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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이 돈이
박성우 지음, 오우성 그림 / 올리 / 2022년 4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2월 22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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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할 때 보는 책- 2021 화이트레이븐스 선정 도서
가예 외쥬다마르 지음, 셰이다 유날 그림, 베튤 튼클르츠 옮김 / 국민서관 / 2022년 4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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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틀니가 사라졌어요!
로드 클레멘트 지음, 김선희 옮김 / 마리앤미 / 2022년 4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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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더더 몬스터
헤일리 웰즈 지음, 김여진 옮김 / 반출판사 / 2022년 4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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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할 때 보는 책 - 2021 화이트레이븐스 선정 도서 국민서관 그림동화 255
가예 외쥬다마르 지음, 셰이다 유날 그림, 베튤 튼클르츠 옮김 / 국민서관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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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자동차, 블록, , 반려묘까지 있지만

생기 없는 표정으로 책상에 엎드린 아이가 있다.

 

그런 아이의 두 눈을 번쩍 뜨이게 만드는 존재가 등장한다.

바로 지루해라는 이름을 지닌 지루해!!

 

자신은 누군가 지루해라고 말한다면 나타나고

지루해라고 말하면 말할수록 계속 커진다고,

말이 아니라, 지루한 행동과 한숨만으로도 나타나고

여행가는 차 안, 학교, 집안, 가끔은 놀이터에서도

만날 수도 있단다.

 

지루해는 그러나

자신이 작아지는 방법과 사라지게 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사람마다 다르고, 다양하지만

웃긴 말과 우스꽝스러운 행동을 해도 좋지만

상상하기와 노는 것이 아주 좋은 방법이라고 말한다.

 

자신을 사라지게 하려면 우리가 하는 어떤 행동들,

그것이 바로 지루해 자신의 쓸모라고 말한다.

뭘 하면 좋을까?”, “어떻게 하지?”, “누구랑 할까?”

라는 고민을 하게 하고,

멋진 일들이 수없이 일어나는 건 바로 자신 덕이란다.

 

당당하게 나타나 당당하게 커지고,

작아질 때도, 사라질 때도 당당한 지루해.

만난 사람을 한층 성장시키는 지루해는

이름과 달리 지루하지 않고 매우 대단해!!

 

터키 작가님들의 책이라는 특별함과

재치 있는 글과 개성 넘치는 그림의 책,

제목과 달리 전혀 지루하지 않은 이 책을 읽는 동안

하나도 지루하지 않고 상상력과 창의력이 뿜뿜한

유쾌하고 신나는 시간이었다.


*출판사 제공으로 책을 읽고 쓴 솔직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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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모터사이클 정원 그림책
에이미 노브스키 지음, 줄리 모스태드 그림, 엄혜숙 옮김 / 봄의정원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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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사이클을 타고 세계 일주를 한 최초의 여성

안느 프랑스 도스빌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기쁘게도 표지 선택 이벤트 당첨으로 만나보았다.

 

떠오르는 태양을 배경으로 모터사이클을 타고 달리는 여자의

휘날리는 긴 머리가 인상적인 표지이다.

 

세상을 탐험하려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모터사이클을 타고 떠나는 그녀,

그것은 세상을 향한 도전이자, 세상의 편견을 향한 도전이고

자신이 꿈의 도전이자, 그녀 스스로에 대한 도전이기도 하다.

여자는 못 할 거야, 여자는 위험해라는 목소리는

그녀 내면에도, 세상에서도 계속 들렸기 때문이다.

 

유콘강에서 본 오로라, 카이버 고개 어느 계곡의 푸른 물결,

카불의 바미안 석불과 석양.

그리고 그녀에게 도움과 호의를 베푼 사람들.

그녀의 도전은 아름다운 풍경으로, 아름다운 사람으로 보답을 받는다.

 

남자들에게도 쉽지 않은 모터사이클 세계 일주를

오직 열정 하나로 해낸 안느.

그녀의 열정과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남성, 여성 성별을 떠나

꿈을 이루고 싶은 모든 아이가 읽고

용기와 격려를 받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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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이 돈이 올리 그림책 14
박성우 지음, 오우성 그림 / 올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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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받은 용돈으로 뭘 사지? 뭘 살까?, 뭘 사지?’

 

아주아주 오래전 내가 처음으로 받았던 용돈과 그 쓰임,

두 아이의 첫 용돈과 그 쓰임이 떠오르게 했던 책,

오래간만에 므흣한 미소가 지어졌다.

 

첫 용돈 받을 생각에 행복하기만 아이.

