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으면 보이는 도시, 서울 - 드로잉에 담은 도시의 시간들
이종욱 지음 / 뜨인돌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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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비야님의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책이 있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은 생각조차 못하고, 국내여행도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그래서인지, 여행관련 책들을 보며 아쉬움을 달래고있다.

 TV방송 프로그램에서는 예전에 해외를 배경으로 촬영한 프로그램들이

다시 재방송되고있다.

화면에서 마스크없이 다나는 사람들을 보니,  이제는 마스크없이 다니는 모습이 어색하게 보일정도로 마스크 쓴 얼굴이 익숙해진 상황이되었다.

멀리 여행가기도 힘든 상황에서,, 서울에도 가볼만한 곳이 많을 텐데.라는 생각이들었다.

이번에 서평도서로 읽게된 "걸으면 보이는 도시, 서울"책 

가까운 거리도 차량을 이용하여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져서일까?

 관광지, 박물관, 고궁등을 방문하면 주차할곳이 없어 힘들었던 경험이 있었다.

책 제목을 읽고 "걸으면 보이는 도시" 똑같은 곳을 가더라도,, 어떠한 방법으로 다녀왔느냐에 따라... 장소에 대한 기억이 다르게 남았던 기억이 떠올랐다.



 

제 목: 걸으면 보이는 도시, 서울

지 음: 이종욱

출판사: 뜨인돌

 

작가는 평범한 속에 숨어 있는 비범함을 좋아합니다.

그런 비범한 곳들을 찾아서 서울 이곳저곳 걷고, 쓰고,그려왔습니다.

이러한 저만의 보물찾기는 나라와 도시를 달리하며 계속 진행 중입니다.


 

프롤로그_ 도시 걷기의 시작

[제1부] 서울역 동측 : 도심과 남산

[첫 번째 걷기] 붉은 벽돌로 조응한 근대와 현대의 켜
: 서소문동, 정동 일대 | 서학당길

[두 번째 걷기] 시간이 멈춘 동네를 뒤흔든 슬로 라이프의 욕망
: 세종로 서측, 서촌 일대

[세 번째 걷기] 경성의 핫플레이스 너머, 모던 서울의 둔중한 기념비
: 남대문로, 명동 일대 | 청계천, 세운상가

[네 번째 걷기] 일제가 떠난 자리, 남산 아래 주거지의 흥망성쇠
: 동자동, 후암동 | 해방촌


[제2부] 서울역 서측 : 구릉지와 철길

[다섯 번째 걷기] 구릉 위 내려앉은 서울역 뒤 삶의 터전
: 중림동, 충정로 | 아현동, 환일길 | 청파동, 원효로1가

[여섯 번째 걷기] 열차 떠난 자리에 들어선 도시의 새 살과 힘줄
새창고개, 도화동 | 경의선숲길, 와우교 | 신촌연결선 흔적 | 연세대 앞 대학촌

[일곱 번째 걷기] 웅크린 산 아래, 연기 잦아든 문화발전소의 굴뚝
: 와우산, 홍대앞 | 당인리선 흔적, 발전소 앞

에필로그_ 도시 걷기의 마무리

집필에 도움을 준 자료들
 

이 책은 총 일곱 개로 구성된 서울 도시 산책의 경로를 제시한다. 걷기의 시작점은 오랜 세월 서울의 관문이자 상징이었던 서울역이다. 서울역 동편, 숭례문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 일대와 그 주변부, 그리고 남산 자락으로 이어지는 네 개의 경로를 1부로 편성했다. 이어 서울역 서편의 널따란 구릉지 일원과 옛 경의선 및 그 지선들의 흔적을 따르는 세 개의 경로를 2부로 묶었다. 행정구역으로 보자면 1부의 경로들은 서울 중구·종로구·용산구 일부, 2부의 경로들은 중구·용산구·마포구·서대문구 일부에 해당한다.

1부의 걷기 경로들은 시간성에 중점을 두고 선정했다. 일제강점기의 도심 재편, 해방 후 1990년대까지의 개발 시대, 2000년대 이후 젠트리피케이션 등으로 이어지는 서울 도시공간의 변화상을 선연히 보여주는 경로들이다. 

2부의 경로들은 구릉이라는 지형적 특색, 그리고 도시 구조 형성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철도라는 기반시설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서울역 서측으로 나서면 시작되는 이 경로들에도 일제강점기와 개발 시대, 2000년대 이후라는 시간성이 흔적 혹은 상처로 새겨져 있다. 

 

프롤로그

도시 걷기의 시작

나태주 시인이 밀했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조신 시대의 문인 유한준은 이렇게 말했다.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맞는 말이다.

오래, 그리고 자주 보니 서울역과 그 주변 동네에 대한 인상이 달라지고 애정이 생겼다.

애정이 생기니 예전엔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고, 서울역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고 이것 저것 알고 싶어졌다.

도시 걷기의 즐어움을 깨달은 것이다.

<<걷기의 인문학>>을 쓴 리베카 솔닛은 도시를 언어에 비유하며 "걷기는 그 언어를  말하는 행위"라 하였다.

서울역은 언제부터 이곳에 자리하고 있었을까?

대한제국 황제 고종은 국가 근대화와 외교 확대를 위해 수도 한양과 인천 항구글 잇는 철도 건설을 추진하였고, 우여곡절 끝에 1900년 한번도 최초의 철도인 경인선 전 구간이 완공되었다. 서울역은 그렇게 들어선 경인선 기차역 10곳 중 하나였다.

개통 초기에 서울ㅇㄱ은 경인선의 시*종착역이 아니였으며, 명칭 또한 '서울역'이 아닌 '남대문역'이었다.


 

나는 내가 걸었던  서울을  역사,정치,사회, 도시, 건축 등의 이야기로  "언어화"하고자 노력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언어화할 수 없는 것들이 있었다.

복잡미묘한  감흥을 불러일으킨 수 많은 풍경들이었다

 


 


 

첫번째 걷기

붉은 벽돌로 조용한 근대와 현대의 켜



 

정동로터리와 네 길에 자리한 건물들은 

한 가지 공통점을 갖고 있다.

건축물 외벽면의 재료, 붉은 벽돌이다.

정동길엔 사방이 벽돌 천지다.

그럼에도 건축 경관이 지루하거나 단조롭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이는 아무래도 건축물의 형상에서부터 벽돌의 쌓기 방식, 질감, 색상 그리고 건물마다

담긴 사연이 모두 미묘하게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특히 오래된 건물일수록 붉은 벽돌, 그것이 담고 있는 거친 물성은 거장의 추상화처럼 인상적이다.

벽돌 한 장 한 장, 줄눈 한줄 한줄마다 깊디깊은 정동의 시간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만 같다.

 

지금도 주변에 붉은 벽돌로 지어진 건물들이 많다.

시골에가면 더 많이 볼 수있는 것 같다.

붉은 벽돌로 지어진 집을 처음 봤을때 느낌은 "촌스럽다'였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서 다시보니... "따뜻한 정감"이 느껴졌다.

나태주 시인의 말처럼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촌스러워 보였던 붉은 벽돌이 오래보고 자세히 보니  따듯한 정감으로 느낌이 바뀌었다,

 



 

우정아트센터

미술관 원래 이름음 "로댕갤러리'였다가 "플라토"로 변경되었다.

상설전시와 다양한 기획전시로 17년간 사랑을 받았지만, 미술관 건물이 삼성생명빌딩과 함께 매각되면서 현재는 "우정아트센터"로 쓰이고 있다.

 

존재의 이유를 잃었기 때문일까?

같은 건축임에도 예전과 같은 감흥이 느쪄지지 않는 것은

건축은 그 차제로도 중요하지만 그 안을 채우고  있는 것 또한 중요하다.

 

서울 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건축에 있어서 보전이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할지 고민스럽다.

껍데기만  남긴 것보다 건축물의  용도까지 유지함이 참된 의미의 보존 아니었을까?

껍데기로만 남은 건축은 아무런  가치가 없다는 말인가?

질문에 대한 답은 그리 간단치  않다.

 

두번째 걷기


 

서쪽 안쪽으로 조금 더 깊숙이 들어가니 허름한 간판을 어설피 달고있는 오래된

한옥 하나가 보인다.

