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감정 사전 - 당당한 표현력.따뜻한 인성.밝은 얼굴
최형미 지음, 임성훈 그림 / 아울북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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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분노 조절 장애에 의한 묻지마 살인이 많아지고 풍족한 환경에서 형제자매 없이 혼자 자라나는 아이가 많아지면서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의 중요성이 높아진듯 합니다. 대가족속에서 자라면서 부족한것을 인내하고 부족한것을 서로 나누고 자신의 모든 감정을 윗어른들 앞에서 맘껏 표현하지 못하고 살아온 우리 세대와 달리 자신의 주장과 감정을 마음껏 표현할수 있는 우리 아이들 세대에 감정 표현의 올바름과 조절은 아주 중요해진것 같아요. 지식을 전달하는 다른 사전과 달리 자신의 감정을 살피고 이해하고 올바르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행복한 감정사전이야말로 우리 아이의 행복지수를 높여주는데 큰 도움이 될거라 확신하게 됩니다.

 

아이들은 자신이 처한 행동에서 느껴지는 마음속 느낌이 어떤 감정인지 잘 모를때가 많아요. 당연히 그 표현이 엉뚱하게 표현되기도 하구요. 자신의 처한 상황에서 느껴지는 마음속 느낌이 유쾌한 감정인지, 불쾌한 감정인지, 정확한 감정의 이름이 무엇인지 단어로 표현하는것이 시작일것 같아요. 행복한 감정사전에서는 80가지의 감정 단어 목록을 알려줍니다.

 

주인공 서연이는 마음속에 느낌인 '감정'이 무엇인지, 어떨 때 찾아오는 건지 잘 모른다고 하네요. 아마도 우리 아이들도 서연이와 같을거에요. 행복한 감정사전을 아이와 서연이와 함께 읽어나가면서 감정에 대하여 알아보고 행복해질수 있도록 노력해봅시다.

 

아이들은 항상 남의 떡이 더 커보이는것 같아요. 서연이처럼 4학년인 큰 아이는 7살 동생만 무얼 사주면 항상 얼마전 자신만 사준 물건은 머리속에서 지워버리고 동생만 이뻐한다고 투덜거리지요. 삐쳤어요. 상황이 가장 흔히 가정에서 볼수 있는 상황일거에요. 그럴때면 내 기분이 좋지 않으면 아이를 무조건 혼내기도 하고 일상적 기분일 경우엔 제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가 서운하기도 하지요. 마음속에 숨기려고 해도 이런 상황엔 감정의 표현이 아이 얼굴에 나타납니다.

 

대부분은 삐친 경우이지만 가끔은 화남의 표현을 하기도 해요. 이럴때 이 책에서처럼 일단 똑같은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예시 상황 대화를 아이와 함께 연극하는것처럼 읽어보도록해요.

 

그리고 아이랑 감정에 대하여 함께 이야기 해봐요. 삐치는 감정은 상대방이 내 생각대로 해 주길 바라는 마음이 강한데 상황이 다르게 흘러갈 때 느낄수 있는데 너무 자주 그러면 주변 사람들을 이해하려고 하지 않고 자신만 생각하는 속좁은 사람으로 오해받을 수도 있으므로 삐치기 전에 상대방의 마음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습관을 가져보도록 알려주도록 해요.

아이가 느끼는 감정에 대하여 이 감정은 어떤 감정인지 상황 대화를 통해 다시 한번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그 감정이 생기게 된 이유와 그 감정을 조절하지 못했을때 어떤 나쁜 점이 있는지 함께 이야기 해보고 상대방을 이해하여 올바르게 표현하는 방법도 알아보도록 해요.

 

감정이 무엇인지, 감정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 감정을 느끼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감정은 꼭 다스려야 하는지 우리 아이들은 궁금할거에요. 생각없이 표현한 감정의 결과에 놀라기도 할거에요. 아이에게 감정을 표현하는 순서를 알려주고 자신이 느끼는 감정이 어떤 감정인지 이름을 감정사전에서 찾아보고 어떻게 표현해야 좋은지 생각해보도록 해요.