엄마는 천까지 세면, 구구단을 다 외우면 용돈을 주시겠단다.

아이는 아홉까지 셀 수 있고, 그렇게 큰 수도 셀 수 있으니

이제 곧 용돈을 받을 수 있겠다며 기쁨에 들뜬다.

 

내가 보기엔, 그날이 언제일지 요원하기만 한데,

아이는 첫 용돈을 받아 무엇을 살까 하는 행복한 고민을 시작한다.

 

엄마에게 맡길까? 옷장을 살까? 나를 닮은 로봇을 살까?

초콜릿으로 만든 미끄럼틀을 살까? 마법사를 부를까?

기차를 살까? 열기구를 살까? 우주선을 살까?

엉뚱하고, 황당하며 귀여운 상상이 이어진다.

집에서, 들로, 하늘로, 우주로 점차 확대되는 상상은

마법과 과학의 세계를 환상이 되어 넘나들기도 한다.

 

하지만 아이는 의외로 현명하다.

엄마에게 그간 뺏긴 용돈이 생각나고,

옷장의 용도가 옷을 넣어 두는 것임을,

더운 날엔 초콜릿 미끄럼틀이 녹을 수도 있음을,

그 긴 기차에 엄마, 아빠, 자신만 탄다면 낭비라는 것도 안다.

 

첫 용돈으로 무엇을 살지 아직 결정하지 못한 아이,

아이의 해맑은 미소는 나 또한 입가에 미소 짓게 한다.

 

앙증맞은 뿔을 지닌 용 캐릭터 용이와

귀여운 꼬리가 달린 돼지 캐릭터 돈이가

아이와 아이의 반려견과 애착인 형과 함께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 책,

아이의 첫 용돈에 대한 설렘과 기쁨을

황당하지만 즐거운 상상으로 표현한 책,

옛 기억도 불러오는 따뜻한 책이었다.


*출판사 제공으로 책을 읽고 쓴 솔직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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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틀니가 사라졌어요! 마리앤미 그림책 5
로드 클레멘트 지음, 김선희 옮김 / 마리앤미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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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리 소설 아니, 추리 그림책이라니 몹시도 신선했다.

책장을 덮기 전 범인을 눈치챘다면

당신을 명탐정으로 명명한다.

맞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범인, 설마 하던 바로 그가 범인이다.

 

흥미진진해 하며 키득키득 웃으며 읽었지만

한편으로 노년의 삶을 생각하니 우프기도 했다.

 

스위스 장인이 손으로 만든 특별한 틀니를 가진 할아버지는

어느 날 틀니를 도둑맞는다.

온 집안을 다 뒤져도, 온 마을을 뒤져도 틀니를 찾을 수 없다.

할아버지는 모든 사람을 의심하고

마을 사람들은 틀니 도둑이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

할아버지를 만나면 모두가 활짝 웃는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 출연까지 하지만 여전히 틀니를 찾을 수 없고

마을 사람들은 이제 만나기만 하면 모두가 활짝 웃는다.

그러자 마을에 처음 방문한 사람들은 그 모습이 무섭기만 하고

마을을 찾는 사람들은 점점 사라진다.

 

경제적 위기에 처하게 되자 마을 사람들은

신부님의 중재로 십시일반 모금을 하고

할아버지와 카번크 할머니 틀니까지 선물한다.

범인은 찾지 못했으나 모두가 활짝 웃으며

행복한 사진을 찍는 것으로 책은 끝난다.

 

그중에 범인이 있냐고? 크하하하

그건 책에서 직접 확인하기 바란다.

 

틀니를 잃고 딱한 처지인 할아버지는

그 와중에 카번크 할머니의 맞지 않는 틀니까지 배려하신다.

마을 사람들과 할아버지의 따뜻한 마음마저 느껴지는 책이었다.

 

틀니를 해야만 하는 나이가 왔을 때

맞지 않는 틀니 때문에 고생하는 분들을 봤다.

음식을 제대 씹고 소화하는 것이

노년의 건강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모른다.

그러니 책 속 할아버지가 집을 팔아서

틀니를 사겠다고 말했을 때 충분히 공감이 갔다.

 

<할아버지의 틀니가 사라졌어요>

재미있어 쿡쿡 웃으며 책을 읽지만

서로 다른 세대 간의 처지를 이해할 수 있게 돕는 책,

흥미진진한 범인 찾기에 몰두하다 보면

어느새 책 읽는 재미에 푹 빠지게 하는 책,

매력 뿜뿜 책이었다.

 

*출판사가 제공하는 책을 읽고 쓴 솔직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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