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라스트 걸 - 노벨 평화상 수상자 나디아 무라드의 전쟁, 폭력 그리고 여성 이야기
나디아 무라드 지음, 제나 크라제스키 엮음, 공경희 옮김, 아말 클루니 서문 / 북트리거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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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IS 피해자? 인 나디아의 자서전. 내가 몰랐던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민족과 언어와 종교와 삶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았다. 타인의 고통을 읽으며 느꼇던 감정 비슷한 느낌이다. 종교가 없는 사람으로서 이해가 전혀 안되는 종교전쟁? 과 말도 안되는 경전? 으로 자기를 합리화? 하며 타인을 괴롭히는 자들과 도대체 무슨 권리로 한 사람의 삶을 소유물로 간주하고 대할수 있는 건지 나는 이해가 잘 안된다. 팩트풀니스에서 말했듯 나는 행복한 나라에서 좋은 삶을 살고 있는 것이었다. 그렇지만 그렇다고해서 내가 겪어보지 못한 일들을 전부 없는 일인 것처럼, 말도 안되는 일로 간주해서도 안될 것이다. 이렇게 무서운 상황에서도 목소릴 높여서 살아가려는 사람들이 있는 만큼, 나는 적어도 그들의 목소리를 듣기라도 해야하는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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