 

 

유쾌한 감정은 너무 과하지 않게, 장소에 맞게 표현하도록 노력하고 불쾌한 감정은 유쾌한 기분으로 바꿀수 있도록 나만의 행동을 찾아 실천해보도록 해요.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사는게 옳다고 교육받았던 우리 세대에겐 유쾌한 감정은 자제하고, 불쾌한 감정은 누르는게 익숙해져 있는것 같아요. 하지만 유쾌한 감정의 표현을 통하여 행복지수를 높일수 있고 불쾌한 감정도 올바르게 표현하여 해결함으로써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게 진정한 감정 관리일거에요. 우리 아이들은 모든 감정을 모두 부풀어 오르는 풍선처럼 점점 부풀어 터지게 하는것 같군요. 우리 아이들에게 행복한 감정사전과 함께 공부하며 느끼고 표현하면서 적당히 부풀어 오른 풍선처럼 행복하게 날아갈수 있도록 도와주어야겠어요. 느껴지는 감정을 모두 짓누르거나 모두 표현하는것은 바람직하지 않을거에요. 불쾌한 감정도 나의 마음과 몸을 보호하기 위해 느끼는 감정이며 유쾌한 감정은 세상을 신나게 살아갈수 있도록 하는 활력소가 되는 감정이에요. 언제 어디서 어떻게 느낄지 모르는 감정을 안전하고 올바르고 건강하게 표현할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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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아저씨는 힘이 세 물 아저씨 과학 그림책 9
아고스티노 트라이니 글.그림, 유엔제이 옮김 / 예림당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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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권 물아저씨 과학 그림책은 물이 하는 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마음대로 모양을 바꾸고 움직일 수 있는 물 아저씨의 힘이 얼마나 센지 아이와 함께 살펴봐요.

 

지구가 처음 생겼을때는 물이 부족해 물 아저씨가 하는 일은 열심히 깨끗한 물을 만드는 일뿐이었죠. 마실 물과 목욕이나 수영할 물만으로도 충분했으니까요. 그런데 사람들이 통나무를 타고 강을 건너기 시작하면서 물 아저씨가 할 일이 늘어나기 시작했어요.

큰 배가 항해할수 있도록 배를 띄우고 파도에 휩쓸리거나 가라앉지 않도록 꼭 붙잡아 주고, 물레방아를 돌려 빵과 스파게티를 만들수 있도록 도와주고, 댐속에 들어가 발전기를 돌려 전기를 만들어주고, 사람들이 수문을 만들어 열었다 닫았다 하면 물 아저씨는 배를 강 위쪽으로 쓱 밀어주기도 하고, 석탄을 때면 물 아저씨는 수증기로 변신하여 큰 배도 움직이고, 화난 불 아저씨를 진정시켜 사람을 구하고 물건을 지키는 등 힘든 많은 일을 하게 되었어요.

요즈음은 언제 어디서나 물 아저씨를 만날수 있어요.

집 안에서도 하는 일이 많네요. 그래서 집에 들어올 때는 깨끗하지만 나갈 때는 항상 더러워져요.

동물 몸속을 청소하고 오줌으로 나오기고 하고 공장에서 오염되어 나오기도 하지만 동물과 식물을 위해 항상 깨끗함을 유지하지요. 하지만 너무 오염되면물 아저씨도 힘들어요.

 

우리를 위해 이제는 할일이 많아진 물 아저씨가 부탁합니다. "물을 낭비하지 말고 아껴 써요!"

 

 물 아저씨와 함께하는 신나는 과학실험이네요.

페트병, 테이프, 고무줄 여러개, 기다란 나무 막대기 2개, 짧은 나뭇조각 하나를 준비해서 쌩쌩 페트병 배를 만들어봐요.  고무줄에 감겨 있던 나뭇조각이 풀려 빠르게 회전하면서 물을 뒤쪽으로 밀어내면 반대 힘으로 배가 앞쪽으로 나가요.

강낭콩 2-3알과 숟가락, 솜, 컵 1개를 준비해 강낭콩에 싹이 나게 해봐요. 씨앗이 싹 트려면 물이 꼭 필요한데 물이 너무 많으면 썩어 버리고, 적으면 싹이 안 트니 적당한 물의 양을 알아보게요.