1.4후퇴와 서울 재탈환으로 난리통이던 1951년 처음 문을 연 이곳은,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헌책으로 알려진 서촌의 명소, 대오서점이다.

지금은 카페로 사용되는 이곳은 특유의 '허름하나 예스러운'분위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아이러니하게도 그 유명세로 인하여 더 이상 책을 사고파는 공간의 기능을 이어갈 수 없게 된 것이다.

서촌이 자랑하던 "없던 추억까지 불러일으키는' '시간이 멈춘 듯한' 풍경이 어느새 서촌의 암묵적인 디자인 코드이자 마케팅 콘셉트로 자리하게 된 듯하다.

 

그럼 서촌은 어쩌다가 이렇게 마음의 위로를 주는 '시간이 멈춰버린' 동네가 되었을까?

서촌이 경복궁과 인왕산, 결정적으로 국가권력의 핵심인 청와대에 인접했기 때문이다.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각종 규제에 발이 묶이며 조용하고 평화로운 서민 거주지로 정착되었다.

 

'서촌'에 사람과 돈이 몰려오자....꽃가게 송씨*세탁소 김씨가 사라졌다.

(전략)김한울 서촌주거공간연구회 사무국장은 "2012년 여름(7월) 수성동계곡 복원공사가 완료된 것도 사람들이 몰려오게 된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겨례 2014년 11월 24일 자

서촌이 젠트리피케이션, 요즘 말로 '둥지 내몰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것이었다.

'꼭 집에서, 나같은 사람들이 서촌에 몰려들어 젠트리피케이션이 가속화되었다'는 내용 때문에 무척이나 놀랐다.

아무런 적의 없는 순수한 호기심만으로도 무엇인가를 훼손하고 파괴할 수 있음을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젠트리피케이션

저소득계층의 낙후된 주택과 상권이 중간계층의 주저*상업시설로 변경되는 것을 의미한다.

치솟는 지가와 임대비용을 감당하지 못한 원주민과 기존 상인들이 다른 지역으로 떠밀려

나가는 현상을 설명할 때 주로 쓰이는 말이다.

 

잰트리피케이션이 무슨뜻인지 몰랐었는데  단어를 한 가지 배웠다.

무언가 멋있어 보이는 단어같았는데.....

그 의미를 알고나니 마음이 불편해졌다.

 

네번째 걷기


 

일제강점기 회현동에는 일본 상인이 운영하는 유흥시설이 즐비하였다.

일제가 남기고 간 회현동 일대의 적산을 여관으로 재활용하는 것 외에는 뽀족한 대안을 찾지 못했다.

 

회현동에 이러한 역사가 있었다는 것을 몰랐었다.

서울의 시간과 공간을 그림으로 볼 수 있겠다는 생각만 하였었는데.

건축에 관련된 역사적인 내용까지 알게되니 더 좋았다.

서울시는 '남촌재생플랜'이나 '우리 동네 가꾸기 사업'등으로 100녀 가까이 이곳에 남아 있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씻어내느라 부단히 노력 중이다.

 


 



 

해방촌에도 찾아온 젠트리피케이션

젠트리피케이션이 피할 수 없는 생로병사의 과정이라면 그로 인하여 발생되는 많은 문제들 역시 인내심을 갖고 해결해야 할 것이다.

 


 

남산서울타워

남산서울타워의  준공을 앞둔 1974년 5월,

한국일보에 실린   '북의 땅 송악이 보인다'라는 제목의  기사는  당시  박정희 대통령의 심기를 건드렸다.

북한이 장사정 무기로 서울을 공습할 때 놓이  솟은 타퉈가 기준점이 된 수 있고, 아울러 타워위에서 청와대를 향해 조준사격이 가능하다는 이유 때문이었따.

 

지금은 남산서울타워(N서울타워)가 서울의 상징이라고 할수도 있는데 .....

남산서울타워를 볼 수 없을 수도 있었다는 글을 읽고 깜짝 놀랐다.



 

건축가들이 교365에 대해 논할 때 유독 기억이란 개념에 천착하는 이유는 뭘까. 이 낡아빠진 건물군에서 건축의 3요소인 기능, 구조, 미를 모두 제거한 후에도 콘크리트, 철, 유리, 나무의 표면과 틈 사이에 여전히 남아 있는 그 무엇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개인적인 에피소드부터 사회, 집단적인 사건과 역사까지, 이 모두를 아우르는 시간이라는 개념으로 압축될 수 있겠다. 

기억은 구상적이고 물질적인 건축물에 시간이란 추상적 관념을 연결시키는 매개체와 같다.

비록 서교365를 살린 예술가와 건축가들이 정작 살인적인 임대료 때문에 이 건물을 떠나야 했던 또 한 번의 아이러니가 있긴 하지만, 서교365는 그러한 시간까지 물질적인 형상으로 품게 되었다. 과연 이 기억의 집합체는 홍대의 어느 시간까지 품게 될 것인지 오래오래 지켜보고 싶다.

 

심상지리(心想地理, imagined geographies)라는 개념이 있다.

'마음속의 지리적 인식'이란 뜻을 지닌 이 개념은 오리엔탈리즘과 같은 서구 중심의 왜곡된 지리적 사고를 비판할 때 주로 쓰인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자기만의 심상지리가 있다.

이러한 개인적인 심상지리는 직접 다녀간 곳, 살던 곳, 머물던 곳뿐 아니라, 각종 서적과 매체를 통해 간접적인 방식으로 그려질 수 있다.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이 각자 마음속에 인식하고 있는 장소에는 각각을 대표하는 시대성이 있을 것이다.

보통 한 장소에서 한 시절 진득하게 머물다 떠나버리게 되면 자기가 머물던 시대와 그곳에서의 일들, 자주 보던 경관을 개인의 심상지리에 그대로 반영한다.

이러한 개인적 경험은 짧게는 수십 년에서 길게는 수백 년에 이르는 장소의 역사와 비교해볼때 지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 할 수 있다.

개인적인 경험의 한계에서 시대성을 좀 더 넓게 확장하고 싶다면 우리는 장소의 역사를 공부할 필요가 있다.

도처에 흥미롭고 주위를 끄는 것들이 너무 많은 오늘날, 도시 그리고 동네의 역사에 도통 관심이 가지 않을 것이다.

이럴 때, 나는 무작정 걸어볼 것을 추천한다. 비교적 가볍고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도시 걷기 덕분에 장소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생길 것이고, 그러한 애정은 장소의 역사로까지 확장될 것이다.

이렇게 장소의 역사를 알게 됨으로써 예전에는 보이지 않던 것들이 눈에 들어오게 될 것이며, 다시 그러한 경험은 개인의 심상지리의 지평을 넓혀줄 것이다.

 

미술관에서 미술관람을 할 때에,, 팜플렛의 설명만 보고 혼자서 생각하고 관람하는 것과 큐레이터의 설명을 들으며 관람하였을때의 감동이 달랐다.

그 때 이 말이 생각났다. "아는 만큼 보인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있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표현은 미술사학자 유홍준 교수의 저서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에서 처음 등장했다.

 

드로잉에 담은 도시의 시간들

드로잉

1. 기계, 건축물, 공작물 따위의 도면이나 도안을 그림.

2. 주로 선에 의하여 어떤 이미지를 그려 내는 기술. 또는 그런 작품. 색채보다는 선(線)적인 수단을 통하여 대상의 형태를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둔다.

 

시 간

과거로부터 현재와 미래로 무한히 연속되는 것. 곧 사물의 현상이나 운동, 발전의 계기성과 지속성을 규정하는 객관적인 존재 형식을 말한다.

 

드로잉에 담은 도시의 시간들이라 책표지의 문구가 처음에는 어떤 뜻 일까?하고 생각했었다.

단순히 건축물을  그려낸것이 아닌가?   도시의 시간들과는 어떠한 관계가 형성될까?

"알것 같으면서도 잘 모르겠내"라고 생각드는 문구였다.

 

그런데 책을 읽어보니 작의 "드로잉에 담은 도시의 시간들"이라는 단어가

마음에 와 닿았다.

 

2013년부터 2021년에 걸쳐 그린 것으로 오늘의 모습과 일부 다를 수 있습니다.

