이고, 뚜렷한 자기 생각을 누군가를 설득한다기 보단 그냥 글로 쓰는 느낌이라 거부감이 적었다. 어쩌면 나랑 생각하는게 비슷해서? 이해할 수 있는 범위의 내용이라서?
개인주의자 라는 단어를 제목에 넣었지만 작가가 보는 세상사, 개인의 삶에 대해 쓴 책. 특히 한국의 집단주의(?)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신 것 같았다
이래서 사람들이 독서 토론을 하나? 하는 쓸데없는 생각에 이르게 한, 오랜만에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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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마음 - 나를 키우며 일하는 법
제현주 지음 / 어크로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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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여기저기서 추천글을 읽고 보기 시작했는데 너무 기대가 컸을까. 정말 작가의 일하는 마음이 어떤지에 대한 내용이었다. 근데 일하는 방향도, 마음도? 대부분 나랑 맞지 않아서 공감대는 그닥...
그렇지만 세상에 어떻게든 마음을 가지고 일하려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위안을 받았기에 별 세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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