힘이 센 물 아저씨가 하는 많은 일을 알아보았어요. 세상 곳곳에서 열심히 일하는 물 아저씨를 위해 물을 아끼고 오염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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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진화하는 무서운 전염병 초등 과학동아 토론왕 26
이화영 지음, 임성훈 그림 / 뭉치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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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인 큰 아이가 태어난후 10여년의 시간동안 아이와 함께 전세계와 우리나라를 놀라게 한 많은 전염병을 경험했습니다. 신종인플루엔자, 조류독감, 메르스, 에볼라 바이러스, 지카 바이러스 등 아직 치료제도 예방백신도 개발되지 않은 바이러스들이죠.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손씻기등 위생원칙만 강조한 엄마에게 모르면 용감하다는 말을 절실히 느끼게 해주는 책을 만났네요. 인류 역사의 흥망성쇠와 연관되어 있으며 어쩌면 자연파괴에 의한 온난화와 전세계가 하나가 된 오늘날 앞으로 계속해서 진화할 다양한 전염병에 대하여 꼼꼼히 살펴보며 하나하나 알아간다면 미리 예방하고 막을수 있을거라 생각하게 됩니다.

주인공 민준이와 나백신 박사는 바이러스에 전염된 동생 민지와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민지의 콧속으로 들어가 그곳에서 만난 바이러스 X와 세균 Z를 따라 시간 여행을 떠납니다. 말리리아로 멸망한 고대 로마, 페스트가 창궐한 14세기 유럽, 콜레라가 만연한 19세기 영국, 제1차 세계대전 중 퍼진 스페인 독감과 신종플루, 2014년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에볼라 바이러스, 2015년 한국을 덮친 메르스 등 우리의 역사와 함께한 그들의 정체를 밝혀나가봐요.  

 

이 책은 바이러스와 세균에 대하여 공부하는 1장, 역사를 바꾼 전염병인 흑사병, 콜레라, 말라리아를 알아보는 2장, 변이에 의해 진화하는 바이러스인 스페인 독감과 신종플루, 에볼라 바이러스, 메르스에 대한 3장, 전염병 예방에 대한 4장 등 총 4장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각 장에는 나백신 박사와 함께 하는 나백신 박사의 핵심노트​가 있어요. 최근 뉴스에 이슈가 된 바나나 멸종 이야기, 조선시대 천연두와 콜레라, 지카 바이러스, 생화학 무기, 기후 변화로 달라진 전염병의 양상, 이호왕 박사가 발견한 한타 바이러스, 전염병 예방법과 전염병 화학 치료의 역사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해줍니다.

전염병 발생 현황 등을 세계지도와 함께 제시해 전염병의 심각성에 대하여 경각심을 갖게도 해줍니다.

각 장의 이야기 끝에는 토론왕 되기! 코너가 있어요. 전염병 괴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전염병, 생물전의 서막을 열다, 빅데이터 분석으로 전염병의 양상을 예측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병원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등 4가지 문제를 제시합니다. 기본적인 지식을 알려주고 문제점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생각하고 말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게 합니다. 또한 각 장에서 배운 전염병 상식에 대하여 문제와 정답으로 체크해볼 기회도 가질수 있어요.

 

초등융합 사회과학 토론왕 책 제목처럼 전염병에 대한 주제에 대하여 토론과 토의를 해봐요. 토론과 토의의 차이를 알아보고 토론의 올바른 자세에 대하여 공부하고 지금까지 공부한 전염병에 대하여 원인과 특징 등 기본 지식을 점검해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논리적 말하기를 해봐요. 우리나라를 강타한 메르스, 원인과 대응방법은? 바이러스는 생물일까, 무생물일까? 정해진 정답은 없어요. 이 책과 함께 공부한 전염병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나의 생각을 정리하여 답해봐요. 어렵다면 함께 주어진 예시 답안도 참고하면서 나만의 사고능력을 개발해나가도록 합시다.

단순히 손씻기만 알고 있는 위생원칙도 전염병을 미리 예방할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나만의 독창적인 방법을 생각하고 실천해보도록 해요.