이 말이 "드로잉에 담은 도시의 시간들" 이라는 표현을 한 이유중의 하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역사를 모르면 미래는 없다"

어느 분야에서든지 과거의 역사를 알지 못하면 발전을 할 수 없는 것 같다.

역사를 알고 그에 담긴 의미에 맞게 더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1994년 10월 21일, 성수대교가 붕괴하였다.

1979년 준공된 다리가 15년 만에 힘없이 끊어진 것이다.

그 사고로 출근, 등교 중이던 시민 32명이 사망하고 17명이 크게 다쳤다.

그리고 이듬해 삼풍백화점이 붕괴했다.

502명의 사망자와 937명의 부상자, 6명의 실종자가 발생하였다.

이 두사건은 대한민국 사회에 만연하던 개발 만능주의의 폐해를 적나라하게 드려내는 계기가 되었다.

 

전쟁 이후 권력을 잡은 정권은 서울의 구조를 재편하기 시작했고, 일제가 구축한 기존 구조와 조직에 순응하거나 독재적이고 전체주의적이며 권력 중심주의적으로 도시를 띁어고치고도 했다.

그렇게 수정된 도시 구조는 훗날 경제발전에 상당한 기여를 하기도 했지만,

도시 발전과 확장을 제한하는 걸림돌이 되기도 했다.

 

"걸으면서 보이는 도시, 서울" 책을 읽으며 서울을 더 자세히 보고싶어졌다.

지금의 건물이 언제까지 그 자리 , 그 모습으로 남아있을지 예측할수 없기 때문이였다.

어린시절 살던 집의 자리에 새로운 건물이 들어서서 더이상 볼 수 없게 되었을때

너무나 아쉬웠다.

 

코로나19의 상황이 지금보다 좋아지면. 이 책을 들고,, 

여유를 가지고 걸아다니며 도시 서울을 자세히... 오래 보고싶다.

 

*이 글은 출판사와 허니에듀로 부터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걸으면보이는도시서울#뜨인돌#이종욱#허니에듀#드로잉#젠트리피케이션#서울#도시의시간들#건축#역사#건축의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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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바다의 라라니 미래주니어노블 9
에린 엔트라다 켈리 지음, 김난령 옮김 / 밝은미래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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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목: 먼바다의 라라니

작가:에린 엔트라다 켈리

그림: 리안 초

옮김: 김난령

출판사: 밝은미래

 

먼바다

1.거리로 따졌을 때,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바다.

2.기상 예보에서, 한반도를 중심으로 육지로부터 동해는 20km, 서해와 남해는 40km 밖의 바다.

 

먼바다(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바다)의 라라니

먼바다에 있는 라라니~

라라니는 어떤 아이일까요?

앞표지의  그림을 보고는 남자아이인지?  여자아이인지? 짐작할 수가 없다.

먼바다의 라라니는 배를 타고 어디를 가고있는 것일까요?


 

지도가 그려져있내요..

라라니는 어디에 살고있을까요?


 

이 아이가 라라니이다.

진한 눈썹, 커다랗고 까만 눈동자, 다부진 입술, 무언가 결심한 얼굴처럼 보이내요

라라니는 어디에서 어떻게 살아가는 아이일까요?

 책장을 넘겨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세상에는 어린 영웅들의 이야기가 참 많아.

하지만 이건 그런 이야기가 아니야.

때로는 너처럼 평범하기 그지없는 아이가 주인공이 될 때도 있어

때로는 운명이 시키지 않은 일을 너 스스로 원해서 할 때도 있지.

 

이제 두 개의 산으로 여행을 떠날 꺼야.

두 산은 살아 있어.

적어도 그 주위에서 사는 사람들은 그렇게 믿고 있지.

그중 하나는 시커멓게 우뚝 솟아있어.

복수와 비정함과 공포의 그림자를 드리우고 말이야

산라기타 사람들은 이 산을 '카나산'이라고 불러.

다른 산은 ............. 사실 산이라고 부를 정도록 높지 않지만,

그냥 산이라고 하자꾸나.

너는 세상의 만복을 갖게 될 거야.

네가 원하는 걸 모두 다 이룰 수 있지.

그 산은 '아이사산'이라고 해

 

사실 그 산을 본 사람은 아직 아무도 없어.

하지만 산라기타 사람들은 그 산이 자신들을 부른다고 믿고 있어

그래서 죽음을 무릅쓰면서까지 아이사산의 부름에 답하려고 하지.

그들은 모험을 멈추려 하지 않아.

자신들의 믿음이 잘못된 것인 줄도 모르고 맹복적으로 밀어붙이지.

 

열두 살 소녀 라라니 사리타는 산에 사는 괴물들의 이야기를 수도 없이 많이 들었어.

라리니의 단짝친구 베이다, 그리고 베이다의 동생 헤츠비

로 유지는 베이다와 헤츠비의 엄마이다.

로 유지는 아이들에게 괴물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얼굴은 우글쭈글 주름투성이고, 코는 폭삭 주저앉아 콧구멍만 남아 있지"

"자 그 노인은 카나산에서 홀로 외롭게 살고 있어.

옛날, 친구들이랑 가족들과 함께 살던 때를 그리워하면서 말이야.

하지만 지은 죄가 크기 때문에 그게 운명이려니 하고 혼자 살고 있지.

그런던 어느 날, 용감한 소년이 카나산을 오르기로 마음먹었어.

마을 사람들 모두가 말리는데도 말이야."

"마을 사람들은 말했지 '카나산은 방해받는 걸 싫어해!

널 산 채로 잡아먹을 거야!"

"그건 노인도 잘 아는 사실이지. 카나산은 그 노인처럼 못된 것들만

좋아하거든. 하지만 소년은 마을 사람들 말을 듣지 않았어.

소년은 행운의 구리 물병에 물을 채워서 길을 나섰어."

 

라라니와  단짝친구 베이다, 그리고 베이다의 동생 헤츠비 산라기타의

사람들은 잠들기전 항상 기도를 한다.

"카나산이시어"

"저희에게 또 다른 하룻밤을 허락하소서. 

저희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어, 부디 고요하고 평안하소서."

하지만 베이다는 "바보 같은 짓이야"하고 라라니에게 속상였어요.

"지어낸 이야기일 뿐이야. 우리 미을엔 그러  이야기들이 무지하게 많아."

베이다가 말했다.

하지만 라라니는 눈을 감고 기도를했어.

"카나산이야, 제발 비를 내려 주세요."

베이다는 세 집  건어에 살고 있는 아픈 토피의 약을 만들기 위해 약초를 찾아다닌다.

하지만 산라기타에는  오랫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 가뭄이 심하여 풀들이 자라지 못하여 누런 잎사귀들만 있었다.

 

지바는 북쪽에 세상 만복을 가져다주는 섬이 있다고 굳게 믿었어.

그래서 뱃사람이 되어 그 섬에 가고 싶어 했지.

하지만 산라기타를 관리하는 멘요로가 그걸 허락해 줄 리가 없지 않겠어?

산라기타를 떠나려고 몰래 배를 타고 나간 지바

하지만 '가려진 바다'에 빠져서 영영 돌아오지 못했다.

 

라라니의 친 아버지는 산리기타의 뱃사람이었다.

라라니의 아빠는 베이다의 아빠와 함게

세상 만복을 찾을 수  있다는 아이사섬으로 항해를 떠났다.

그 누구보다 살아남을 가능성이 큰 사람들이었지.

하지만 그들을 살아 돌아오지 못했어.

단 한명도

 

라라니는 아빠가 죽자, 바느질꾼인 엄마와 단둘이 살았다.

하지만 라라의 큰아버지 드럼은 아내를  '바느질꾼의 병'으로 잃고 아직 보살핌이 필요한 아들 컬과 함께 살고 있었다.

드럼이 라라니의 집 대문을 두드렸고, 라라니와 엄마는 역이고 싶지 않았지만.

남편 형의 청을 거역할 수가 없었다.

두 가장이 합치는 것은 적어도 산라기타의 멘요로와 드럼이 보기에는 지극히 마땅한 일이었다.

 

어느 날 바느질을 하던 라라니의 엄마가 바느질을 하던 중 바늘에 손이 찔려

바느질꾼의 병에 걸리게 되었다.

