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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투리 하나린 5 : 하나린의 누란 ㅣ 우투리 하나린 5
문경민 지음, 홍연시 그림 / 밝은미래 / 2021년 11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 목: 우투리 하나린 5
글: 문경민
그림: 홍연시
출판사: 밝은미래
『우투리 하나린』 시리즈는 아기 장수 우투리 설화를 바탕으로 한 한국형 판타지 동화로 제2회 다새쓰 방정환 문학 공모전 대상을 받아 처음 출간되었고, 많은 아이들이 시리즈 후속 권을 기다려 왔다.
우투리: 방언 윗도리의 방언(경남)
설화: 있지 아니한 일에 대하여 사실처럼 재미있게 말함. 또는 그런 이야기.
명사 각 민족 사이에 전승되어 오는 신화, 전설, 민담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우투리 설화:
신분이 미천한 집안에서 뛰어난 능력을 지니고 태어난 아기가 장차 역적이 될 것이라 하여 죽임을 당하는 내용의 비극적 설화. 구체적인 내용은 서로 차이가 있지만 전국 각 지역에 고루 분포되어 있으며, 능력이 있어도 신분적 한계로 뜻을 펴지 못했던 조선 시대의 시대상을 반영하고 있다.
실제 우투리 설화의 내용과 "우투리 하나린"의 내용이 다르지만,
뛰어난 능력을 지니고 태어난 아이라는 점은 같다.
가난하게 사는 집안에 지리산 산신이 점지한 아기가 억새로 탯줄을 자르고 태어났다. 아기는 겨드랑이에 날개가 달려서 천장으로 날아오르는 등 비범한 능력을 보여서, 이름을 우투리라고 불렀다.
우투리설화에 대하여 인터넷을 찾아보니
왜? 우투리라는 이름이 붙여졌는지 알수 있는 내용이 설명되어져있었다.
목차
1. 돌아온 제이든 … 11
2. 요원 대봉 … 25
3. 창고 아지트 … 34
4. 그 우투리는 왜 … 45
5. 검은 귀걸이 … 56
6. 네 사람 한 팀 … 70
7. 가거도 … 80
8. 준비하는 이들 … 91
9. 대봉의 작전 … 100
10. 제이든의 반격 … 115
11. 거미 로봇 … 123
12. 백년 등대 … 131
13. 검은 바위 해변 … 140
14. 우투리의 불 … 156
15. 뼈아픈 후회 … 162
16. 하나린의 누란 … 170
17. 빛의 거인 … 179
18. 눈에 보이지 않는 세상 … 189
19. 선물 … 199
우투리 하나린 1~4권까지의 내용이 정리되어져있다.
첫번째 돌아온 제이든
국회 후문을 통과한 세 대의 검은 승용차가 국회 소통관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갔다.
주차장에 나란히 정차한 앞뒤 차에ㅣ서 검은 정장 차림의 경호원들이 내렸다.
가운데 차 문이 열렸고 한 남자가 지팡이를 들고 차엣 내렸다.
제이든이었다.
9개월전 강릉 D동에서의 일
그날 빅토르는 첫 번째 폭발로 아호를 죽인 뒤 두 번째 폭발로 모든 흔적을 지워 버렸다.
벌벌 떠는 제이든을 끌고 D동을 빠져 나갔다.
어디를 가는 거냐는 제이든의 물음에 .....새남섬에 간다고
그분께서 찾으신다고 , 그래서 죽이지 않는 거라고 했다.
그분이 누구인지 감도 잡지 못하던 때였다.
새나섬에서 그분이 제이든에게 지시하신 임무를 되새겼다.
첫 번째 임무는 하나린을 찾는 것이었다.
두 번째 임무는 한국의 대통령이 되는 것이었다.
두 임무 모두 제이든의 마음과 딱 붙었다.
정식 절차를 밞자면 한국에 들어올 수 없는 물건들
이제 제이든에게 그런 절차 따위는 걸림돌이 아니었다.
권력은 여러모로 편리했다.
한국에도 그분의 사람들이 숨어있었다.
그분은 어떠한 사람일까?
어떠한 사람이기에 따르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을까?
그리고 정식 절차를 밟자면 한국에 들어올 수 없는 물건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제이든이 하나린을 찾기위해 무엇인가 위험한 물건을 들여오는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국가정보원 특이정보분석팀 고대봉
그의 일상이 달라진 건 작년 5월부터였다.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 공중그네 서커스 동영상이 올라온 뒤부터였다.