한가지 주제에 대하여 토론과 토의를 하기 위해선 그 주제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정리하는 과정을 반복해야 합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다양한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병에 대하여 공부하고 그와 관련된 문제를 미리 습득한 사전지식과 함께 자신만의 논리를 펼쳐나가는 습관을 반복함으로써 나와 다른 주장을 펼치는 상대방에게 무조건적인 반대가 아닌, 감정적 판단이 아닌 이성적 판단으로 이야기함으로써 더 나은 해결책을 찾고 자신의 주장을 상대방에게 설득시키는 방법을 찾을수 있을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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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점짜리 도시락 스콜라 창작 그림책 2
구스노키 시게노리 글, 이토 히데오 그림, 유문조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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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쉽게 다양한 인스턴트 도시락을 구할수도 있고, 학교 급식으로 인해 소풍이나 체험학습, 가족 나들이에서나 도시락을 접할수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부모인 우리 세대가 가졌던 도시락의 의미를 느끼게 하는것은 쉬운 일이 아닐거에요. 야간 자율학습으로 하루에 도시락 두개씩 싸 가지고 다니며 가끔은 흘러버린 김치 국물에 교실안을 진동하는 냄새로 아이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고, 겨울철 난로위에 반찬과 함께 도시락통에 넣어 올려놓고 쉬는 시간 열심히 도시락통을 흔들어 따뜻한 비빔밥을 만들어 먹었던, 요즈음엔 흔하지만 그때는 귀했던 특별한 반찬이 들어가 있을땐 나도 모르게 어깨가 으쓱거렸던 그런 시절 도시락의 추억이 떠오르는군요. 그때 도시락에 항상 들어가 있던 반찬은 바로 새벽 일찍 일어나 나를 위해 고생하며 싸 주시던 어머니의 정성과 사랑이겠죠. 그 어떤 귀한 반찬보다 더 귀한 반찬이며 감히 점수로 매길수 없는 도시락이었을거에요.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그런 어머니의 정성과 사랑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주인공 나오는 소풍 가는 날에 또 하나의 즐거움이 있어요. 그건 엄마가 만들어 주시는 멋진 도시락때문이죠. 도시락 뚜껑을 열때면 나도 친구들도 항상 놀라고 감동하니까요. 내일 소풍도 기대가 됩니다.

하지만 엄마가 아프신가봐요. 아빠는 출장중이고 엄마는 열이 나서 누워 계세요. 아프시더라도 엄마가 나를 위해 도시락을 싸 주실거라 생각하면서도 걱정이 되나봐요. 알람 시계를 맞춰 놓고, 잠자리에 드는군요.

아침 일찍 나오가 찾아간 곳은 제일 가까운 편의점이에요. 소풍에 가지고 갈 도시락을 사러 왔군요. 진열대에서 '햄버거 도시락'을 골랐어요. 그리고 엄마가 드실 샌드위치도 사 가네요.

집으로 돌아온 나오 앞에 출장간 아빠가 돌아와 계세요. 엄마가 걱정되어 일찍 오셨다는군요. 아픈 엄마 대신 혼자 도시락을 쌀수 없어서 일찍 일어나 도시락을 사 왔다는 나오의 말에 엄마는 나오를 꼬옥 껴안아주며 눈물을 흘립니다.

아빠가 말합니다. 나오가 사온 도시락은 엄마 생각하는 마음을 가득 담은 세상에서 제일 착한 만점짜리 도시락이니 이 도시락을 가져가라구요.

동물원 구경을 하고 도시락 먹을 시간이 되자 언제나 그렇듯이 친구들이 나오의 도시락 주위에 모여들어요. 아이들의 기대와 달리 4.600원 편의점 햄버거 도시락이네요. 잠시의 침묵후 나오의 '만점짜리 도시락' 이야기를 듣고 친구들도 모두 박수를 쳐 줍니다.


나오의 도시락에도 엄마에 대한 사랑이 들어가 있어서 만점짜리 도시락이 되었네요. 도시락속에 들어있는 가족의 사랑, 엄마의 사랑이야말로 진정한 만점짜리 도시락이라는 생각에 지금은 연로하신 그 옛날 나를 위해 매일 하루에 두개의 도시락을 정성껏 싸주셨던 어머니에게 사랑하고 고맙다는 안부전화를 하게 되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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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 과학 2016.6
우등생논술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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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 과학 6월호 특집은 영화 <도리를 찾아서>입니다. 7월 개봉 예정인 영화의 주인공들과 함께 바다속 생존 전략에 대하여 알아봐요.