전설에 따르면 바느질꾼의 병을 고칠 수 있는 유일한 약은 어떤 신비한 꽃의 꽃잎이래작은 흰점들이 박히 샛노란 꽃인데, 그 꽃은 아이사산에서만 자란다고 알려져 있어.

그 꽃도 북쪽 섬에 있다는 만복 중의 하나래.

엄마가 바느질에 필요한 실을 받으러 길쌈꾼에게 간 라라니

카나산 기슭에 있는 보살레네의 집에 도착하였다.

세크라란 동물에게서 실을 뽑을 수 있었다.

그런데 셰크 우리에서 두 마리가 우리를 탈출하여 산비탈을 올라가고 있었다.

라라니는 셰크들을 따라 산으로 올라갔다.

 

라라니는  두려웠다.

그 때 로 유지했던 말이 생각났다.

"때로는 삶이 고통스러울 때가 있지.

그 때문에 지치고 힘들 때면 자기 자신에게 이렇게 말해 보렴,

난 괜찮을 거야. 난 살아남을 거야. 그러면 진짜 그렇게 돼.

지금은 믿어지지  않겠지만 결국 그렇게 될 거야.

왜냐하면 자기 자신을 믿는 건 거짓말하는 게 아니거든."

지금 라라니가 하려는 것도 바로 그거였다.

자기 자신을 믿는 것. 

 


 

산속에서 위험에 빠졌을때 누군가가 라라니를 구해주었다.

그 사람은 머리에 뿔이 달려있었다.

자신을 민도르족 엘세스라 소개하고 "자신은 추방당했다고 자신의 악행에 대한 벌이었지"하고 이야기 하였다.

그리고 "너의 소원을 들어주고 싶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말이야. 모든 일에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지."

자, 말해보렴 네 소원이 뭐지?

망설이고 있구나. 하지만 소녀야 나를 믿으렴 너의 인생을 걸고 믿어도 돼.

 

라라니는 "비가 내렸으면 좋겠어요"라고 소원을 말했다.

그리고 엄마의 병을 고칠 수 있는 꽃에 대해 물어보았다.

"만복이란 게 어떤 것들이에요? 그곳에 가면 무슨 일이 일어나나요?"

"페이 디와타는 장소가 아니야, 신령이고, 세상 만복이 있는 산 위에 살고 있다."

"페이 디와타는 그걸 혼자만 간직하고 있어. 세상에 이렇게 많은 불행이 존재하는 것도 바로 그 때문이지."

 

산을 내려온 라라니 

라라니의 소원대로 비가 내렸다.

하지만 비가 그치지 않고 내려,,, 마을이 위험에 쳐했다.

다시 산을 올라가 엘세스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던 중 집이 무너지는 사고로 흙더미에 빠진 엘세스를 구하려고 손을 뻗었고 손에 무언가가 잡혔다

엘세스이 손이 아니라 목에 걸려있던 쌈지였다.

 

카나산이 라라니의 마을을 덮쳤고,  엘세스, 보살레나 파사, 보살레나 파사의 두 아들 다아와 비오. 하때 소녀 지바를 알고 있었던 모라. 예쁜이. 그리고 멘요로가 운명을 달리했다.

 

라라니는 생각했어 . 이건 다 내 탓이야.

하지만 라라니는 도와주고 싶었을 뿐이었어.

자기 엄마를 구하고, 토피를 낫게 해 주고 싶은 마음 뿐이었어.

단지 식물들이 자라게 하고 싶었을 뿐이었어.

라라니의 헛된 바람이 모든 것을 파괴해 버렸어.

어떻게 하면 상황이 바로잡을 수 있을까?

그때 어떤 생각이 불쑥 떠올랐어. 말도 안되는 생각이

만일 노란 꽃을 찾아서 베이다에게  갖다준다면 어떨까?

만일 세상의 만복을 마을로 가져올 수 있다면 어떨까?

만일 지바처럼 도망친다면?

만일 아이사섬에 도착한다면?

맞아, 라라니는 고작 열두 살 소녀에 불과해

맞아, 라라니 이전에 항해를 떠난 남자들은 모두 죽었어.

하지만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어떻게 될까?

만약에 말이야. 

 

 

누구나 한번 쯤 라라니와 같은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누군가를 돕기위해, 자신이 해결 할 수는 없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선에서 누군가를 도와주려 노력했던 일들이 있을것이다.

그러나 결과가 자신이 생각한 방향과 다르게 나타날때..

혼란스럽고 자신이 왜 그랬을까?하며 자기 자신을 탓한다.

하지만 누군가는 남의 일이라 생각하고 도와주려 하지 않았을때.

작은 힘이라도 도와주려는 마음을 가졌다는 것은 결과와 상관없이 그 사람을 탓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들었다.

 

라라니는 만약이지만... 그런 일이 일난다면 모든 것이 해결 될 꺼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라라니는 배를 타고 아이사섬을 찾아 떠나기로 마음먹었다.

힘쎈 남자들도 돌아오지 못한 북쪽 가려진 바다건너 아이사섬을 찾아 떠난 라라니

라라니는 모험중에 어떠한 일들을 맞이하게 될까요?

아이사섬을 찾을 수 있을까요?

열두 살 소녀 라라니~~

 

라라니능 예전에 산라기타 섬에 살던 한 소녀가 했던 일을 하려 해

조그만 낚시꾼 베에 올라타서 가려진 바다을 향해 나아가려 해

그 바다를 건너려고 해

다른 미래를 꿈꾸며, 그때 그 소녀는 돌아오지 못했어.

라라니는 어떨까?

때로는 

운명이 시키지 않는 일이라도 

선택해야 할 때가 있어!

 

라라니가 아이사섬에서 가져오려고 한 '세상 만복'은 무엇이었을까요?

아마도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당연하다 여겼던 것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코로나19바이러스로 예전에 당연하게 생각했던 마스크없이 거리르 걸어다니고

사람들과 모여 식사를 함께하고 이야기 나누는 생활들을 하지 못하고있는 지금

사람들은 커다란 기적을 바라기보다는 예전의 일상생활들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들을 하죠,

라라니도 아픈사람없이 모두가 힘들지 않고, 잘 지낼 수 있는 생활을  "세상 만복"이라 생각하지 않을까요?

 

이 책에 등장하는 모든 정령과 미지의 생명체들은 작가가 필리핀 신화와 민담에 영감을 받아서 만든 상상력의 산물입니다.

제 생각입니다만, 작가는 캐릭터 하나하나를 별도의 서사에 담아 소개함으로써

캐릭터 창작에 영가을 주었던 필리핀 신화의 세계가 얼마나 풍부하고 다채로운지를 사람들에게 알려 주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이야기 서술방식을 '이야기 속의 이야기' 혹은 '액자 구조'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할머니들이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으 어떤가요?

중심 되는 이야기를 죽 하다가 새로 등장하는 인물이나 괴물이 나오면, 하던 이야기를 잠시 끊고 그 인물이나 괴물의 사연으로 흘러가지 않던가요?

옮긴이가 문체를 구어체로 정한 배경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엄마가 딸에게 또 그 딸이 자신의 딸에게 이야기하듯 그렇게 이 이야기를 독자에게  들려주고 싶었답니다.

 


 

-이 책은 출판사와 허니에듀로부터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먼바다의라라니#에린엔트라다켈리#리안초#김난령#밝은미래#허니에듀#뉴베리수상작가#모험#판타지소설#운명#미래주니어노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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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 오오 명화 다른그림찾기
오우성 지음 / 아라미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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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레 오오 명화 다른그림 찾기

지음: 오우성

출판사: 아라미

명 화

명사

  • 1.

    아주 잘 그린 그림. 또는 유명한 그림.

    조선 명화 전람회.

    명화를 감상하다.

  • 2.

    그림을 잘 그려 이름난 사람.

    명필과 명화.

    도화서에서는 일등 명화들이 밤을 새워 가며 그림 그리기에 바빴다.

    출처 <<박종화, 다정불심>>

  • 3.

    잘 만들어진 유명한 영화.

    명화를 방영하다.

출처 - 네이버 국어사전-

 

아주 잘 그린 그림 또는 유명한 그림

명화는 어렵다는 생각이 있다.

자주 접할 수 있는 그림이 아니고, 그림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명화의 화가하면 고흐,뭉크,다빈치등 외국의 화가들이 생각난다

우리나라의 화가하면 신사임당,김홍도,이중섭등의 이름이 생각나다.

