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 오오 명화 다른그림찾기
오우성 지음 / 아라미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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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레 오오 명화 다른그림 찾기

지음: 오우성

출판사: 아라미

명 화

명사

  • 1.

    아주 잘 그린 그림. 또는 유명한 그림.

    조선 명화 전람회.

    명화를 감상하다.

  • 2.

    그림을 잘 그려 이름난 사람.

    명필과 명화.

    도화서에서는 일등 명화들이 밤을 새워 가며 그림 그리기에 바빴다.

    출처 <<박종화, 다정불심>>

  • 3.

    잘 만들어진 유명한 영화.

    명화를 방영하다.

출처 - 네이버 국어사전-

 

아주 잘 그린 그림 또는 유명한 그림

명화는 어렵다는 생각이 있다.

자주 접할 수 있는 그림이 아니고, 그림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명화의 화가하면 고흐,뭉크,다빈치등 외국의 화가들이 생각난다

우리나라의 화가하면 신사임당,김홍도,이중섭등의 이름이 생각나다.

 

어른들도 어렵게 생각하는 명화를 아이들에게 어떻게 설명해 줄 수 있을까요?

그러던 중 서평도서로 알게된 오레 오오 명화 다른그림 찾기책을 읽어보게되었다.

 



 

작가의 말

'왜 자화상 속 고흐는 방긋 웃지 않는 걸까?'

'나도 모나리자처럼 눈썹을 밀어 볼까?'

명화를 보면 늘 엉뚱한 상상이 떠올랐습니다.

작가의 말에 웃음이 나왔다....

왜냐하면 나도 모나리자 그림을 처음보고 너무 신기해서

눈썹을 밀었던 기억이 떠올라서였다..ㅋㅋ

그림을 몸으로 체험보았던 어린시절....

결과는 모나리자처럼 예쁘지 않아 한참을 모자를 쓰고 다녔던 기억이 났다..

 

작가의 말 4

주인공 소개 5

자화상 10
고흐 | 캔버스에 유채 | 1889년 | 네덜란드

밤의 카페 테라스 12
고흐 | 캔버스에 유채 | 1888년 | 네덜란드

고흐의 방 14
고흐 | 캔버스에 유채 | 1888년 | 네덜란드

피리 부는 소년 16
마네 | 캔버스에 유채 | 1866년 | 프랑스

풀밭 위의 점심 18
마네 | 캔버스에 유채 | 1863년 | 프랑스

서커스 20
쇠라 | 캔버스에 유채 | 1891년 | 프랑스

씨름 22
김홍도 | 종이에 수묵 담채 | 18세기 | 한국

절규 24
뭉크 | 판지에 유채, 템페라, 파스텔 | 1893년 | 노르웨이

물고기와 노는 세 아이 26
이중섭 | 종이에 잉크, 유채 | 1952~1953년 | 한국

모나리자 28
다빈치 | 패널에 유채 | 1503~1506년 | 이탈리아

자화상 30
칼로 | 매소나이트에 유채 | 1940년 | 멕시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32
페르메이르 | 캔버스에 유채 | 1665년 | 네덜란드

우유를 따르는 여인 34
페르메이르 | 캔버스에 유채 | 1658년 | 네덜란드

빨래터 36
김홍도 | 종이에 수묵 담채 | 18세기 | 한국

파적도 38
김득신 | 종이에 담채 | 18세기 | 한국

가나가와 앞바다의 파도 40
가쓰시카 호쿠사이 | 목판화 | 19세기 | 일본

춤Ⅱ 42
마티스 | 캔버스에 유채 | 1910년 | 프랑스

양산을 든 여인 44
모네 | 캔버스에 유채 | 1875년 | 프랑스

꽃: 백합 46
무하 | 컬러 석판화 | 1898년 | 체코

꽃: 카네이션 48
무하 | 컬러 석판화 | 1898년 | 체코

푸른 누드 IV 50
마티스 | 종이에 색지 | 1952년 | 프랑스

키스 52
클림트 | 캔버스에 유채 | 1907~1908년 | 오스트리아

아델 블로흐 바우어의 초상 54
클림트 | 캔버스에 유채와 금 | 1907년 | 오스트리아

초충도 56
신사임당 | 종이에 수묵 채색 | 16세기 | 한국

모견도 58
이암 | 종이에 수묵 담채 | 16세기 | 한국

인왕제색도 60
정선 | 종이에 수묵 | 1751년 | 한국

정답 64

작가의 말을 시작으로 마지막장에 정답으로 이루어져있다.

