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바다의 라라니 미래주니어노블 9
에린 엔트라다 켈리 지음, 김난령 옮김 / 밝은미래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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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목: 먼바다의 라라니

작가:에린 엔트라다 켈리

그림: 리안 초

옮김: 김난령

출판사: 밝은미래

 

먼바다

1.거리로 따졌을 때,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바다.

2.기상 예보에서, 한반도를 중심으로 육지로부터 동해는 20km, 서해와 남해는 40km 밖의 바다.

 

먼바다(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바다)의 라라니

먼바다에 있는 라라니~

라라니는 어떤 아이일까요?

앞표지의  그림을 보고는 남자아이인지?  여자아이인지? 짐작할 수가 없다.

먼바다의 라라니는 배를 타고 어디를 가고있는 것일까요?


 

지도가 그려져있내요..

라라니는 어디에 살고있을까요?


 

이 아이가 라라니이다.

진한 눈썹, 커다랗고 까만 눈동자, 다부진 입술, 무언가 결심한 얼굴처럼 보이내요

라라니는 어디에서 어떻게 살아가는 아이일까요?

 책장을 넘겨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세상에는 어린 영웅들의 이야기가 참 많아.

하지만 이건 그런 이야기가 아니야.

때로는 너처럼 평범하기 그지없는 아이가 주인공이 될 때도 있어

때로는 운명이 시키지 않은 일을 너 스스로 원해서 할 때도 있지.

 

이제 두 개의 산으로 여행을 떠날 꺼야.

두 산은 살아 있어.

적어도 그 주위에서 사는 사람들은 그렇게 믿고 있지.

그중 하나는 시커멓게 우뚝 솟아있어.

복수와 비정함과 공포의 그림자를 드리우고 말이야

산라기타 사람들은 이 산을 '카나산'이라고 불러.

다른 산은 ............. 사실 산이라고 부를 정도록 높지 않지만,

그냥 산이라고 하자꾸나.

너는 세상의 만복을 갖게 될 거야.

네가 원하는 걸 모두 다 이룰 수 있지.

그 산은 '아이사산'이라고 해

 

사실 그 산을 본 사람은 아직 아무도 없어.

하지만 산라기타 사람들은 그 산이 자신들을 부른다고 믿고 있어

그래서 죽음을 무릅쓰면서까지 아이사산의 부름에 답하려고 하지.

그들은 모험을 멈추려 하지 않아.

자신들의 믿음이 잘못된 것인 줄도 모르고 맹복적으로 밀어붙이지.

 

열두 살 소녀 라라니 사리타는 산에 사는 괴물들의 이야기를 수도 없이 많이 들었어.

라리니의 단짝친구 베이다, 그리고 베이다의 동생 헤츠비

로 유지는 베이다와 헤츠비의 엄마이다.

로 유지는 아이들에게 괴물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얼굴은 우글쭈글 주름투성이고, 코는 폭삭 주저앉아 콧구멍만 남아 있지"

"자 그 노인은 카나산에서 홀로 외롭게 살고 있어.

옛날, 친구들이랑 가족들과 함께 살던 때를 그리워하면서 말이야.

하지만 지은 죄가 크기 때문에 그게 운명이려니 하고 혼자 살고 있지.

그런던 어느 날, 용감한 소년이 카나산을 오르기로 마음먹었어.

마을 사람들 모두가 말리는데도 말이야."

"마을 사람들은 말했지 '카나산은 방해받는 걸 싫어해!

널 산 채로 잡아먹을 거야!"

"그건 노인도 잘 아는 사실이지. 카나산은 그 노인처럼 못된 것들만

좋아하거든. 하지만 소년은 마을 사람들 말을 듣지 않았어.

소년은 행운의 구리 물병에 물을 채워서 길을 나섰어."

 

라라니와  단짝친구 베이다, 그리고 베이다의 동생 헤츠비 산라기타의

사람들은 잠들기전 항상 기도를 한다.

"카나산이시어"

"저희에게 또 다른 하룻밤을 허락하소서. 

저희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어, 부디 고요하고 평안하소서."

하지만 베이다는 "바보 같은 짓이야"하고 라라니에게 속상였어요.

"지어낸 이야기일 뿐이야. 우리 미을엔 그러  이야기들이 무지하게 많아."

베이다가 말했다.

하지만 라라니는 눈을 감고 기도를했어.

"카나산이야, 제발 비를 내려 주세요."

베이다는 세 집  건어에 살고 있는 아픈 토피의 약을 만들기 위해 약초를 찾아다닌다.