 

어른들도 어렵게 생각하는 명화를 아이들에게 어떻게 설명해 줄 수 있을까요?

그러던 중 서평도서로 알게된 오레 오오 명화 다른그림 찾기책을 읽어보게되었다.

 



 

작가의 말

'왜 자화상 속 고흐는 방긋 웃지 않는 걸까?'

'나도 모나리자처럼 눈썹을 밀어 볼까?'

명화를 보면 늘 엉뚱한 상상이 떠올랐습니다.

작가의 말에 웃음이 나왔다....

왜냐하면 나도 모나리자 그림을 처음보고 너무 신기해서

눈썹을 밀었던 기억이 떠올라서였다..ㅋㅋ

그림을 몸으로 체험보았던 어린시절....

결과는 모나리자처럼 예쁘지 않아 한참을 모자를 쓰고 다녔던 기억이 났다..

 

작가의 말 4

주인공 소개 5

자화상 10
고흐 | 캔버스에 유채 | 1889년 | 네덜란드

밤의 카페 테라스 12
고흐 | 캔버스에 유채 | 1888년 | 네덜란드

고흐의 방 14
고흐 | 캔버스에 유채 | 1888년 | 네덜란드

피리 부는 소년 16
마네 | 캔버스에 유채 | 1866년 | 프랑스

풀밭 위의 점심 18
마네 | 캔버스에 유채 | 1863년 | 프랑스

서커스 20
쇠라 | 캔버스에 유채 | 1891년 | 프랑스

씨름 22
김홍도 | 종이에 수묵 담채 | 18세기 | 한국

절규 24
뭉크 | 판지에 유채, 템페라, 파스텔 | 1893년 | 노르웨이

물고기와 노는 세 아이 26
이중섭 | 종이에 잉크, 유채 | 1952~1953년 | 한국

모나리자 28
다빈치 | 패널에 유채 | 1503~1506년 | 이탈리아

자화상 30
칼로 | 매소나이트에 유채 | 1940년 | 멕시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32
페르메이르 | 캔버스에 유채 | 1665년 | 네덜란드

우유를 따르는 여인 34
페르메이르 | 캔버스에 유채 | 1658년 | 네덜란드

빨래터 36
김홍도 | 종이에 수묵 담채 | 18세기 | 한국

파적도 38
김득신 | 종이에 담채 | 18세기 | 한국

가나가와 앞바다의 파도 40
가쓰시카 호쿠사이 | 목판화 | 19세기 | 일본

춤Ⅱ 42
마티스 | 캔버스에 유채 | 1910년 | 프랑스

양산을 든 여인 44
모네 | 캔버스에 유채 | 1875년 | 프랑스

꽃: 백합 46
무하 | 컬러 석판화 | 1898년 | 체코

꽃: 카네이션 48
무하 | 컬러 석판화 | 1898년 | 체코

푸른 누드 IV 50
마티스 | 종이에 색지 | 1952년 | 프랑스

키스 52
클림트 | 캔버스에 유채 | 1907~1908년 | 오스트리아

아델 블로흐 바우어의 초상 54
클림트 | 캔버스에 유채와 금 | 1907년 | 오스트리아

초충도 56
신사임당 | 종이에 수묵 채색 | 16세기 | 한국

모견도 58
이암 | 종이에 수묵 담채 | 16세기 | 한국

인왕제색도 60
정선 | 종이에 수묵 | 1751년 | 한국

정답 64

작가의 말을 시작으로 마지막장에 정답으로 이루어져있다.

 


 

쌍둥이 오래와 오오가 놀이터로 가던중 얼굴에 날아온 종이한장

상상 미술관에 초대합니다!

놀이터보다 재미난 미술관에서 유명한 화가들의 그림을 구경하세요!

초대장에 그려져있는 고흐의 얼굴을 보며 "

"왜 이렇게 심술궂은 표정으로 초대하는 거야? "

"이 할아버지 화가 많이 났나 봐."

"엄마한테 잔소리를 들었나?"

"아니야, 방귀 뀌고 나서 모르는 척하는 거 같아."

"하하하! 진짜 재미있을 것 같네! 우리 이곳에 한번 가 보자!" 하고 이야기를 나누어요.

 

상상미술관에는 어떠한 명화들이 있을까요?


 

고흐

빈센트 반 고흐 [ Vincent van Gogh ]

네덜란드 출신의 프랑스 화가. 네덜란드 시절에는 어두운 색채로 비참한 주제를 특징으로 작품을 선보였다. 1886~1888년 파리에서 인상파, 신인상파의 영향을 받는다. 주작품은 ‘해바라기’, ‘아를르의 침실’, ‘의사 가셰의 초상’ 등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유 채

1

물감을 기름에 풀어서 그림을 그리는 법.

2

서양화에서, 물감을 기름에 개어 그리는 그림. 보통 천으로 된 캔버스에 그리는데, 근대 이후 서양화 기법의 주류를 이루었다.

[네이버 어학사전]

캔버스에 유채라는 뜻은 물감을 기름에 풀어서 그림을 그리는 기법을 사용하여

캔버스에 그렸다는 의미이다..

 

작품과 표현기법

자신의 상반신을 표현한 이 그림에서, 반 고흐는 평소 그가 작업할 때 입었던 두꺼운 모직 재킷이 아닌 단정한 양복차림이다. 이 그림에서 반 고흐는 특히 얼굴을 부각시키려 했다. 작품 속 반 고흐의 얼굴은 수척해 보인다. 그의 불안한 녹색 눈과 긴장한 표정은 관람자를 그의 불안한 정신세계로 끌어들인다.작품에 쓰인 색채를 보면 전체적으로 쑥 색과 옅은 청록색이 지배적이다. 이 두 색은 고흐의 머리와 수염에 사용된 타오르는 듯한 오렌지 색과 대조적이다. 이러한 색채배치는 반 고흐가 보색대비 효과에 관심을 갖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실제로 반 고흐는 <자화상>외에도 그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해바라기(Sunflowers, 1890, Neue Pinakothek) >에서도 따뜻한 색채인 노란색과 차가운 색채인 말라카이트 그린과 로열블루를 동시에 화면에 배열시킨 바 있다.

<자화상>의 오렌지색은 차가운 색인 쑥 색과 청록색에 의해 한층 강조되어 보인다. 또한 물결치듯 표현된 머리, 수염과 대조되는 그의 정적인 모습은 환시(幻視)효과를 주는 배경의 아라베스크 무늬와 만나 한층 두드러져 보인다. 반 고흐 특유의 소용돌이 치는 아라베스크 무늬는 그가 생 레미의 정신병원에 입원한 시기부터 주로 나타난다. 당시 반 고흐는 사이프러스 나무, 하늘 등의 소재를 넘실대는 곡선의 형태로 표현했다. 이런 모습은 그가 당시 겪고 있던 고통과 불안함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작품에대한 설명을 읽보니 작가가 어떠한 상황에서 그림을  어떠한 마음으로 그렸는지

알 수 있어서 더 좋았다.


 

서로 다른 그림 8개 찾기

쉬울가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집중해서 찾아야했다.

아이도 어른도 함께 병화를 한곳 한곳 자세히 보며 집중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중섭화가 "물고기와 노는 세 아이"

이중섭화가님은 황소그림이 유명하여 황소만 알고있었는데..

이 책의 통해 다른 작품도 알게되었다.

아이와 그림을 보며 물고기가 사람만큼 크게 그려져있어

아이가 질문하였다 " 이렇게 큰 물고기를 아이들이 어떻게 잡았지?"

"진짜 물고기가 이렇게 컸을까?"

옷도 잘 입지 않은 천진 난만한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져있다.

물론 사람 얼굴만큼 큰 물고기도 있지만.  이 그림은 아이들이 물고기를 잡아 기분이 좋은 상태를 표현하기 위해 크게 그렸을 지도 모른다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마티스 "푸른 누드"

명화마다 표현한 기법이 달랐다.

 표현기법에 따라  그림에서 느껴지는 느낌도 달랐다.

종이에 색지를 사용하여 표현한 그림

아이가 미술은 여려가지 재료로도 사용될 수 있구나?하고 이야기를 하였다.