 

바닷속 생존을 위해 위장법으로 패셔니스타가 되어보고, 문어처럼 먹물로 기절시키고 도망가거나 날치처럼 날아서, 돛새치처럼 빠르게 퇴각하기도 하며, 청어떼처럼 무리지어 방어하기도 하고 독침 등을 이용하여 역습하기도 합니다. 약육강식의 생태계에서 바닷속 친구들은 각각 어떤 전략을 세우는지 살펴봐요.


 

이번호 최신 과학을 살펴봐요.

취미의 발견에서는 책상 위 스마트 세상을 살펴봅니다. 종이에 쓰면 스마트폰으로 전송되는 네오 스마트펜 N2, 거북 목을 예방하는 알렉스, 의자에 오래 앉아 있으면 경고하는 스터 키네틱 데스크, 키보드 이미지를 만드는 레이저 키보드 알투디투, 말아서 휴대할 수 있는 키보드인 롤리 키보드 & 텍스트 블레이드, 손가락을 귀에 대면 들리는 팁톡, 멜라토닌 분비를 조절해 잠자리를 관리해주는 리듬 다운라이트, 가상 체험 학습을 책상에서 즐기게 하는 기어 VR 등 공부때문에 싫어지는 책상 위를 멋진 공간으로 만들 아이템들이 넘쳐납니다. 

더 맞수에서는 DSLR 카메라와 미러리스 카메라의 차이를 알아봐요. 흔들림 없는 사진을 찍기에 좋은 미러리스, 빠르게 움직이는 대상 촬영에 좋은 DSLR 어떤 카메라를 선택해야는지 난감해지는군요. 

과학 뉴스를 살펴봐요.

미리 보는 뉴스 키워드​에서는 이산화질소 농도를 추적해 만드는 대기오염 지도, 최근 얼굴 표정을 보고 그 사람의 기분까지 인식할 수 있는 수준까지 발전한 얼굴 인식 기술, 북한이 GPS를 교란시키는 전파를 쏘았다는 소식, 해수면 상승과 홍수, 폭우, 사막화 등을 가져올 지구 온난화, 세계 최초의 인터넷 서점 아마존 등을 알려줍니다.

이달의 뉴스​에서는 뇌에 전기 자극을 주어 긍정적인 감정을 갖게 하는 기기 판매의 논란 이야기, 기후 변화에 의해 2000년엔 뉴욕, 홍콩, 상하이가 바닷속에 잠긴다는 이야기, 액션캠을 달고 성층권까지 올라간후 사라진 강아지 인형 샘을 찾는 이야기, 얼굴 사진으로 본인 인증을 하는 기술 특허, 일본, 에콰도르 지진에 의해 알려진 불의 고리, 대기오염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작은 기구를 등에 매달아 런던 곳곳의 대기를 측정하여 천덕꾸러기에서 대기오염 감시자로 바뀐 비둘기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이달의 인물에서는 영화 <아이언맨>의 주인공 '토니 스타크'의 실제 모델이기도한 일론 머스크를 소개해요. 전기 자동차 회사, 로켓을 해상에서 회수하는데 성공한 우주 개발 업체 스페이스 X의 소유주인 그는 실패는 하나의 옵션이라고 말하네요. 만약에 무언가 실패하고 있지 않다면, 충분히 혁신하고 있지 않는 것이라고 하니 우리 모두 자신만의 멋진 아이디어를 만들어봐요.

이달의 착한 기술에서는 쓰레기 오케스트라 랜드필 하모니를 소개합니다. 쓰레기 더미에서 재료를 찾아 악기를 만들어 빈민촌 아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치기 시작해 랜드필 하모니라는 지역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탄생시켜 희망을 울려 퍼지게 했다는군요.

 

융합 살펴봐요.