하지만 산라기타에는  오랫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 가뭄이 심하여 풀들이 자라지 못하여 누런 잎사귀들만 있었다.

 

지바는 북쪽에 세상 만복을 가져다주는 섬이 있다고 굳게 믿었어.

그래서 뱃사람이 되어 그 섬에 가고 싶어 했지.

하지만 산라기타를 관리하는 멘요로가 그걸 허락해 줄 리가 없지 않겠어?

산라기타를 떠나려고 몰래 배를 타고 나간 지바

하지만 '가려진 바다'에 빠져서 영영 돌아오지 못했다.

 

라라니의 친 아버지는 산리기타의 뱃사람이었다.

라라니의 아빠는 베이다의 아빠와 함게

세상 만복을 찾을 수  있다는 아이사섬으로 항해를 떠났다.

그 누구보다 살아남을 가능성이 큰 사람들이었지.

하지만 그들을 살아 돌아오지 못했어.

단 한명도

 

라라니는 아빠가 죽자, 바느질꾼인 엄마와 단둘이 살았다.

하지만 라라의 큰아버지 드럼은 아내를  '바느질꾼의 병'으로 잃고 아직 보살핌이 필요한 아들 컬과 함께 살고 있었다.

드럼이 라라니의 집 대문을 두드렸고, 라라니와 엄마는 역이고 싶지 않았지만.

남편 형의 청을 거역할 수가 없었다.

두 가장이 합치는 것은 적어도 산라기타의 멘요로와 드럼이 보기에는 지극히 마땅한 일이었다.

 

어느 날 바느질을 하던 라라니의 엄마가 바느질을 하던 중 바늘에 손이 찔려

바느질꾼의 병에 걸리게 되었다.

전설에 따르면 바느질꾼의 병을 고칠 수 있는 유일한 약은 어떤 신비한 꽃의 꽃잎이래작은 흰점들이 박히 샛노란 꽃인데, 그 꽃은 아이사산에서만 자란다고 알려져 있어.

그 꽃도 북쪽 섬에 있다는 만복 중의 하나래.

엄마가 바느질에 필요한 실을 받으러 길쌈꾼에게 간 라라니

카나산 기슭에 있는 보살레네의 집에 도착하였다.

세크라란 동물에게서 실을 뽑을 수 있었다.

그런데 셰크 우리에서 두 마리가 우리를 탈출하여 산비탈을 올라가고 있었다.

라라니는 셰크들을 따라 산으로 올라갔다.

 

라라니는  두려웠다.

그 때 로 유지했던 말이 생각났다.

"때로는 삶이 고통스러울 때가 있지.

그 때문에 지치고 힘들 때면 자기 자신에게 이렇게 말해 보렴,

난 괜찮을 거야. 난 살아남을 거야. 그러면 진짜 그렇게 돼.

지금은 믿어지지  않겠지만 결국 그렇게 될 거야.

왜냐하면 자기 자신을 믿는 건 거짓말하는 게 아니거든."

지금 라라니가 하려는 것도 바로 그거였다.

자기 자신을 믿는 것. 

 


 

산속에서 위험에 빠졌을때 누군가가 라라니를 구해주었다.

그 사람은 머리에 뿔이 달려있었다.

자신을 민도르족 엘세스라 소개하고 "자신은 추방당했다고 자신의 악행에 대한 벌이었지"하고 이야기 하였다.

그리고 "너의 소원을 들어주고 싶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말이야. 모든 일에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지."

자, 말해보렴 네 소원이 뭐지?

망설이고 있구나. 하지만 소녀야 나를 믿으렴 너의 인생을 걸고 믿어도 돼.

 

라라니는 "비가 내렸으면 좋겠어요"라고 소원을 말했다.

그리고 엄마의 병을 고칠 수 있는 꽃에 대해 물어보았다.

"만복이란 게 어떤 것들이에요? 그곳에 가면 무슨 일이 일어나나요?"

"페이 디와타는 장소가 아니야, 신령이고, 세상 만복이 있는 산 위에 살고 있다."

"페이 디와타는 그걸 혼자만 간직하고 있어. 세상에 이렇게 많은 불행이 존재하는 것도 바로 그 때문이지."

 

산을 내려온 라라니 

라라니의 소원대로 비가 내렸다.

하지만 비가 그치지 않고 내려,,, 마을이 위험에 쳐했다.

다시 산을 올라가 엘세스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던 중 집이 무너지는 사고로 흙더미에 빠진 엘세스를 구하려고 손을 뻗었고 손에 무언가가 잡혔다

엘세스이 손이 아니라 목에 걸려있던 쌈지였다.