 

얼마전 TV에서 그래피티아티스드 뱅크시 "풍선과 소녀" 작품이 셀프 파쇄되면서

큰 화제를 모았었다.

영상을 보며 아이가 찢어진 그림이 아깝다며 이야기를 하여, 작가의 그림은 

찢어진 것 까지 표현되어야 그림이 완성된 것이라고 설명해주었다.

아이는 이해할 수 없었지만... 이처럼 미술은 다양한 재료로 표현될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해주었다.


 

 


 

김홍도 " 발래터"

수묵 담채화 색이 화려하지 않지만, 그림에서 깊이가 느껴지고 옛 우리의 일상모습을

표현하여 정감 느껴지는 그림이였다.

동양화에서 먹으로 그린 그림에 엷은 채색(담채, 淡彩)을 더한 것을 수묵담채화라고 한다.

수묵담채화를 그릴 때에는 보통 수묵화를 그리듯 주로 먹선으로 먼저 그린 후 그 위에 옅은 채색을 더한다. 채색을 먼저 하고 먹선을 위에 그려 번짐 효과를 의도하는 경우도 있다. 채색화의 경우 호분(胡粉), 아교금박 등을 사용해 밑바탕 작업을 먼저 하고 그 위에 안료를 사용해 색을 쌓아 올리는 방식으로 제작된다. 하지만 수묵담채화의 경우 수묵화처럼 별도 바탕작업 없이 색을 엷게 칠하며, 바탕재가 비치도록 투명하게 표현한다. 색의 농담은 먹의 농담을 조절하는 방법과 마찬가지로 물을 이용해 조절한다. 선을 그릴 때는 붓을 세워 그리는 직필법(直筆法)을 주로 사용하는 반면, 채색 시에는 붓을 기울여 그리는 측필법(側筆法)을 사용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이 책에 실린 명화들은 교과서에도 찾아볼 수 있다.

초,중,고 미술 교과 연계!

 

어려울것 같았던 명화들을 집중하여 자세히 보는 시간이였다.

다양하 그림 기법도 알아보고, 몰랐던 작가들의 그림도 알게되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명화에 관한 지루한 설명은 NO! 자유롭게 상상하며 명화를 감상해요!

명화 감상은 아이들에게 어렵고 재미없을 수 있어요. 명화의 시대적 배경, 화가에 대한 설명, 그림을 그린 기법 등 너무나 많은 지식과 정보가 같이 따라다니기 때문이지요. 지식과 정보에 노출시키기 이전에 아이들에게 명화를 보고 떠오르는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해보라고 하면 어떨까요? 세상 모든 아이들마다 다 다르고 재미있는 생각을 해낼 수 있을 거예요

명화 다른그림찾기를 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자신만의 개성을 키워요!

명화는 언제나 정답이에요. 전 세계 전시대를 통틀어 훌륭하다고 인정받은 작품이니까요. 하지만 명화와 다른 그림이라고 틀린 그림은 아니에요. 명화를 보고 해석하는 데는 정답이 없고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할 수 있으니까요. 명화를 이용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 수도 있지요.

이 책에서는 명화를 현대적 감각에 맞게, 또 아이들이 고전 명화의 특징을 명확하게 알아볼 수 있게 다시 그렸어요. 명화를 다시 그린 그림 2개를 잘 살펴보고 서로 다른 그림을 찾아보세요. 또 실제 명화 이미지와 새로 그린 명화를 비교하며 친구들과 대화해 보세요. 그런 다음 명화를 따라 그려 보세요. 어떤 점들은 빼거나 덧붙이면서 자신만의 아이디어와 개성을 표현해 보면 더욱 좋아요. 자기 나름대로 명화를 따라 그리는 작업은 관찰력과 사고력까지 키워 준답니다.

#오레오오명화다른그림찾기#오우성#아리미#고흐#신사임당#이중섭#초중고미술교과연계#허니에듀#명화#미술교과연계#

 

-이 책은 출판사와 허니에듀로부터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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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제로 가족의 일기 미래그래픽노블 8
베네딕트 모레 지음, 권지현 옮김 / 밝은미래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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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쓰레기 제로 가족의 일기

지은이:베네 딕트 모레

글/그림: 권지현

출판사 : 밝은미래

 

사람들이 살아가는 곳이라면 쓰레기 없는 곳을 찾기란 어려울것이다.

예전보다 환경문제가 뉴스의 이슈로 많이 보도되고있다.

뉴스에 나오는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우리가 직접적으로 느끼는 부분이 바로

날씨이다.

날씨와 쓰레기가 무슨 상관이 있나? 하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기후에 쓰레기가 미치는 영향이 없다고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이렇게 쓰레기 없이 살아가기 힘든 사회구조속에 살아가고 있는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환경을 생각하여 큰실천을 하지 못하더라도 작은 습관을 바꾸고 쓰레기를 줄이려는

의식과 행동으로 장바구지 가지고 다니기, 일회요품 사용하지 않기, 텀블러가지고 다니기 , 재활용적극동참하기 등을 실천하고있다.

나혼자라고 생각하면 큰 도움이 안되지만, 작은 일이라도 하지 않는 것 보다는 실천하는 것이 낫다는 생각에 실천하고있다.

 

이번에 서평도서로 읽게된  책은 "쓰레기 제로 가족의 일기"이다.

쓰레기 없이 살아갈 수 있을까?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이 적혀있을까?

어떠한 이야기가 적혀있을지 너무 궁금하다.


 

"나는 내가 그냥 해야 할 일을 할 뿐이야"

주변의 시선과 이야기들보다 자신의 소신대로 행동한  벌새

벌새의 생각과 마음에 공감이되었어요

 

쓰레기 제록 가족소개


 

 아빠 제레미 - 자신의 신념을 주잘할 줄 아는 사람

                   힘들어도 꺽이지 않는 열렬한 환경 운동가

 


 

엄마 베네딕트 -활동적인 젊은 현실감이 없는 만화가

 


 

딸 말리 -의지와 의용이 대단한 아이

 


 

아들 디아- 매 순간을 즐겁게 지내는 행복한 아이

 

쓰레기 제로 실천은 아무렇게나 시작한 게 아니에요


 


 

70억 명이 각각 1.7헥타르를 자지하는 거예요

7월29일은 지구 생태 용량 초과의 날이에요

1년 동안 생산, 배출,오염시켜야 할 것을 7개월 만에 해버렸다는 뜻이에요.

 

첫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따져봐요

21세기 말에 지구 기온이 지금보다 2도 이상 올라간다고 해요


 

두 번째 생물다양성에 미치는 영향을 봐요.

산림 벌채의 원인 중 하나는 콩 농사예요

콩 재배 면적은 8000만 헥타르나 돼요.

콩밭을 넗히려고 나무를 베는 거죠

재배된 콩은 공장식으로 길러지는 가축의 먹이가 돼요

사람들이 더 많은 고기를 먹으려하기 때문이에요

고기 섭취를 조금씩만 줄인다면 산림을 없애고 생물다양성르 해치는 집약 농업을 멈출 수 있어요.

 

꿀벌이 줄어들면 생물댜양성도 크게 훼손돼요

작은 꿀벌들이 사라지는 게 뭐가 중요한 일이냐고요?

아인슈타인은 “꿀벌이 사라지면 인류도 4년 안에 멸종한다”고 말했어요.

우리가 먹는 과일과 식량 대부분은 꿀벌 없이 열매를 맺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꿀벌이 우리나라 농작물에 기여하는 경제적 가치를 계산해 보면 약 6조 원이 나온대요.

정말 대단하지요?
-[네이버 지식백과] -

 

 

마지막 자원 고갈을 살펴봐요.

인간은 산업식 농업으로 토양을 망치고 있어요.

300m의 큰 그물로 바다 밑바닥을 훑어 물고기를 남획해서 기업에 파는

대형 어선들이 수자원을 고갈시켜요

화석 에너지 고갈도 잊지 말아요.

코발트 같은 희귀 광물(희토류)을 다 채굴하고 나면 스마트폰은 어떻게 만들까요?

이대로라면 2050년에 바다가 죽을 거예요

 

결론은 하나밖에 없어요

우리의 생활 방식을 하루 빨리 바꿀 수 밖에 없지요. 바로 지금부터요.

우리 수준에 맞게 집에서 혼자 또는 온 가족이 바꿀 수 있는 만큼 바꿔야죠.