 


 

쌍둥이 오래와 오오가 놀이터로 가던중 얼굴에 날아온 종이한장

상상 미술관에 초대합니다!

놀이터보다 재미난 미술관에서 유명한 화가들의 그림을 구경하세요!

초대장에 그려져있는 고흐의 얼굴을 보며 "

"왜 이렇게 심술궂은 표정으로 초대하는 거야? "

"이 할아버지 화가 많이 났나 봐."

"엄마한테 잔소리를 들었나?"

"아니야, 방귀 뀌고 나서 모르는 척하는 거 같아."

"하하하! 진짜 재미있을 것 같네! 우리 이곳에 한번 가 보자!" 하고 이야기를 나누어요.

 

상상미술관에는 어떠한 명화들이 있을까요?


 

고흐

빈센트 반 고흐 [ Vincent van Gogh ]

네덜란드 출신의 프랑스 화가. 네덜란드 시절에는 어두운 색채로 비참한 주제를 특징으로 작품을 선보였다. 1886~1888년 파리에서 인상파, 신인상파의 영향을 받는다. 주작품은 ‘해바라기’, ‘아를르의 침실’, ‘의사 가셰의 초상’ 등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유 채

1

물감을 기름에 풀어서 그림을 그리는 법.

2

서양화에서, 물감을 기름에 개어 그리는 그림. 보통 천으로 된 캔버스에 그리는데, 근대 이후 서양화 기법의 주류를 이루었다.

[네이버 어학사전]

캔버스에 유채라는 뜻은 물감을 기름에 풀어서 그림을 그리는 기법을 사용하여

캔버스에 그렸다는 의미이다..

 

작품과 표현기법

자신의 상반신을 표현한 이 그림에서, 반 고흐는 평소 그가 작업할 때 입었던 두꺼운 모직 재킷이 아닌 단정한 양복차림이다. 이 그림에서 반 고흐는 특히 얼굴을 부각시키려 했다. 작품 속 반 고흐의 얼굴은 수척해 보인다. 그의 불안한 녹색 눈과 긴장한 표정은 관람자를 그의 불안한 정신세계로 끌어들인다.작품에 쓰인 색채를 보면 전체적으로 쑥 색과 옅은 청록색이 지배적이다. 이 두 색은 고흐의 머리와 수염에 사용된 타오르는 듯한 오렌지 색과 대조적이다. 이러한 색채배치는 반 고흐가 보색대비 효과에 관심을 갖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실제로 반 고흐는 <자화상>외에도 그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해바라기(Sunflowers, 1890, Neue Pinakothek) >에서도 따뜻한 색채인 노란색과 차가운 색채인 말라카이트 그린과 로열블루를 동시에 화면에 배열시킨 바 있다.

<자화상>의 오렌지색은 차가운 색인 쑥 색과 청록색에 의해 한층 강조되어 보인다. 또한 물결치듯 표현된 머리, 수염과 대조되는 그의 정적인 모습은 환시(幻視)효과를 주는 배경의 아라베스크 무늬와 만나 한층 두드러져 보인다. 반 고흐 특유의 소용돌이 치는 아라베스크 무늬는 그가 생 레미의 정신병원에 입원한 시기부터 주로 나타난다. 당시 반 고흐는 사이프러스 나무, 하늘 등의 소재를 넘실대는 곡선의 형태로 표현했다. 이런 모습은 그가 당시 겪고 있던 고통과 불안함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작품에대한 설명을 읽보니 작가가 어떠한 상황에서 그림을  어떠한 마음으로 그렸는지

알 수 있어서 더 좋았다.


 

서로 다른 그림 8개 찾기

쉬울가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집중해서 찾아야했다.

아이도 어른도 함께 병화를 한곳 한곳 자세히 보며 집중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중섭화가 "물고기와 노는 세 아이"

이중섭화가님은 황소그림이 유명하여 황소만 알고있었는데..

이 책의 통해 다른 작품도 알게되었다.

아이와 그림을 보며 물고기가 사람만큼 크게 그려져있어

아이가 질문하였다 " 이렇게 큰 물고기를 아이들이 어떻게 잡았지?"

"진짜 물고기가 이렇게 컸을까?"