공중그네를 타던 여자아이가 떨어지다가 다시 공중으로 솟구치는 동영상이었다.
대봉은 진실을 알고 싶었다.
그러던중 연락을 받았다.
"하늘을 나는 사람에 대해 정보를 더 알고 싶다면 11월 2 일 8시 25분 목포행 고속스를 타세요. 아무에게도 얘기하지 말고 혼자 오세요"
대봉은 우투리와 용마와 관련된 일이라는 것을 직감했다.
그런데 목포로 향하던중 대봉은 사고를 당하게된다.
목숨이 위험한 순간, 하나린과 주노가 대봉을 구해주었다.
하나린과 주노는 대봉을 자신들의 은신처로 데리고왔다.
송이와 하나린, 주노 세 사람은 대봉을 믿어도 될지....
대봉을 관찰해보기했다.
세 사람은 대봉을 믿고 자신들의 팀에 합류시킬까요?
대봉은 세 사람을 도우려는 마음일까요?
아니면 서커스 동영상속 진실을 밝혀내어 자신들의 특이정보분석팀에 알리려는 걸까요?
가거도에서 지내는 수림엄마, 주노엄마, 그리고 휼
매일 하루에 한 번씩 가거도 등데를 다녀오는 것은 휼과 주노 엄마의 일과였다.
수림엄마가 주노엄아에게 진지한 얼굴로 입을 열었다.
수림엄에게 집 주변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꽃을 가져다 주었다는 이야기와
자신이 잡아온 물고기를 휼이가 목욕탕에서 물고기를 풀어 같이 놀고 있었다는 이야기를 하였다.
그리고 집에 올 때는 물고기가 죽어 있었다는 것도 이야기하였다.
주노엄마는 "말이 되는 소리를 하라고" 수림 엄마에게 이야기를 하였다.
하지만 주노 엄마도 "하긴 휼이 특별하긴 해"라며 말했다.
그리고 휼이를 찾아 바위 아래로 내려갔다.
휼은 꼿꼿이 서서 바닥을 가만히 내려다보고 있었다.
무서운 것이라도 본 얼굴이었따.
"새" 휼이가 말했다.
검은 자갈 위에 새가 옆으로 누워 있었다.
죽은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았다.
휼은 슬픈 목소리로 말했다.
"죽었어"
휼은 어떤 아이일까? 하나린과 주노처럼 능력을 가지고 있는 아이일까요?
어디론가 급하게 달려가고 있는 대봉
하나린과 주노, 송이씨에게 무슨일이 생긴걸까요?
제이든이 세 사람의 은신처를 찾아내어 습격이라고 한걸까요?
어떻게 된 상황일까요?
나린이가 빗속에서 거미처럼 생긴 로봇들과 싸움을 하고있내요
저 로봇들은 아마도 제이든이 보낸 로봇들이겠죠.
나린이 혼자서 저 로봇들을 감당할 수 있을까요?
나린이 얼굴에서 힘든모습이 보여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동굴속에서 빛을 내는 물체를 가자고 있는 아이는 누구일까요?
나린이 주노와 관련이 있는 아이일까요?
아니면 제이든이 숨겨놓은 함정일까요?
제이든과 바닷가에서 함께있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제이든에 임무를 내린 그분 일까요?
제이든처럼 나린이와 주노를 쫒는 다른 사람일까요?
돌아온 제이든은 예전보다 더 악한 사람이 되어 돌아왔어요
나린이와 주노는 제이든에게 잡히 않고 잘 지낼 수 있을까요?
1권부터 5권까지의 책이 소개되어져있고. 6권에 대한 간략한 설명도 적혀있다.
다음 권 예고
"생각이 다른 두 우투리가 만났으니 그냥 지나 갈 수는 없지, 덤벼라. 하나린"
6권에서는 또다른 우투리가 등장하는 것같은데요...
읽지 않은 아이는 있어도 한 권만 읽은 아이는 없다는, 그만큼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재밌는 『우투리 하나린』 시리즈
책장을 넘기면 마지막장이 나올때까지 책을 덮을 수 없는 [우투리 하나린]시리즈
다음 내용이 너무 궁금해지고 기다려지는 책이예요
6권이 나오기전에 1권부터 5권까지 다시 읽어보며 머릿속으로 상상하는 즐거움의 시간이 있어요
6권이 나오면 다시 1권부터 6권까지 쭉 이어서 읽으면
한편의 영화를 본듯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옛부터 내려오는 설화속 아기장수는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는 내용처럼
하나린과 주노도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내요..
*이 책은 출판사와 허니에듀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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