프랑스 1인당 가정 쓰레기 배출량은 연간 300kg이에요

재활용 쓰레기까지 합치면 590kg이에요

프랑스 산업,놈업,건설 부문에서는 13.8톤의 쓰레기를 배출해요

 

예를 들어 칫솔은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평범한 물건이죠

무게는 50g밖에 안 되지만 제조,운송 등르 거치면서 1.5kg의 쓰레기를 발생시켜요

재활용하면 된다고요?

플라스틱 재활용은 생각보다 좋은 해결책이 아니에요


 

재활용 제품의 품질기준과 규격 등을 설정해 놓고 있는 바와 같이 폐기물을 원료 또는 재료로 하여 본래의 용도에 가깝게 다시 만들어 쓰는 것이다.

예컨대 효용 가치가 없는 헌 신문지나 서적의 파지(破紙)를 원료로 하여 다시 종이를 만들어 쓰는 것이 재활용에 해당된다.

재사용(reuse)은 물건을 구입할 당시의 의도를 그대로 유지한 채 그 물건을 다양하게 또는 추가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뜻한다.

예컨대 빈 콜라병을 물병으로 사용하거나 신문지를 물건포장에 이용하는 것 등이 재사용에 해당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

 

우리가 일상적으로 버리는 쓰레기는 여러 가지 환경 문제를 야기한다. 따라서 쓰레기와 같은 폐기물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고, 폐기물에 대해서는 재사용 또는 재생이용하며, 불가피하게 남은 폐기물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여 처리하는 것이 필요한데, 이를 자원 순환이라고 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

플라스틱 재활용은 순환경제가 이니다.

품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다운사이클링이라고 해야 해요

다운사이클링(downcycling, cascading)은 원래의 재료보다 낮은 품질과 기능성을 가진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것이다. -출처 (위키백과사전) -

 

처음에 실천한일은 플라스틱과 포장된 제품을 사지 않는 것

-쓰레기는 줄었지만... 재호라용도 만능이 아니다

 에너지도 많이 들고 소재 손실도 크기때문이다.

?무포장으로 구매하기

-하지만 큰 기업에서 만든 포장된 제품속에서 무포장 구매는 쉽지 않았아요

마트에 가진 않고 집 근처 시장, 작은 상점에서 구입하기

-용기를 가지고 가서 물건을 담아오기 하지만 쉬운 일이 아니였어요

직접 만들어 사용하기

비우기

여러 쓰레기 제로 실천을 시작하면서 330kg이나 됐던 쓰레기를 25kg으로 줄였어요

 

자원 순환을 촉진하기 위한 환경 운동으로 '5R 운동'이 있다.

5R 운동은 자원 순환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R로 시작하는 5개의 단어로 조합한 것으로, 각각 Recycling(재활용), Reusing(재사용), Refill(다시 채우기), Reform(재수선), Rental(대여)을 가리킨다. 다만 서로 다른 주체가 다양하게 5R 운동을 추진하면서 조금씩 다른 단어로 교체되기도 한다.

Recycling(재활용)은 폐지, 고철, 병, 플라스틱, 음식물 쓰레기, 가축의 분뇨, 건설 폐기물 등을 재가공하거나 재처리하여 다른 물건의 원료로 사용하는 것이다. 
Reusing(재사용)은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원래 용도로 다시 사용하자는 것으로, 물물교환이나 벼룩시장 또는 알뜰장터 등을 통해 구입하여 조금의 손질을 거쳐 사용하는 것이다.
 Refill(다시 채우기)은 포장이나 외장재는 바꾸지 않고 기존에 사용하던 용기에 화장품이나 세제 등 내용물만 별도로 구입하여 채워 넣는 것이다. 
Reform(재수선)은 의류, 가방 등을 고쳐서 사용하는 것이고,
 Rental(대여)은 제품을 구매하는 대신 일정기간 빌려서 사용하는 방법이다.

한편,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운동의 창시자 비 존슨(Bea Johnson, 1974~)은 2013년 그의 저서 《나는 쓰레기 없이 산다(Zero Waste Home)》에서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 쓰레기를 줄일 것을 당부하며 그 실천을 위한 방법으로 새로운 '5R 운동'을 제시한 바 있다. 여기에 해당되는 것은 각각 Refuse(거절하기), Reduce(줄이기), Reuse(재사용하기), Recycle(재활용하기), Rot(썩히기)이다.

Refuse(거절하기)는 일회용 컵이나 플라스틱 빨대 등과 같이 필요하지 않는 것은 거절하자는 것이며, 
Reduce(줄이기)는 꼭 필요한 것만 구입하고 포장이 간소한 제품 위주로 구매하여 사용량을 줄이자는 것이다. 
Reuse(재사용하기)는 일회용 접시나 컵과 같이 줄일 수 없는 물건이라면 다시 사용하거나 재사용이 가능한 물건으로 구매하자는 것이고, 
Recycle(재활용하기)은 거절하거나, 줄이거나, 재사용이 불가능한 물건에 대해 용도를 변경하여 다시 사용하자는 것이다. 의류 업체들이 플라스틱 병에서 섬유를 추출하여 새로운 제품을 생산하는 경우가 여기에 속한다.  
Rot(썩히기)는 재활용할 수 없는 음식물인 경우 음식물만 모아 썩혀 유기질 비료나 가축 사료로 만들어 활용하자는 것이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5R운동 (두산백과) -

자원순환사회연대에 따르면 국내 비닐봉지 생산량은 약 216억 장, 국민 1명이 1년 동안 약 420장의 비닐을 사용하는 것('15년 기준)입니다. 이는 독일의 6배, 아일랜드의 20배, 핀란드의 100배 수준입니다. 

유럽플라스틱제조자협회(EUROMAP)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사용한 1인당 연간 포장용 플라스틱 사용량은 61.97kg('15년 기준)입니다. 이는 연간 88.2kg을 사용하는 벨기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입니다. 

통계청 자료도 살펴봅시다. 1인당 연간 국가별 플라스틱 소비량은 한국 98.2㎏, 미국 97.7㎏, 프랑스 73㎏, 일본 66.9㎏('16년 기준)입니다. 자원 수입 의존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자원다소비국가입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

 

쓰레기 제로 실천은 환경 운동가들의 엉뚱한 실험이 아니에요

기후와 생태계,그리고 인간을 위해 시도할 가치가 있는 일이죠

환경보호는 원시 시대로 돌아가자는 운동이 아니에요

현재를 살면서 윗세대에게서 배우자는 것이에요

세탁기를 버리고 손빨래를 하자는 게 아니고요

 

제로웨이스트 실천 팁 10가지

1.충동구매 하지 않기

물건을 사기 전에 한번 더 고민하고 결정한다면 환경에게도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어요

2.필요없는 물건 거절하기

3.자신만의 물건 챙기기

재사용할 수 있는 텀블러나 빨대(스테인리스,종이 등), 장바구니, 개인 용기 등을 추천해요

4.리필하기

리필 가능한 제품을 확인해보세요

5.질 좋은 물건을 사기

6.공유하기

물건을 함께 공유하며 재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도 좋아요

7.포장 잘 들여다보기

최대한 재활용이 가능한 용기의 제품을 선택

8.낱개 포장 상품 사지 않기

9.비누 사용하기

펌핑용기에 담긴 물 비누와 일반 비누는 청결함에 차이가 없기 때문에 일반 비누로도 충분합니다.

10.손수건 사용하기

휴지나 일회용 물티슈 대신 손수건을 사용해 보세요

 

모든 일을 다 할 수 없다고 해서 아무것도 안 하고 있을 수는 없어요

함께 해 볼까요?

 쓰레기 제로

혹은 제로에  가까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환경문제...

실천할 수있는 작은 것 부터 실쳔해 나가야겠다.

#쓰레게제로가족이야기#쓰레기#밝은미래#허니에듀#제로웨이스트#재활용#재사용#다운사이클링#자연순환#5R운동#

 

*이 책은 출판사와 허니에듀로부터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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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지우개 단비어린이 문학
박정미 지음, 황여진 그림 / 단비어린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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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목: 기억지우개

글: 박정미 그림: 황여진

출판사: 단비어린이

 

기억 記憶(기록할 기, 생각할 억)
1. 이전의 인상이나 경험을 의식 속에 간직하거나 도로 생각해 냄.
2. 사물이나 사상(事象)에 대한 정보를 마음속에 받아들이고 저장하고 인출하는 정신 기능.
3. 계산에 필요한 정보를 필요한 시간만큼 수용하여 두는 기능.