찰칵! 키워드 사진관​에서는 무한 반복의 아름다움을 소개합니다. 일부분과 전체가 같은 모양을 이루는 프랙털, 작고 단순한 구조가 전체 구조와 비슷한 형태로 끝없이 반복되면서 복잡하고 묘한 구조를 만들어내네요. 콜리플라워, 고사리, 번개도 자연에서 볼수 있는 프랙털 구조라는군요.,

이달의 전시에서는 경이로운 물속 세상을 보여줍니다. 황금빛 해마, 해파리를 품에 안고 있는 바다거북의 표정, 해면이 군체를 이루는 모양에서 세 개의 기둥을 포착한 장면, 카메라를 쳐다보며 인사하는 바다표범, 멸종위기의 대모거북의 사진, 차가운 물속에서 물고기를 사냥하는 갈색 곰을 촬영한 작가의 인내심과 끈기 때문에 이런 멋진 물속 세상을 구경할수 있네요.

베이스볼S에서는 야구 장비 속에 숨은 과학을 알아봅니다. 포지션에 따라 사용하는 글러브가 다른 이유, 알루미늄 배트와 나무 배트의 비교, 굵고 길다고 다 좋은 배트가 아니라는 이야기를 통해 멋진 야구 실력을 뽑내기 위해선 자신의 체형, 수비 위치에 따라 자신만의 장비를 찾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디어는 과학 상에서는 <CIS>에서 <시그널>까지 미디어 속 과학 수사를 살펴보네요. 과학 수사의 핵심인 보이지 않는 흔적을 찾기위해 지문, DNA, 발자국, 미생물, 냄새까지 다양한 정보를 한가지도 놓치지 않고 수사에 결정적 도움이 될수 있도록 꼼꼼하고 치밀하게 관찰하는 습관을 길러보도록해요.

 

실험, 탐구를 살펴봐요.

미스터리 사이언스에서는 ​대표적인 외계인 미스터리 사건 로스웰의 진실을 파헤쳐봅니다. 외계인과 UFO에 대한 다양한 찬반 의견이 있지만 유력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이 대통령으로 당선된다면 미국 정부가 가지고 있는 UFO 관련 정보를 공개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고 하니 기대를 한번 해봐야겠어요.

과학 디저트에서는 시금치 토마토 프리타타를 소개해요, 완벽한 달걀에 없는 비타민 C를 토마토로 보충하고 시금치에 들어있는 엽록소의 해독 작용까지 포함한 멋진 디저트를 냉장고에 있는 자투리 재료로 만들어봐요.

영재 과학 실험실에서는 온도에 따른 용해도와 과포화 용액을 알아보는 나무에 핀 얼음 꽃, 용액의 밀도와 부력을 알아보는 무지개 아파트 실험을 통해 투명한 용액 속 숨겨진 비밀을 함께 파헤쳐 봅시다.

 

진로, 학습 살펴봐요.

사이언티스타에서는 해양과학자 명정구 박사님을 만나보았어요. 바다의 탐험가, 바다의 수호자, 바다의 의사인 해양과학자는 자연 지능과 논리 수학 지능이 높아야 하며 신체 운동 지능도 좋아야 한다는군요. 박사님이 쓰신 <바닷물고기 도감>을 읽어보고 해양과학자에 대한 꿈을 함께 키워나가봐요.

별난 직업에서는 우주의 신호를 잡는 전파천문학자에 대하여 알아보았어요. 보이지 않는 천체를 관측하는 사람들인 전파천문학자는 전파 망원경으로 멋진 우주의 모습을 볼수 있다는군요. 최초의 전파천문학자인 칼 잰스키는 정체불명의 잡음이 태양계 밖 궁수자리 근처에서 오는 전파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아내고 전파천문학이라는 분야가 만들어지는 초석을 다졌다는군요. 이들의 노력에 의해 보이지 않는 먼 우주의 진실이 벗겨질 날이 곧 오리라 기대해봐요. 

 

 

월간 우등생 학습 6월호엔 기말고사 대비 학력평가가 들어있네요. 중간고사가 없어져서 더 고민이 되고 걱정스러운 기말고사를 월간 우등생 학습 6월호와 함께 한다면 걱정이 없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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