 

카나산이 라라니의 마을을 덮쳤고,  엘세스, 보살레나 파사, 보살레나 파사의 두 아들 다아와 비오. 하때 소녀 지바를 알고 있었던 모라. 예쁜이. 그리고 멘요로가 운명을 달리했다.

 

라라니는 생각했어 . 이건 다 내 탓이야.

하지만 라라니는 도와주고 싶었을 뿐이었어.

자기 엄마를 구하고, 토피를 낫게 해 주고 싶은 마음 뿐이었어.

단지 식물들이 자라게 하고 싶었을 뿐이었어.

라라니의 헛된 바람이 모든 것을 파괴해 버렸어.

어떻게 하면 상황이 바로잡을 수 있을까?

그때 어떤 생각이 불쑥 떠올랐어. 말도 안되는 생각이

만일 노란 꽃을 찾아서 베이다에게  갖다준다면 어떨까?

만일 세상의 만복을 마을로 가져올 수 있다면 어떨까?

만일 지바처럼 도망친다면?

만일 아이사섬에 도착한다면?

맞아, 라라니는 고작 열두 살 소녀에 불과해

맞아, 라라니 이전에 항해를 떠난 남자들은 모두 죽었어.

하지만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어떻게 될까?

만약에 말이야. 

 

 

누구나 한번 쯤 라라니와 같은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누군가를 돕기위해, 자신이 해결 할 수는 없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선에서 누군가를 도와주려 노력했던 일들이 있을것이다.

그러나 결과가 자신이 생각한 방향과 다르게 나타날때..

혼란스럽고 자신이 왜 그랬을까?하며 자기 자신을 탓한다.

하지만 누군가는 남의 일이라 생각하고 도와주려 하지 않았을때.

작은 힘이라도 도와주려는 마음을 가졌다는 것은 결과와 상관없이 그 사람을 탓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들었다.

 

라라니는 만약이지만... 그런 일이 일난다면 모든 것이 해결 될 꺼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라라니는 배를 타고 아이사섬을 찾아 떠나기로 마음먹었다.

힘쎈 남자들도 돌아오지 못한 북쪽 가려진 바다건너 아이사섬을 찾아 떠난 라라니

라라니는 모험중에 어떠한 일들을 맞이하게 될까요?

아이사섬을 찾을 수 있을까요?

열두 살 소녀 라라니~~

 

라라니능 예전에 산라기타 섬에 살던 한 소녀가 했던 일을 하려 해

조그만 낚시꾼 베에 올라타서 가려진 바다을 향해 나아가려 해

그 바다를 건너려고 해

다른 미래를 꿈꾸며, 그때 그 소녀는 돌아오지 못했어.

라라니는 어떨까?

때로는 

운명이 시키지 않는 일이라도 

선택해야 할 때가 있어!

 

라라니가 아이사섬에서 가져오려고 한 '세상 만복'은 무엇이었을까요?

아마도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당연하다 여겼던 것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코로나19바이러스로 예전에 당연하게 생각했던 마스크없이 거리르 걸어다니고

사람들과 모여 식사를 함께하고 이야기 나누는 생활들을 하지 못하고있는 지금

사람들은 커다란 기적을 바라기보다는 예전의 일상생활들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들을 하죠,

라라니도 아픈사람없이 모두가 힘들지 않고, 잘 지낼 수 있는 생활을  "세상 만복"이라 생각하지 않을까요?

 

이 책에 등장하는 모든 정령과 미지의 생명체들은 작가가 필리핀 신화와 민담에 영감을 받아서 만든 상상력의 산물입니다.

제 생각입니다만, 작가는 캐릭터 하나하나를 별도의 서사에 담아 소개함으로써

캐릭터 창작에 영가을 주었던 필리핀 신화의 세계가 얼마나 풍부하고 다채로운지를 사람들에게 알려 주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이야기 서술방식을 '이야기 속의 이야기' 혹은 '액자 구조'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할머니들이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으 어떤가요?

중심 되는 이야기를 죽 하다가 새로 등장하는 인물이나 괴물이 나오면, 하던 이야기를 잠시 끊고 그 인물이나 괴물의 사연으로 흘러가지 않던가요?

옮긴이가 문체를 구어체로 정한 배경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엄마가 딸에게 또 그 딸이 자신의 딸에게 이야기하듯 그렇게 이 이야기를 독자에게  들려주고 싶었답니다.

 


 

-이 책은 출판사와 허니에듀로부터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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