옷도 잘 입지 않은 천진 난만한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져있다.

물론 사람 얼굴만큼 큰 물고기도 있지만.  이 그림은 아이들이 물고기를 잡아 기분이 좋은 상태를 표현하기 위해 크게 그렸을 지도 모른다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마티스 "푸른 누드"

명화마다 표현한 기법이 달랐다.

 표현기법에 따라  그림에서 느껴지는 느낌도 달랐다.

종이에 색지를 사용하여 표현한 그림

아이가 미술은 여려가지 재료로도 사용될 수 있구나?하고 이야기를 하였다.

 

얼마전 TV에서 그래피티아티스드 뱅크시 "풍선과 소녀" 작품이 셀프 파쇄되면서

큰 화제를 모았었다.

영상을 보며 아이가 찢어진 그림이 아깝다며 이야기를 하여, 작가의 그림은 

찢어진 것 까지 표현되어야 그림이 완성된 것이라고 설명해주었다.

아이는 이해할 수 없었지만... 이처럼 미술은 다양한 재료로 표현될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해주었다.


 

 


 

김홍도 " 발래터"

수묵 담채화 색이 화려하지 않지만, 그림에서 깊이가 느껴지고 옛 우리의 일상모습을

표현하여 정감 느껴지는 그림이였다.

동양화에서 먹으로 그린 그림에 엷은 채색(담채, 淡彩)을 더한 것을 수묵담채화라고 한다.

수묵담채화를 그릴 때에는 보통 수묵화를 그리듯 주로 먹선으로 먼저 그린 후 그 위에 옅은 채색을 더한다. 채색을 먼저 하고 먹선을 위에 그려 번짐 효과를 의도하는 경우도 있다. 채색화의 경우 호분(胡粉), 아교금박 등을 사용해 밑바탕 작업을 먼저 하고 그 위에 안료를 사용해 색을 쌓아 올리는 방식으로 제작된다. 하지만 수묵담채화의 경우 수묵화처럼 별도 바탕작업 없이 색을 엷게 칠하며, 바탕재가 비치도록 투명하게 표현한다. 색의 농담은 먹의 농담을 조절하는 방법과 마찬가지로 물을 이용해 조절한다. 선을 그릴 때는 붓을 세워 그리는 직필법(直筆法)을 주로 사용하는 반면, 채색 시에는 붓을 기울여 그리는 측필법(側筆法)을 사용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이 책에 실린 명화들은 교과서에도 찾아볼 수 있다.

초,중,고 미술 교과 연계!

 

어려울것 같았던 명화들을 집중하여 자세히 보는 시간이였다.

다양하 그림 기법도 알아보고, 몰랐던 작가들의 그림도 알게되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명화에 관한 지루한 설명은 NO! 자유롭게 상상하며 명화를 감상해요!

명화 감상은 아이들에게 어렵고 재미없을 수 있어요. 명화의 시대적 배경, 화가에 대한 설명, 그림을 그린 기법 등 너무나 많은 지식과 정보가 같이 따라다니기 때문이지요. 지식과 정보에 노출시키기 이전에 아이들에게 명화를 보고 떠오르는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해보라고 하면 어떨까요? 세상 모든 아이들마다 다 다르고 재미있는 생각을 해낼 수 있을 거예요

명화 다른그림찾기를 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자신만의 개성을 키워요!

명화는 언제나 정답이에요. 전 세계 전시대를 통틀어 훌륭하다고 인정받은 작품이니까요. 하지만 명화와 다른 그림이라고 틀린 그림은 아니에요. 명화를 보고 해석하는 데는 정답이 없고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할 수 있으니까요. 명화를 이용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 수도 있지요.

이 책에서는 명화를 현대적 감각에 맞게, 또 아이들이 고전 명화의 특징을 명확하게 알아볼 수 있게 다시 그렸어요. 명화를 다시 그린 그림 2개를 잘 살펴보고 서로 다른 그림을 찾아보세요. 또 실제 명화 이미지와 새로 그린 명화를 비교하며 친구들과 대화해 보세요. 그런 다음 명화를 따라 그려 보세요. 어떤 점들은 빼거나 덧붙이면서 자신만의 아이디어와 개성을 표현해 보면 더욱 좋아요. 자기 나름대로 명화를 따라 그리는 작업은 관찰력과 사고력까지 키워 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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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출판사와 허니에듀로부터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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