지우개 

글씨나 그림 따위를 지우는 물건.
 

작가의 말

우리 기억 창고에는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웃음 나는 행복한 기억도 있고, 다시는 생각하기조차 싫은 부끄럽고 창피한 기억도 있어요.

만약 기억하고 싶지 않은 것들이 모두 기억에서 사라진다면 우리의 삶은 행복할까요?

나쁜 기억을 지워 주는 지우개가 있다면 어떨까요? 지우고 싶은 기억을 지우개로 쓱싹쓱싹, 깨끗이 지우면 기쁘고 즐거운 일만 가득할까요?

 

나쁜 기억은 생각하기에 따라 인생에서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이돼요.

나쁜 기억을 지우려 하기보다는 '나를 성정시키는 디딤돌이다'라고 생각하면 어덜까요?

부끄럽고 창피한 기억을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로 생각하고 가볍게 넘어간다면 어느새 몸과 마음이 한뼘 더 성장한 자신을 만날 수 있을 거예요.

                       - 기억의 디딤돌을 건너며  박정미 -

기억이라는 것은 동물, 사람 모두에게 있는것이다.

이전의 인상이나 경험을 의식 속에 간직하거나 도로 생각해는 것이 기억이다.

자신의 기억속에는 좋은 기억, 나쁜 기억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자신이 실수한 부분들을 다시 하지 않도록 기억하는 경우도 있다.

이번에 읽은 책은 단비출판사의 "기억 지우개"였다.

제목만 읽으면 기억을 지워주는 주는 지우개가 있다는 이야기같다.

지우개는 글씨나 그림 등을 지울 때 쓰는 물건인데 말이다.

사람의 머릿속에 있는 기억을 과연 지울 수 있을까요?

 


 

기웅이는 학교에서 축구를 할때 헛발질만 한 일로 친구에게 놀리는 듯한 말을 들어 기분이 좋지 않은 상태로  집으로 가고있었어요

손에 들고 있던 지우개 똥이 주먹을 꽉 쥐자 짜부러졌어요

좁은 골목길을 지나던 기웅이의 눈이 담벼락 끝 움푹 팬 곳에 딱 멈추었다.

이곳을 지날 때마다 조몰락대던 지우개 똥을 그곳에 휘리릭 던져 넣곤 했다.

"에잇! 기분 나쁘게 왜 자꾸 생각나는 거야. 정말 짜증 나!"

불만 가득한 목소리로 손에 들고 있던 지우개 똥을 움푹 팬 곳에 던져 넣었다.

그때였다.

"잊으면 되지. 안 그래? 쿡쿡."

휘둥그래진 눈으로 재빨리 주위를 둘러보았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지우개 똥을 던진 곳에 깜장 색의 울퉁불퉁한 무언가가 툭 튀어나와 있었다.

궁금한 걸 참지 못하는 기웅이의 성격이 발동을 걸었다.

깜장 물건이 박힌 곳의 흙을 긁어냈다.

살며시 손으로 쿡쿡 눌러 보니 말캉말캉한 고무 같았다.


 

"네가 이 골목을 지날 때마다 여기에 지우개 똥을 휙 던졌잖아. 

항상 투덜대며 말이야"

기웅이는 당황 스러웠다.

"이해가 안되는 모양이군. 네가 던진 그 지우개 똥이 스르르 내 몸에 스며들어

점점 커졌다는 거지. 이렇게"

집을 향해 힘없이 발걸음을 떼는 기웅이에게 

"짜증 많이 났지? 오늘 말이야? 

이제부터 내가 다 없애 줄게! 

확. 실. 하.게."

"난 기억 지우개야. 네가 화났던 기억, 나빳던 기억을 모두 다 지워 줄 수 있다고, 아주 감쪽같이 말이야"

기웅이는 기억지우개를 가지고 집으로 돌아왔아요


 

기억지우개의 말대로 기웅이는 연습장에 나쁜 기억을 모조리 적었어요.


 

"내 지우개로 지우면 돼?"

그런데 잘 지워지지 않고 기억 지우개 몸에서 나온 까만 지우개 가루만 생겼다.

바로 그때.

기억 지우개의 입이 아주 크게 벌어지더니 연습장 위 글자들이 후루룩 빨려 들어갔다.

기웅이는 계속해서 지우고 싶은 기억들을 연습장에 쓰고 기억지우개의 입속으로 들어갔어요

지우고싶은 기억들을 적고 난후에는  머리만 조금 묵직할 뿐 아무 기억도 떠오르지 않았어요.


 

성민이가 기웅이에게 약속했던 타임캡슐 이야기를 하였는데.

기웅이가 기억을 못하자, "모르는  척하는 거야, 아니면 정말 기억이 나지 않는 거야?"하며

성민이가 굳은 얼굴로 목소리를 높였어요

하지만 기웅이는 기억을 지워서 성민이가 타임캡슐이 뭐라고 왜 그렇게 화를 내는 건지 모를일이였어요.


 

기웅이의 나쁜 기억을 먹은 기억 지우개의 몸집이 처음보다 많이 커졌어요

누나에게 곤란한 상황이 생겨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나쁜 기억은 싹 다 지워 버리면 그만이니까!" 하고 말하자

누가 이야기하였어요.

"뭐라고? 나쁜 기억을 싹 지운다고? 그런 방법은 없어.

혹시 있다고 해도 그것도 네 기억인데 그걸 왜 지우니?"하며 어이없는 얼굴로 기웅이를  보았어요

 

누나의 이야기를 들은 기웅이는 성민이에게 물어보고싶었어요

"만약, 만약에 말이야. 너한테 나쁜 기억을 모두 지워 준다고 하면 넌 망설이지 않고

그 기억을 다  지울 거야?"

"나에게 나쁜 기억은 엄마 아빠 일이야. 그때는 정말 엄마도 아빠도 모두 보기 싫고

미웠어."

"그런데 말이야. 지금은 귀찮기만 했던 엄마의 잔소리도 또 아빠의 큰 목소리도 다 그리워. 그때는 정말 싫고 또 지우고만 싶었던 기억들이었는데..........

지금은 자꾸 생각나고 그립기만 해"

그리고 기웅이의 예전 체육시간의 창피하고 속상했던 일을 이야기해주었다.

그때는 힘들고 나쁜 기억이었지만 지금은 웃음이 물리는 가슴 뿌듯한 기억이었다.

 

성민이가 이야기하며 활짝 웃는 모습에  기웅이는 작은 돌덩이 하나가 마음에 툭 얹혔다.

집으로 오며 기웅이는 그동안의 일을 떠올렸다.

기억 지우개 말대로 나쁜 기억은 줄어들지 않고 점점 늘어나기만 했다.

정말 이상했다. 

사소한 것 하나까지 모두 연습장에 적고 기억 지우개의 힘을 빌렸다.

누나가 했던 말이 다시 귓가를 맴돌았다.

나쁜 기억도 자신의 기억이라는 말.

그 말은 좋지 않은 기억도 그리운 추억이 될 수 있다는 말인 것 같았다.


 

기우이는 무거운 마음으로 책상에 앉았다.

책상 위에 편지 한 장이 놓여 있었다.

엄마가 쓴 손 편지였다. 편지를 읽는 기웅이 입가에 미소가 걸렸따.

나쁜 기억을 쓰라는 기억 지우개의 말에

"나쁜 기억이라고 다 나쁜 건 아니더라고" 라며 이야기하였다.

그 말을 들은 기억지우개가 "계약 위반"이라는 말과 함께 몹시 화를 냈다.

 

"이젠 좋은 기억이든 나쁜 기억이든 소중하게 여길 거야"

 

기웅이는 기억 지우개를 어떻게 하였을까요?

더이상 기억 지우개를 사용하지 않을 것 같은데요.

기억 지우개는 어떻게 될까요?

 

*이 책은 출판사와 허니에듀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단비어린이#박정미#황여진#허니에듀#기억지우개#기억#지우개#나쁜기억#좋은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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